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하는 일에 분수를 넘지 말며, 이것으로 백성들에게 믿음을 줄 것, 물자를 아껴 쓰며 백성을 사랑할 것, 부역은 농사철을 피할 것 등이다. 지도자가 백성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말이다.
☆ 시사상식 / 자라증후군
경제나 정신적으로 자립심이 부족해 부모에게 계속 의존하려는 젊은 세대를 가리킨다. 부모 곁을 떠나려 하지 않는 자라의 특성을 빗댄 것이다....
농협중앙회가 18일 충남 보령 주산농협 관내 육묘장에서‘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사철에 맞춰 농업인 영농지원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 어기구 의원,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 속담 / 곡우(穀雨)에 가물면 땅이 석 자나 마른다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때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 청명과 입하 사이 봄의 마지막 절기.
☆ 유머 / 좀 더 참을걸
택시에 술 취한 손님이 타자마자 계속 코를 풀었다. 한참을 참던 기사가 “손님, 인제 그만 푸시죠!” 라고 한마디 하자 그제야 그쳤다.
손님이 내린 뒤 치우려고 보니 코 묻은...
바쁜 농사철 아이들 아이를 돌봐주는 돌봄 사업이 시작된다. 정부는 운영비와 시설비 지원 예산과 함께 돌봄 대상 연령도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에서 농번기 주말 동안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아이를 돌봐주는 '농번기 아이돌봄방'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3곳이었던 지원 시설은 올해 30곳으로 늘리고, 관련 예산은 4억...
고사를 지낸 후에는 고사 음식을 농사철에 고생한 소에게 주고 이웃 간에도 나눠 먹었다고 합니다. 한 해 농사를 안전하게 잘 마무리한 것을 감사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때 시루떡은 팥시루떡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팥에는 인과 칼슘이 풍부해 진통과 해열에 효과가 좋고 이뇨 작용을 도와주어 부종 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농사에 지친 몸을...
업종별로는 국제유가 상승과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수요 증가로 석유정제·코크스가 24포인트 급등한 83을, 합성고무 등의 스프레드 확대로 화학물질·제품이 10포인트 오른 92를, 봄과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기타기계·장비가 6포인트 상승한 72를 보였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건설업(4포인트 오른 67)과 사업시설·사업지원·임대업(5포인트 오른 72)이...
혜왕이 패전의 치욕을 씻는 방안을 묻자 맹자가 “인자한 정치를 해서 형벌을 가볍게 하고, 세금을 줄이며, 농사철에는 농사를 짓게 하고, 장정들에게는 효성과 우애와 충성과 신용을 가르쳐 부형과 윗사람을 섬기게 한다면, 몽둥이를 들고서도 진(秦)·초(楚)나라의 견고한 군대를 이길 수 있다”고 대답한 것에서 유래했다.
☆ 시사상식 / 오픈북 경영(open-book...
8일 밤까지 내륙과 산지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에서는 영하 3도∼영상 3도, 산지 영하 3도∼0도, 동해안 1∼4도로 떨어져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빙결로 인한 위험에 유의하고, 환절기 건강관리와 농사철 농작물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고사를 지낸 후 농사철에 애쓴 소에게 고사 음식을 먹이기도 하고 이웃들 간 나눠 먹기도 했다.
특히 입동에는 '치계미'라는 잔치를 벌였다. 이는 계절별로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벌인 일종의 양로 잔치다. 본래 치계미란 사또의 밥상에 올린 반찬값으로 받는 뇌물을 뜻하는데, 마을 노인들을 사또처럼 대접한다는 의미의 풍습이다. 마을 사람들은 곡식을 추렴해 마을...
영농사업을 위해 협력기금도 창설하며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특별한 영향은 없는가?
“ 중국기업들이 계속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크게 염려하지는 않는다. 우리 기업은 현지기반의 사업이라 러시아 정부로 부터 나름 호의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 반면 중국은 농사철에 잠시 와서 수확이 끝나면 바로 본국으로 철수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영농방식 또한...
이 무렵부터 바쁜 농사철에 들어가 논밭의 가래질, 논밭 둑 다지기, 채소 파종 등 농사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청명을 전후로 찹쌀로 빚은 술을 청명주(淸明酒)라고 하며 담근 지 7일 뒤 위에 뜬 것을 걷어내고 맑은 것을 마신다. 또 이때 장을 담그면 맛이 좋다고 하여 한 해 동안 먹을 장을 담그기도 하고, 서해에서는 곡우 무렵까지 작지만 연하고 맛이 있는...
곡우엔 못자리를 준비하고 볍씨를 담그는 등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시작된다.
볍씨를 담글 때는 부정한 일을 했거나 본 사람의 눈에 띄지 않게 솔가지로 덮었다. 곡우 날 사시(巳時, 오전 9~11시)에 담그면 볍씨가 떠내려간다고 그 시간을 피했다. 볍씨를 담근 뒤 항아리에 금줄을 쳐놓고 고사를 올리는 곳도 있었다. 나중에 개구리나 새가 모판을 망치지 않게 해 달라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하는 소서에는 농사철치고는 대체로 한가한 편이라 수확한 밀로 밀가루 음식을 많이 해먹는다.
소서에 많이 나오는 각종 채소를 넣은 국수나 수제비 등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콩국수도 많이 해먹는다.
또한 바다에서는 민어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민어찜, 민어 고추장국, 민어포 등을 많이 조리해 섭취한다. 민어는 맛이 달고...
자매결연식 이후 본격적 포도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금호건설 자원봉사단은 6월 포도순 따기 작업부터 9월 모내기 등 농번기 마을 일손을 적극 도왔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사랑의 집-어울림家’ 27호를 신천리 마을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에 선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금호건설 관계자는 “형식적 1사1촌 활동이 아닌 마을을 직접 방문해...
경찰은 이들이 농사철을 앞두고 밭두렁에서 잡풀을 태우던 중 강풍에 불이 번지자 이를 진화하려다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57분에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박모(79·여)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이밖에 광주, 경남 거창, 충남 금산·보령 등에서 이상 고온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