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온갖 교배를 반복해 창조해낸 반려견은 예외로 하자.)
홀트 교수팀에 따르면 개와 늑대는 'GTF2I'과 'GTF2IRD1'이라는 두 유전자가 다르다. 이 두 유전자는 인간에게도 있는데, ‘윌리엄스 보이렌 증후군’을 일으키는 데 관여한다고 한다. 이 증후군에 걸리면 낯선 사람도 쉽게 믿고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가리지 않고 무조건 좋아하게 된다. 종합해보면 개는...
그런데도 늑대는 인간과 거리를 두고 야생성을 유지하는 반면 개는 ‘사람 마음을 헤아린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인간의 말을 잘 따르고 사교적이다. 이런 차이는 일정 유전자의 변형 때문이란 주장이 있다.
‘윌리엄스 증후군’ 유전자 변형 발견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진화생물학 연구팀이 33개 품종의 개와 늑대의 유전자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는데...
늑대인간 증후군이 네티즌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3일 KBS 2TV 'VJ특공대'에는 온 몸에 털이 가득한 증상을 일컫는 '늑대인간 증후군'을 가진 인도 아이들이 소개됐다.
선천성 다모증으로 잘 알려진 늑대인간 증후군은 남,녀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희귀 질환이다.
털의 성장과 관련된 안드로겐 호르몬 영향과 상관없이 모발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일명 ‘늑대인간 신드롬’으로 고통받는 인도의 세 자매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푸네에 사는 사비타(23), 모니샤(18), 사비트리(16)자매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범발성다모증(汎發性多毛症)유전자를 물려받아 온 몸에 털이 가득한 증상을 보여왔다.
자매의 얼굴은 일반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