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부장을 역임하면서 디지털 금융 강화에 힘썼다. 범농협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2만 대 이상의 태블릿 PC를 개별 지급하는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일은 두고두고 회자된다. 당시 태플릿PC 지급은 시중은행 중 농협은행이 처음이었다. 이 부행장은 "전 직원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해 내부 인트라넷에서 운영하는 모바일오피스를...
중요성이 높아졌고, 전사업부서와 영업부서 직원 전체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농협은행의 체질 개선은 ”무엇보다 경영진과 사업부서가 함께 고민하며 심기일전한 결과“이며 ”금융지주와 은행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영업점, 사업부서, 관리부서 등 조직 전반에 리스크관리 마인드가 녹아들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사업라인별 육성전략을 차별화 및 자원배분을 최적화 △그룹 관점으로 운영체제의 전략적 효율성 제고 △고객가치와 인재 중심으로 사업구조 및 조직문화 개편 △신사업과 신시장 개척 등을 임직원들에게 요구했다.
아울러 그는 “‘국민의 농협’으로 한층 더 다가서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한결같이 이행해야 한다”며 “농협금융의 역할을...
이를 통해 교육·노무·홍보 등 범농협 중복업무를 통합하고 조직·인력 슬림화를 통해 1분사 6부 조직을 축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자회사인 NH무역과 농협양곡의 중복업무를 단일화하고 미국, 일본, 중국, EU 등 중앙회 해외사무소를 폐쇄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경영체계 정립을 위해 남해화학(여수), 농협케미컬(대전) 등 계열사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했다.
특히...
임 회장은 지난해 농협금융이 200조원의 자산운용사로 거듭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물갈이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국내 금융지주 중 최초로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 체제를 도입했다. 또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와 업무 협약을 통해 자산운용 경쟁력을 제고도 꾀했다.
이 밖에도 임 회장은 농협투자증권(전...
농협중앙회 측은 "농협 쇄신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용퇴했다"면서 "농협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업구조 개편의 원활한 마무리와 농업인 실익사업 추진 등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경영성과 부진과 전산사고 등으로 농업인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데 다소 부족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또 "새 경영진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축산물...
농협은행은 농식품산업 전문은행으로서 농식품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조직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농식품 기업에 대해 주치의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 농식품 기업을 선정, 경영전략 수립부터 투자 결정까지 경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을 돕고 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에 대해 금융 상담을 해주는 컨설팅이다....
특히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으로 50년 만에 농협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조직으로 개편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규제대상이던 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전환했다.
한식세계화와 수출농업 육성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해 2007년 38억달러이던 것을 지난해 10월말 기준으로 63억1000만불로 4.6%나 증가시켰다.
또 귀농...
특히, 작년에는 중앙회의 유통사업과 금융사업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으로 인해 이용하시는데 다소 불편하셨을 줄로 압니다.
기다려 주시고 변함없이 사랑해 주셨기에 이제 농협의 유통사업과 금융사업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더 좋은 농축산물과 더 나은 금융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농협 고위 관계자는 “성과를 통한 승진이 정착된 신한금융 등의 인사제도 등이 참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농협금융의 조직개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농협중앙회의 입김과 인사 적체 해결 등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농협중앙회는 농협은행 이사회에서 은행의 영업본부장 직급을 금융부장 직제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했다....
지난 3월에는 최원병(66) 회장이 51년 만에 경제·금융지주로 개편된 농협중앙회의 회장직 연임에 성공했다. 최 회장은 대통령의 포항 동지상고(현 동지고) 4년 후배인데다 이상득 의원과도 친분이 있는 대표적인 MB맨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12월부터 농협중앙회를 이끈 산 증인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공적 금융기관으로 민영화를 추진 중인 산은금융지주에...
직원들은 전산을 통해 농협중앙(유통, 일반관리, 상호금융 업무 등), 농협은행, NH생명보험, NH손해보험 중 하나씩 1~3차 지망으로 나눠 선택해야 한다.
이 때문에 농협의 각 조직은 직원들끼리 모여 진로를 논의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3월2일 출범하는 농협은행은 농협중앙회와 별개 법인체여서 서로 다른 직장에서 근무하게 돼 신중하게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는...
농협은 이를 위해 새롭게 개편되는 중앙회와 2개 지주회사, 자회사를 시장지향적, 효율추구형 조직으로 개편하고 책임경영제체를 강화하며 농·축협 지원 및 연계를 강화하도록 조직을 혁신하고 성과중심의 인사·보상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농협은 오는 2020년 경영목표를 농축협 일선 단위조합의 경우 경제사업량 70조원, 신용사업량 567조원...
농협은 내년 3월경 금융지주사 전환과 신용(금융)과 경제(유통·농수산물 등) 분리를 골자로 하는 개편을 진행한다. 농업협동조합과 농업은행 통합으로 공표된 농업협동조합법 51주년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는 것이다.
하지만 조직체계인 속살은 구시대적이란 지적이다. 농협중앙회는 IT본부분사를 포함 9개의 분사와 38개의 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여러 부서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