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에 담긴 유독물질을 마신 30대 여성이 뇌사 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들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1일 의정부지법 형사 3단독 정서현 판사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30대)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또한 A씨의 상사인 B씨는 벌금...
길에서 넘어져서 근처 지방 국립대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뇌에 출혈이 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해서 누워 있다가 끝내 뇌사 판정을 받은 것이다. 주변에서 의료사고라는 말이 많았지만, 지인은 어쩔 수 없다고 장례를 치렀다.
최근에 고위 공무원과 점심을 함께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며 양해를 구하고 나갔다 왔다. 들어오면서 지인이 병원에 입원해야...
서울 압구정에서 약물을 복용한 채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롤스로이스 운전자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일과 관련해 피해자 유족이 검찰에 항소를 요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족 측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1심 구형과 선고형에 아쉬움이 없진 않으나 검찰에 항소를 요청할 필요성이 적다고 판단해 이런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유족...
목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 투약한 뒤 운전하지 말라는 의사의 말을 무시한 채 고급 외제 차 롤스로이스 몰던 중 압구정역 인근 도로 지나가던 20대 피해자를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이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도망치면서 도주치상 혐의로 기소됐는데, 뇌사상태에 빠졌던 피해자가 3달여 뒤에 끝내 사망하면서 도주치사 혐의로 공소 내용이 변경됐다.
사고 이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도망치면서 도주치상 혐의로 기소됐는데, 뇌사상태에 빠졌던 피해자가 3달여 뒤에 끝내 사망하면서 도주치사 혐의로 공소 내용이 변경됐다.
신 씨 측은 첫 공판부터 “도주 의도는 없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신 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잘못도 반성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피해자는 양다리 골절, 머리 및 복부를 심하게 다친 뒤 뇌사 상태에 빠졌고 4개월 만인 지난달 결국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신씨가 체포된 지 약 17시간에 풀려나면서 경찰의 대처가 안일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A경정은 해당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언론 대응을 맡아왔다.
신씨는 범행 당일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디아제팜을 투약하고...
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30대 남성이 결국 사망했다.
15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9시경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A(30대)씨가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0시 3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한 도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던 현역 군인 B(21) 상병이 몰던 승용차에 치였다.
당시 A씨는 작은 샌드위치 가게를...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뺑소니 사고를 낸 군인 차량에 30대 새신랑이 뇌사상태에 빠졌다.
13일 0시 26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편도 3차선 2차로에서 배달을 마치고 퇴근하던 남성 A(32) 씨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였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B 상병(21)을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검거해 군...
이 사고로 피해자는 뇌사 상태에 빠졌는데 신씨는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신씨는 범행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사이 인근 성형외과에서 미다졸람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여받았고 의약품에 취해 있는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뇌사 상태에 빠져 병원에 입원 중이던 피해자는 사건 발생 후 약 넉 달 만인 지난달 25일...
조사 결과 A 씨는 사고 당일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의 향정시성 의약품을 투여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A 씨의 차량에 치인 피해자는 뇌사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달 25일 혈압 저하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했다.
검찰은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A 씨의 공소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에서 위험운전치사·도주치사로 변경한 상태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피해자는 뇌사 등 전치 24주 이상의 상해를 입었고, 결국 사고 발생 115일 만인 25일 새벽 혈압 저하로 인한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신 씨는 지난달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도주의 범의(범행 의도)를 가지고 현장을 이탈한 게 아니다”라며 도주치상...
치어 뇌사 상태로 두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신 씨는 당시 향정신성 의약품인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을 투약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중고차 딜러로 일하던 신 씨는 마약 범죄 전력이 두 차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신 씨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는...
이 차에 길을 지나던 20대 여성 행인이 치이면서 골절, 뇌사추정 등 전치 24주 이상 상해에 이르렀고 신 씨는 사고 후 약 2주가 흐른 시점 구속기소 됐다.
검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신 씨는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시술을 위해 미다졸람, 디아제팜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했고, 운전하지 말라는 의사 말을 무시한 채 승용차를 몰았다.
사고 이후 경찰 의뢰로 진행된...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수술실 CCTV 의무화 시행은 그동안 발생한 의료사고가 원인이다. 2014년 고 신해철 씨 사망에 대한 의료사고 논란, 강남 유명 성형외과의 수술실 내 생일파티 사진 공개, 음주 상태로 수술에 나선 의사 등 관련 이슈는 계속 불거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1월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이 ‘수술실 CCTV 촬영 의무화’ 법안을...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6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신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 씨는 지난달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현재 뇌사 상태다....
돌진해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빠뜨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A 씨의 체내에서 케타민을 포함한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A 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뺑소니),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중상해,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 등을 적용해 지난달 18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이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흉기를 휘두르기 직전 자신의 모닝 차량을 인도로 돌진한 사고의 피해자로, 사건 발생 이후 뇌사 상태에 빠져 연명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따라 향후 장례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께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이 사고로 20대 여성이 머리와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현재 뇌사 상태다.
당시 목격자들은 신씨에 대해 “비틀거렸고 자기가 사람을 쳤다는 인식도 못하고 있는 거 같았다”, “수갑이 아프다며 풀어달라고 했다”, “사람 안 죽었으니 보험처리 하면 되지 않냐고 말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신씨는 간이 마약 검사에서 케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뺑소니),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중상해,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로 신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신 씨는 혐의 관련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라고 답한 뒤 호송 차량에 탑승했다.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할 말이 없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
피해자는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으나 뇌사 상태다.
신 씨는 사고 직후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또 당일 병원에서 미다졸람과 디아제팜을 투약받고 운전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병원 치료 사실을 확인한 뒤 다음 날 석방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