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국가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니헬 데 용(AC밀란)이 부상에서 극적으로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네덜란드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아르헨티나와 2014 브라질월드컵 대망의 준결승전을 치른다.
결전을 앞두고 네덜란드는 지난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전반 9분 만에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우려를 낳았던...
반 할 감독은 또 “복통을 호소한 로빈 반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부상을 당한 니헬 데 용(AC밀란)의 출전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4강전 승자는 브라질을 7-1로 격침시킨 ‘전차군단’ 독일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게다가 ‘중원 사령관’ 니헬 데용(30·AC 밀란)이 부상으로 하차, 전력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아르옌 로벤(30·바이에른 뮌헨), 로빈 반페르시(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슬리 스네이더(30·갈라타사라이) 등 뛰어난 공격수가 즐비하다. 특히 5경기 12골로 출전국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을 만큼 폭발적 공격력을 자랑한다. 결국 메시의 봉쇄가...
네덜란드 축구국가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니헬 데 용(AC밀란)이 부상으로 브라질월드컵을 조기에 마감했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MRI 검사 결과 데 용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2주에서 4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며 “그는 네덜란드로 돌아가지 않고 대표팀에 남아 재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중원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이날 로빈 반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최전방 공격수로 놓고 로벤, 웨슬리 스네이더(갈라타사라이), 니헬 데 용(AC밀란) 등 최정예 멤버를 투입했다.
경기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고 맹공을 펼친 네덜란드는 전반 32분 상대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온 볼을 로벤이 왼발로 가볍게 차 넣어 이날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전반 30분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받은 니헬 데용이 선제골을 넣었다.
뒤지고 있던 리버풀은 전반 40분 아게르가 슛 한공이 맨시티 수비수 리차즈의 손에 맞으며 패널티킥이 선언됐다. 이 패널티킥을 리버풀의 '캡틴' 제라드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1대1동점 상황에서 맨시티는 후반 21분 에딘 제코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갔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