생활·의료지원금, 심리상담 및 정신질환 등의 검사·치료 지원과 함께 안산트라우마를 설치해 국가에서 운영토록 했다.
세월호법 관련한 주요 쟁점 사항이었던 ‘4.16재단’의 정부출연 및 보조 기간은 5년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총리 산하에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를 둬, 추모공원 조성과 추모기념관 설립, 추모비 건립 등을 시행토록 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다운 군 유족측은 "사랑하는 그대여 음원의 수익금으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의 이름을 적어 단원고와 팽목항에 노래비와 추모비를 세우고자 한다. 아직 구체적인 것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가족끼리 이미 합의를 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사랑하는 그대여'는 묻힐 뻔한 노래였다"며 "다운이 동생이...
결의안은 또 정부에 세월호 침몰 원인과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이번 사고와 관련한 불법행위자와 직무를 게을리 한 공직자에 대해서도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로 희생된 피해자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피해지역에 추모기념관과 추모비 건립을 추진하고 재난대응체계 강화와 관련 입법 및 정책을 통한 제도개선 등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안산 화랑유원지에 숨진 단원고 학생·교사 추모비를 건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 학생 가족 대표위 위원장과 합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영결식도 합동으로 치르기로 동의해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개별적으로 가족장을 치르길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