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재개된 올해 다포스포럼은 전 세계 정ㆍ재계와 학계 인사 27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각국 정상 52명과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수장들도 나섰다.
이번 행사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그러나 분열된 세계에 대한 우려가 공유됐을 뿐 협력 방안에 관해서는 의견을 맞추지 못했다는 평가가...
안 본부장은 다포스 포럼에도 참석해 무역·투자원활화와 글로벌 교역시스템 회복 방안을 토론했다. 그는 “무역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최근 강화하고 있는 보호주의 및 자국중심주의에 대응한 글로벌 자유무역 시스템 회복을 위해 글로벌 통상 연대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무역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 확보...
이어 “청주사업장은 다포스포럼에서 인정한 국내 두 번째 ‘세계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이라는 자부심으로 선진화된 대한민국 제조 공정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LS그룹 회장의 현장경영은 창립 이후 주력 및 신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초대 회장 시절부터 이어 온 전통이다.
구 회장은 전임 회장들보다 현장...
올해 51주년을 맞는 다포스 포럼과 이에 앞서 열리는 다보스 어젠다 위크(Davos Agenda Week)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산업 변화, 기후 변화 대응, 글로벌 리스크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2일 발표한 '2021년 다보스 어젠다 위크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다보스 포럼은 코로나19...
다포스 포럼은 세계경제포럼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이 1971년에 창립한 국제포럼으로, 세계 정치ㆍ경제 지도자들이 참석해 세계가 직면한 문제의 대안을 모색한다.
19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1~24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 포럼의 핵심 의제는 '결속력 있고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이해관계자들'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의제 설립...
‘다포스포럼’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세계경제포럼(WEF)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WEF는 매년 1월 각국 정치, 경제·재계 인사들을 스위스의 인구 1만여 명의 작은 도시 다보스로 불러 모아 세계 경제와 산업 의제를 논한다. 46회째를 맞은 올해 다보스포럼에도 99개국에서 2500명이 넘는 경제인과 기업인이 모여 세계 경제 문제를 토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2016년 다포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 세계적인 화두로 등장한 이래, 일하는 모든 사람은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져 보았을 것이다. 일자리의 미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 새로운 기술이 일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만은 확실하다.
우리가 새로운 기술로 떠올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은 나와는 멀게...
다포스포럼에 참석한 그는 “가상화폐가 음지에서 불법으로 거래되거나 돈세탁 수단으로 쓰이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가상화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불법 활동에 쓰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도 이날 IMF가 가상화폐의 위험을 모니터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익명성 뒤에 숨어서...
자유주의 무역을 지지하는 다포스포럼에 예상치 않게 ‘미국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밝히자 전문가들은 그 이유에 대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BBC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포스포럼에 참석함으로써 중국을 견제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작년 다포스포럼에서 시진핑은 중국 국가주석으로서 사상 처음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조 연설에서...
정 부회장이 다포스포럼에 참석한 것은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정 부회장은 자동차 분과 위원회 주요 세션에 참석해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미래운송수단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공유했다. 또 자동차 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 CEO들을 만난 정 부회장은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이종산업간 융·복합화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현대차가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중국 국가주석이 다포스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인사들을 이번 포럼에 참여케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년 다포스포럼 기간 중 열리던 ‘한국의 밤’행사는 올해 열리지 않는다. 2009년부터 전국경제인엽합회(전경련)이 개최한 행사인 만큼, 올해에는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취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 경제 성장은 없다”면서 “특히 4차 산업 혁명 세계는 승자독식이고 스피드가 가장 중요한데 다포스포럼 평가에 따르면 우리의 현주소는 세계 25위로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들어 창조경제를 외치기 시작했는데 창조경제의 핵심은 첨단 과학기술”이라며 “국가 과학기술전략본부 등을 만들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시아의 다포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오는 6∼8일 중국 하이난다오의 휴양지인 보아오(博鰲)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임 이사로 선임돼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 데뷔식을 갖게 된다. 이 포럼은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권의 정...
스위스 다포스포럼에 참석 중인 최 회장은 25일(현지 시간) 오후 ‘임팩트 투자(Investing for Impact)’를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사회적기업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팩트 투자가 활성화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일반 대중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임팩트 투자’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와 환경 등에...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22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에서 68개국 CEO 13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Pw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자사의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 비율은 평균 36%로 전년대비 4%포인트 줄었다. CEO들의 사업 전망은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은 응답자의 6% 만이 자사 사업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