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SK, 한화 등 19개 대기업집단 소속회사가 하도급거래 공시 의무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대기업집단의 하도급거래 평균 현금결제비율은 86% 정도로 작년 상반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코로나19 이후 엔터테인먼트와 호텔, 관광 산업 등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파라다이스와 소노인터내셔널 등도 신규로 포함됐다. 에코프로와 쿠팡은 재계 순위가 재계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인...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미래에셋금융그룹과 농협, 부영을 제외한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 GS, HD현대, 신세계, KT, CJ, 한진, LS, 두산, 현대백화점, 효성 등 17개 그룹이 응답에 참여했다.
추광호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주요 대기업들이 고물가...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회사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의 원안가결률이 거의 1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주주와 경영진 감시를 통해 기업 경영 투명성을 높여야 할 사외이사가 여전히 '거수기' 노릇만 하고 있는 셈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이하 공시집단)의 지배구조 현황' 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올해...
8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76개 국내 대기업 집단 중 튀르키예 진출 해외법인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한 76개 그룹이다.
튀르키예 해외법인 진출 여부는 각 그룹이 지난해 상반기에 공정위에 공시한 해외 계열사 현황을 토대로 한다. 조사 대상은 50% 이상 지분을...
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대기업 집단 상위 30대 그룹 소속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원 1인당 별도 기준 매출 규모’를 조사한 결과, 올 3분기 누적 기준 임원 1인당 매출액은 1164억 원이었다. 2012년 동기 945억 원 대비 23.2%(219억 원) 증가한 수치다.
올 3분기까지 임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 대기업집단(이하 전환집단) 소속 지주회사들이 보유한 현금 자산이 5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일반지주회사(65조8416억 원) 현금 자산의 76%를 차지하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유보자금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설립 등의 적극적인 투자활동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총수 일가의 미등기임원 등재가 사익편취 규제 회사 등 자신들의 소유 지분이 높은 회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 일가가 경영 책임이 없는 미등기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익은 챙기고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123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공정위는 2일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지난해 대기업집단이 총수 일가 등 특수관계인에 빌려준 자금이 2900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중 효성그룹이 1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공정거래원회는 효성의 대여금 중 조현상 부회장이 빌린 373억 원에 대한 공시 누락 사실을 포착하고 그 경위를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공정위는 16일 '2021년 지정 71개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ㆍ이하...
채무보증을 갖고 있던 GS, 농협, 두산, KCC가 올해 상출집단에 신규 지정된 탓이다. 이들 집단을 제외한 채무보증금액은 687억 원으로 전년보다 20.5%(177억 원) 줄었다.
신규 지정 4개 집단은 계열사 간 채무보증을 금지하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편입일로부터 2년 안에 채무보증을 해소해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1998년 채무보증이 금지된 이후...
대기업은 3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과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 계절적 요인이 소멸된 때문이다. 반면, 중소기업은 7조5000억원, 이중 개인사업자는 3조4000억원 늘어 각각 8월 기준 역대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금융지원이 계속된 가운데 경기개선에 일부 기업들이 시설자금 투자에 나선...
대기업집단 가운데 계열사 기업공개(IPO)를 가장 많이 한 곳은 SK그룹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계열사 중 상장사 비중이 높은 곳은 현대백화점과 셀트리온으로 집계됐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SK그룹의 상장 계열사는 18개로 대기업집단 가운데 수가 가장 많았다.
SK그룹의 상장 계열사는 시가총액 2위인...
조사 대상에는 올해 4월 공정위 발표 공시대상 기업집단 중 금융그룹(미래에셋, 한국투자금융, 교보생명보험)과 농협, 부영(상장계열사 없음)을 제외한 상위 30대 그룹 비금융업 코스피ㆍ코스닥 상장사가 포함됐다.
한경연의 분석 결과 30대 그룹 상장사의 2020년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9억9382만 원, 1인당 인건비는 8026만 원, 1인당 영업이익은 6235만...
대기업집단 가운데 계열사를 가장 많이 보유한 집단은 SK로 나타났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64개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 중 SK의 소속 회사는 144개로 가장 많았다.
SK 소속 회사 144개는 모두 비금융 보험사이고 금융보험사는 없었다.
SK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지분 취득과 회사...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최근 3개월 새 24곳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지주회사를 설립하거나 사업확장을 위한 지분취득 등의 계열편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 1일 지정 64개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의 소속회사 수는 지난달 말 기준 2325개로 7월 말보다 24곳이 늘었다.
3개월 사이에 28개...
10대 그룹(공정위 발표 대기업 집단 순, 농협 제외)의 시가총액(우선주 포함)은 지난해 말 920조 원에서 911조 원으로 1.1% 감소했다.
시가총액이 증가한 그룹사는 10곳 중 삼성과 LG 두 곳에 그쳤다. 삼성이 514조 원에서 528조 원으로 2.8% 늘어났고, LG는 87조 원에서 95조 원으로 8.5% 강세를 보였다.
반면 다른 그룹들의 시가총액은 대부분 두 자릿수...
올해 지정된 대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당기순이익이 반도체 및 석유화학 업황 부진 등으로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여파로 5대 그룹으로의 자산 쏠림 등 상위집단과 하위집단 간 양극화 현상은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내놓은 '2020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대기업집단 소속 금융·보험사의 비금융계열사에 대한 출자가 최근 3년 새 19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금융·보험사의 위법한 의결권 행사 횟수도 확 늘어 총수 일가의 금융·보험사를 통한 편법적 지배력 확대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 지정 기준 59개...
분석대상은 올해 지정된 공시대상 기업집단(자산초액 5조 원 이상) 59개 중 신규 지정된 2개(애경·다우키움)과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농협을 제외한 56개 집단 소속 회사 1914개다.
이 가운데 총수가 있는 49개 집단 소속회사 1801개 중 총수일가가 1명 이상 이사로 등재된 회사의 비율은 17.8%(321개사)였다. 총수 본인이 이사로 등재된 회사의 비율은 7.4%(133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