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유명인 전용 출입문 시행 하루 전 이를 철회했다.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다중 밀집 상황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 절차’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한 것”이라며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다중밀집으로 인한 혼잡 등 문제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연예인 전용 출입문이 논란이 됐다.
앞서 올해 7월 인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 씨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했고 변 씨를 보기 위해 많은 팬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과잉 경호 등 논란이 있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는 환송 인파가 많이
서울 강서구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9년 432대에서 2024년 8월 기준 4116대로 837% 급증했다. 같은 기간 충전소 수 역시 128기에서 3592기로 2
서울연구원 ‘다중운집 취약성 분석’ 보고서서울시민 절반 “인파사고 1년 내 재발할 수도”선형·골목형·수시운집형 등 유형별 대처해야
서울 내 주요 랜드마크로 꼽히는 강남역, 홍대입구, 성수동이 여전히 다중운집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원 참사 이후 서울시 차원에서 여러 대책을 마련했지만 주로 경험적 분석에 기반하거나 일부 지역이나 행사에만
“北, 오물풍선 10회 3600여개 살포...다른 도발 병행할 듯”“북‧러, 군사·경제 분야 중심 후속조치 이행 중”‘수미 테리 사건’에 “한미동맹 훼손 절대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몸무게가 140kg에 달하며 건강 상태를 개선하지 않을 경우 가족력인 심혈관 계통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가 유
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은 현재 총 10회 3600여 개의 오물 풍선을 살포했고, 처음엔 오물, 주로 퇴비나 폐비닐에서 둘째 종이, 셋째 쓰레기로 바꾸는 등 우리 대응에 혼선 주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보고했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언
가수 싸이의 광주 콘서트에서 총 82명의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인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썸머 스웨그(SUMMER SWAG) 2024' 콘서트에서 4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 외에도 현장에서 물이나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대전에 있는 육군 32사단 한밭부대 봉황대대와 군사작전 및 훈련에 PM을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전 중서구 예비군 훈련장에서 열렸으며, 봉황대대장 김현종 중령과 지쿠의 윤종수 대표이사, 정구성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이디솔루션는 최근 300m 거리에서도 특정인이나 특정 장소에 정확하고 명료한 정보 전달이 가능한 고출력 지향성 이동형 비상방송 스피커(PES)를 개발, 조달등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제이디솔루션은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간담회’에 패널로 참석한 직후 비상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제품 개
충북 청주시가 시비까지 들여 만든 눈썰매장에서 개장 하루 만에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충북 청주시가 지북동에 조성한 '꿀잼왕국' 겨울 눈썰매장 이동통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용객 3명이 다쳤다. 1명은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고 2명은 치료 중이다.
얇은 철제 구조물에 비닐을 씌운 시설 하우스 형태의 경사진 통로 지붕에 쌓인 인공 눈이 사고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는 서울강서경찰서와 치안 활동 강화를 통한 안전 증진을 목적으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원태 강서경찰서장, 박철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안판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백종건 112관리팀장 등 경찰 20여 명과 지바이크의 윤종수 대표이사, 정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 AIoT Week Korea'을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사물인터넷은 인공지능과 융합된 지능형사물인터넷으로 진화해 단순 연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경제·사회 전 분야와 융합하여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추석을 맞아 정부와 통신사ㆍ지역케이블 TVㆍ홈쇼핑사 등 다양한 ICT 기업이 협력해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ICT 분야 민생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8월 발표된 ‘추색 민생안정대책(관계부처 합동)’의 후속조치다.
최근 누적된 물가와 금리 부담, 가계 대출의 큰 폭 증가 등으로 가계와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내근경찰 축소…부서 통폐합 추진범죄 예방 중심으로 조직 재정비
경찰이 내근 부서를 축소ㆍ통폐합하고 강력팀 형사들을 우범지역에 투입하는 등 순찰 인력을 9000명 넘게 늘리기로 했다. 경찰청부터 일선 경찰서까지 범죄예방 전담 부서를 신설해 치안 업무를 수사에서 예방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18일 현장 인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대대적인 조직개
‘2023 강북백맥축제’ 8~9일 개최우이천과 백년시장 일대서 진행
서울 강북구가 MZ세대부터 학생층, 중장년층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2023 강북백맥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2023 강북백맥축제’는 백년시장과 우이천 일대에서 100여 가지 먹거리와 50여 종의 수제 맥주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다.
서울 신림·분당 서현역 등 흉기난동 사건으로 특별치안활동에 나선 경찰이 거리에서 선별적 검문검색을 시행해 총 14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4일부터 6일까지 백화점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442명을 불심검문 했다.
이 중 14명을 검거해 입건했고 7명은 통고처분, 99명은 경고·훈방 처분했다. 경찰은 6일 기준 범
'살인예고' 글 썼다가 지금까지 3명 구속돼경찰 "살인예고 글, 사회 불안을 야기하는 테러행위"살인예비 혐의로 최대 10년 이하 징역 처해져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온라인에 '살인예고' 글을 썼다가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된 사례가 모두 3건으로 조사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7일 기자간담회
묻지마 살인 이후 살인 예고글 급증 흉기난동범에 총기 등 물리력 사용 서울시 “다중밀집시설 안전 강화”
최근 잇따른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자 경찰이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 당분간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검문검색도 이뤄진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4일 오후 긴급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 불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