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로 보면 농협 단위조합이 348조5498억 원(89.0%)으로 대부분이었고 수협 단위조합이 34조1603억 원, 산림조합은 8조7389억 원이다.
2021년과 비교하면 농협은 36조5952억 원 증가했고 수협과 산림조합은 각각 4조3004억 원, 1조8265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체율도 치솟고 있다. 농협 단위조합 연체율은 2021년 0.88%에서 올해 6월 3.81%로 3년 6개월 새 4.3배로...
금리는 다소 높을 수밖에 없고 만기도 최장 30년이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50%라는 점도 차주 입장에서는 유리한 부분이다. 1금융권의 DSR은 40%로 더 엄격하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례가 2금융권 풍선효과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강동농협뿐 아니라 다른 농협 단위조합들도 아파트 집단대출에 뛰어드는 움직임이 있는지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한우 수출은 올해 8월 제출된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단위 청정지역 신청서의 WOAH(세계동물보건기구) 승인 후 검역·위생조건 협의와 수출작업장 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지난해 8월 한우수출조합협의회가 싱가포르를 방문해 한우 수입을 요청했으며 추후 원활한 검역협상이 마무리되도록 상호 협력...
이를 위해 양 기관은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111개 농‧축협 단위까지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중앙회 조합원 208만명이 이용하는 홈페이지에 디지털성범죄 전용 신고배너, 아동·청소년 유해사이트 자동차단 프로그램(그린i-Net) 안내배너를 설치하고 디지털성범죄 신속심의 및 피해구제 안내 광고 영상(40초)을 시청 가능하도록...
상호금융권 관계자는 “각 단위 조합이 협약 가입을 개별 결정하고 있어 수가 많은 만큼 상대적으로 신속하고 통일된 의사결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조합별 영업 환경에 따라 자영업자 고객 수가 별로 없거나, 부실채권이 많지 않은 곳은 취급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새출발기금의 매입 대상인 부실·부실우려...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티몬, 위메프에서 동행축제 기간 최대 25% 할인을 지원하고, 7일에는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우수 협동조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권 13곳에서는 상권별로 문화공연, 최대 50% 할인, 무료배송, 가족단위 고객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국 6개 중소유통물류센터와 소속...
부동산PF 시한폭탄에 연체율↑농협단위조합 부실채권 1년간 8.2조 '쑥'NPL커버리지비율 81.8%로 '뚝'지배구조ㆍ내부통제 규휼마련 미흡
전국 2100여 개의 상호금융 조합들의 자산건전성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악재가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으로 대기 중인 데다 수익성은 고꾸라지는데 대출 연체율은...
2142개 조합 유동성 비율 68%농협단위조합 10곳 중 4곳, 50% 밑돌아저축은행ㆍ카드사 대비 현저히 낮아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 업권의 유동성 지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70%대를 밑돈 지난해 전체 평균 유동성 비율은 전년보다 더 악화됐고 일부 개별 단위 조합들은 50% 이하로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
수원축산농협은 26일 본점에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목표 조인식’을 개최했다.
'성과목표 조인식'은 조합장과 최고 단위 조직 책임자(실·본부장) 간에 성과목표에 대한 계약 체결을 통해 조직에 부여된 성과목표를 확인하고 성과목표 달성을 약속함으로써 조합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참여사는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등 제2 금융권이다. 정부는 이번 지원책으로 약 40만 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금융위는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협약도 맺었다.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00만 원 이하 연체자 중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한 이들에 대한 연체...
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상호금융 개별 단위조합 중 농협 247곳은 유동성 비율이 50%에 미치지 못했다. 가령 A농협의 유동성 비율이 30%라면 고객의 자금 인출 요구가 일시에 몰릴 경우 조합의 모든 자산을 총동원해도 예금액의 30%밖에 못 돌려준다는 얘기다. 신협 16곳, 산림 3곳, 수협 1곳도 유동성 비율이 50%가 되지 않았다.
문제는 유동성...
특히 단위조합이 가장 많은 농협조합의 경우 10곳 중 9곳이 100% 미만이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농협조합 1118곳 중 1053곳(94.2%)은 유동성 비율이 100% 미만으로, 유동성 리스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수협 89곳 중 60곳(67.4%) △산림조합 133곳 중 45곳(33.8%) △신협 873곳 중 222곳(25.4%) 순이었다.
유동성 비율이란 석 달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신규 아파트 분양자를 대상으로 한 중도금 대출, 재건축 사업 추진 기간 조합원의 이주 자금을 지원하는 이주비 대출 등이 대표적이다.
앞서 신협,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은 지난해 말 부동산 경기 침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 우려 등에 따라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 공동대출과 아파트 집단대출 등의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가 올해 초...
보증 한도는 운전·창업자금 2000만 원(임차보증금의 경우 5000만 원, 대환보증 불가)으로,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햇살론 취급 상호금융기관(단위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단위수협, 산림조합, 저축은행) 각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1조 원 규모로 운용 중인 ‘재창업 특례보증’의...
사별로는 신협(8건·4억원), 농협(13건·6억원) 등이었다.
상호금융이 단위 조합별로 각자 운영되는 만큼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횡령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의 관할 밖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도 매년 횡령, 배임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017년부터 작년 8월까지...
신협 연체율은 3.75%로 △농협(1.93%) △수협(3.06%) △산림(3.13%) 중 가장 높았다.
금감원이 신협 단위조합 7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착수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연체율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부실채권에 대한 관리, 감독을 통해 건전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협중앙회도 54곳의 조합에 대해 개별 점검을 하는 등 금융당국과 공동으로 부실 관리에...
애초 점검 대상은 18곳으로 알려졌지만,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는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단위조합까지 확대했다.
금융권에서는 관리감독 권한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호금융까지 직접 점검하는 것은 그만큼 사태가 심각하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금융당국이 ‘연체율 관리’라는 특정 테마를 지정해 현장 점검에 나서는 것은...
신협과 농ㆍ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 단위 조합들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인력 한계 등을 감안해 각 상호금융중앙회와 협력해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의 이번 현장점검은 2분기 연체율 관리를 위해 이달 중 부실채권 정리를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금융회사는 통상 자산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분기 말이나 연말에...
11곳은 일신하이폴리, 삼동산업, 태광뉴텍, 광주원예농업협동조합, 흥일산업, 상진, 자강, 동아필름, 별표비니루, 진주원예농업협동조합, 경농산업 등이다.
농민이 구매하는 비닐하우스 필름 거래는 크게 단위농협을 통해 이뤄지는 계통거래 및 자체거래와 대리점, 농자재상사, 인터넷 등을 통해 이뤄지는 민수거래로 구분된다.
이중 계통거래와 자체거래는 11개...
기준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상황을 이유로 지역 단위 신용협동조합에서 고정금리로 판매된 대출상품의 금리를 올리겠다고 통보했다가 철회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주 상당신용협동조합은 최근 고정금리 대출을 받은 고객 136명에 ‘대출금리 변경에 따른 안내문’을 발송했다. 다음 달부터 적용이율을 연 2.5%에서 4.5%로 2%포인트 인상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