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까지 확대하고, 봄동·알배기 등 대체 상품군은 작황 추이를 수시로 확인해 기획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경호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반값 채소 뿐 아니라 상품화 과정을 최소화해 일반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이는 ‘산지 그대로 채소’, 비정형 ‘맛난이 농산물’ 공급도 확대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생활 물가 안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 품목이 14개 정도인데 현재 배추, 무 외에는 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당근도 도매가격이 20㎏에 7만 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25.1%, 34.3%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백다다기오이 도매가격은 100개에 6만 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5.0%, 23.8%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애호박은 20개에...
특히 시멘트 등 주요 자재에 대한 정부·수요자·공급자 간 ‘수급 안정화 협의체 운영’은 자재 가격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산림·바다 골재 공급 확대와 관련해 “반복적인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 문제가 일부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수급 안정화 협의체 운영과 관련해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업계 쪽에서는 시멘트 가격 인상에...
생활물가는 석유류·농산물가격 둔화 등으로 전월(2.1%)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5%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같은 기간 0.1%포인트 떨어진 2.8%로 집계됐다.
김웅 부총재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낮아졌으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2%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물가안정의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상반기에 높았던 과실도 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가스·수도는 도시가스(6.9%), 지역난방비(9.8%) 상승 영향으로 1년 전보다 5.5% 상승했다. 서비스물가 상승률은 1년 전보다 2.2% 올랐다. 공공서비스(1.3%)와 개인서비스(2.9%)가 각각 상승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1년 전보다 1.8% 상승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작년은 농자재 가격과 유가 상승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시기인데, 상반기에는 날씨마저도 좋지 않았다”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여건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적정 규모의 농산물 재배를 통해 경영비를 절감하는 방법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기후변화로 농산물 가격 변동이 심화하고, 영세 고령농가 증가 구조변화로 농업인의 소득안정 지원을 위한 선진국 수준의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면서 "공익지불을 3000억 원 정도 증액해 3조4000억 원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 생태보존 활동으로 인한 비용 증가를 충분히 보상할 수 있도록...
주요 농산물의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영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품목별 농업수입안정보험을 내년부터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친환경 농축산직불금 지급 상한을 확대하고,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의 지원 물량도 늘리기로 했다. 향후 농업직불 관련 예산을 5조 원으로 확대해 농업인 소득·경영 지원체계를 더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훈...
정부는 201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업수입안정보험을 내년부터 전국 본사업으로 전환한다.
수입보장보험은 자연재해 등에 따른 농산물 수확량 감소 또는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품목별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장하는 상품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이 수확량만 보장하는 반면 수입보장보험은 수확량과 가격을 모두 고려해 수입 감소분을...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배추 할인·출하장려금 지원 등 수급 주력'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대책' 연내 마련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7일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최근 햇과일 출하 등으로 과일류와 축산물 가격은...
구체적으로 2023년 기준 52㏊ 수준인 스마트팜을 2029년까지 164ha 수준으로 확대해 농산물 수출을 활성화하고, 청년 농업인에게 첨단농업 창업영농의 기회를 제공한다.
식량 자급기반을 확충하고 적정가격의 안정적인 식품 원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새만금(7-1공구)에 총 800㏊ 규모(법인당 100㏊ 이상)의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도 시범 조성한다
새만금에 종자산업...
등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26일까지 자체 할인과 농식품부 연계 행사 통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손질 배추 한 포기를 6384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배추 한 포기를 25일까지 5990원에 내놓는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도 배추 한 포기를 7992원에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DLB는 원자재, 통화, 농산물, 금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되는 파생결합증권이다.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손실이 커질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과 달리 비교적 안전한 채권에 90% 이상 투자하고 나머지를 파생상품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낸다.
이번 DLB는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최대 세전 연 6.00%의 수익을 올릴...
이문희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농산물 가격은 세부적으로 채소와 과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채소는 폭염 영향으로 8월에 많이 오른 반면, 과실은 햇과일 출하로 안정된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가을 폭염’에 따른 농림수산품 예상에 대해서는 “9월 수치를 지금 얘기하기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답했다.
전력·가스...
특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올해 6월 CA 선박 기술을 적용해 우리 참외를 싱가포르까지 안정적으로 수출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CA 선박 기술로 참외를 다른 농산물과 혼합 선적해 홍콩(7일 거리)에 수출한 적은 있지만, 비교적 장거리에 속하는 싱가포르에 참외 단독 수출을 시도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연구관은 “당시 참외 2.5톤을 실은 CA 컨테이너...
그는 "농업인이 정성들여 키운 추석 성수품 등 우리 농산물이 국민 여러분께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업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추석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 물량 확대,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aT는 문인철 수급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TF를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 관리 △가격 수급 예측 고도화 △비축저장시설 확충 △밀, 콩 등 국산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 등 다양한 농산물 수급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홍문표 사장은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체계적인 수급 관리로...
올해 작황이 양호한 데다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 정부의 추석 물가 안정 대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조기, 굴비 가격이 요동치고 있어 수산물 가격이 추석 물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5일 기준 사과(홍로·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2만6135원이다. 이날 사과 가격은 일주일 전...
생활물가지수, 신선식품지수 상승세 둔화
사과·배 가격은 여전히 높아..."햇과일 출시 이후 나아질 듯"
"기상이변 등 추가 충격 없다면 물가 안정 흐름 지속 전망"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를 기록했다.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물가 상승 폭이 축소됐고, 농산물 물가도 안정세를 보인 게...
이는 올해 3월 정점 이후 점차 상승폭이 둔화되고, 안정세에 접어든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평가했다.
전년대비 올해 3월 13.1%이던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12.0%, 5월 9.8%, 6월 7.3%, 7월 6.2%, 8월 2.5%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농산물 중 과실류는 복숭아, 포도 등 제철 과일 생산량이 증가해 전월보다 0.7% 하락했다.
다만 지난해 재고물량이 감소한 사과, 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