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기 위해 AIIB가 'Green Bank'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한 녹색기후기금(GCF) 공여 이행약정 서명(3억 달러), 손실과 피해 기금 신규 출연(700만 달러), 녹색기술 지원 강화 및 개도국 기술전수 등 한국의 기후대응 노력을 소개했다. 김 차관은 "AIIB도 개도국의 녹색전환에 앞장서며 다른 MDB와의...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및 민간자본의 녹색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채권 발행일로부터 1년간의 채권발행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직원 5명 중 1명을 해고하는 꼴로, 투자자들로부터 신규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피터 칼슨 노스볼트 최고경영자(CEO)는 “수년간 열심히 일해 모든 것을 쌓아 올린 누군가에겐 오늘이 매우 고통스러운 날”이라며 “그러나 이렇게 해야 하고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증산 계획도 포기하기로 했다. 2021년 말 처음으로 배터리 양산을...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밸류업지수에 대한 무분별한 패시브 효과 기대는 낮출 필요가 있다”며 “과거 2008년 녹색성장 펀드, 2014년 통일 액티브 펀드, 2018년 초 KRX300 지수, 2020년 BBIG K-뉴딜 지수 모두 순자산총액(AUM)은 높게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국내와 일본 밸류업지수와의 차이점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외에도...
IBK투자증권은 탄소금융·녹색금융 등 ESG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ESG 채권 거래를 늘린 게 그 일환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자본 중심의 경제 구조 만들기에도 뛰어들 방침이다.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금융투자업계가)기업금융 업무를 확대해 기업에 실질적 지원을 하는 한편, 투자은행(IB)사업에서 경쟁력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사업을...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물결 상생·투명 경영 이끄는 금융사 신상품·차별화로 증시 컴백 유도
자본시장의 중요 플레이어인 증권사들은 투 트랙 전략으로 ‘밸류업’을 실천하고 있다. 증권사 자체 밸류업 강화와 시장의 질을 끌어 올리는 밸류업이다. 자사주 소각·배당 강화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각종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경·사회...
프랑스 역시 올해 3월 시행된 녹색산업 투자세액공제를 통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에 대해 법인세를 상쇄하고 남은 세액공제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고 있다. 캐나다는 6월 청정기술 관련 자본 투자액의 최대 30%를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청정기술 투자세액공제를 도입했다.
조사기업 절반가량은 투자세액공제액을 이월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 대표는 “리투아니아 정부의 외국 투자유치 모색 관련 대한민국의 대규모 유동성(민간 및 정부기금), IT 기술 강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의 산업자본 및 해외 진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상호 협력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리투아니아 정부와 재생 에너지, 녹색금융, 데이터 센터와 같은 신기술...
이어 "한국은 금융시장 개방 및 외국 자본 유치 등을 통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1i)했으며, 해외 기술의 도입 및 연구·개발(R&D), 교육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효과적으로 생산성을 제고(2i)했고, 이것이 한국의 성공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또 "1997년 외환위기 등을 계기로 금융, 재벌 등에 대한 포괄적인 개혁을 통해 시장 담합과...
이와 관련 남동발전은 이번 SLB발행을 위한 TF를 구성해 준비했고, NICE신용평가로부터 이번 SLB가 △핵심성과지표(KPI)의 선정 △지속가능성과목표의 설정 △채권의 특성 △보고 △검증 등 SLB의 핵심구성요소들이 국제자본사장협회(ICMA)의 지속가능연계채권 원칙(SLBP)에 부합한다는 인증결과를 획득했다.
또한, 채권발행 스프레드가 한국남동발전과...
이사회 참석자들은 산은 사업 심사 과정에서 한국의 기후대응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민간 자본·기술 이전을 촉진하는 혁신적 접근 방법을 높이 평가했다. 정부는 작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녹색 사다리' 역할을 거론한 이후 올해 GCF 3억달러 공여 약정 서명, 손실과피해기금 700만달러 공여 계획 등을 발표한 바 있다.
GCF는 세계 최대 기후 기금으로...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및 민간자본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채권 발행금액의 0.2~0.4%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2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0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1500억 원에 이어 올해에는 2500억 원 발행에 성공하며 총 5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발행한 녹색채권으로 조달한...
지난해 총 전력 사용량의 6%는 녹색 프리미엄을 구매해 재생에너지를 조달했다.
다만 이같은 친환경 경영 실천 노력이 충분치 않아 ‘그린워싱’(Greenwashing·친환경적인 것처럼 위장하는 기업행동)이라는 비판도 면치 못하고 있다. 다른 통신업계 관계자는 “ESG는 결국 투자 유치를 위한 것”이라며 “해외 자본을 투자 유치할 때 ESG 요건을 평가하기...
그간 우리나라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따로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고탄소 업종의 저탄소 전환에 금융권의 투자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전환금융을 도입하게 되면) 국내 금융뿐만 아니라 블랙락(Blackrock) 등 해외 금융권도 유입될 거라고 본다. 해외연기금도 활용할 수 있고, (해외 자본과도) 매칭을 시키고 싶은 마음이다.”
- 전환금융이 고탄소 업종을...
‘전환금융’은 친환경 산업 위주로 투자하는 현행 ‘녹색금융’과는 구분된다. 우리나라는 이미 녹색금융을 공급하고 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친환경 기술 개발 기업에 좋은 조건으로 대출·투자를 해주는 방식이다.
기준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의 적용을 받을 수 있느냐인데, 현행 녹색분류체계는 ‘순수한 녹색 활동’ 위주로 작성돼 있단 점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전략 상품 확대를 통한 양적·질적 성장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고객만족경영 △효율적인 손익·자본 관리 지속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등 5가지를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을 추진했다. 환경경영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
외환·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역할 당부
△김윤상 2차관, 대구 소재 공공기관 간담회 개최
3일(수)
△KDI FOCUS ‘친환경차 보급정책 개선 방향’
△무지개 나라에서 배우는 통계
△2024년 지역통계발전포럼 개최
4일(목)
△경제부총리 09:20 대외경제장관회의(서울)
△기재부 1차관 08:00 차관회의(서울)
△제24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SDG 데이터 혁신 포럼...
21일 함 회장은 캔버라에 소재한 호주 재무부를 방문, 기후에너지 총괄인 알렉스 히스(Alex Heath) 차관보를 만나 '그린뱅크' 등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녹색금융 투자와 민간 기업들의 ESG 경영 모범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녹색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투자와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히스 차관보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호주 현지 등...
유동화회사보증(P-CBO)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보의 보증으로 신용을 보강, 이를 자본시장에 매각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제도다.
특히, 기보는 올해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해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을 신규 도입했다. 이번 발행금액 중 400억 원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으로 발행해 녹색경제...
이 총재는 “은행이 기업을 대상으로 취급한 녹색대출을 SPV에 매각하면, SPV는 동 대출을 풀링(pooling)해 대출채권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수 있다”며 “그린 CLO 발행이 활성화된다면 중소기업의 친환경 전환을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녹색채권 시장 규모가 미미한 상황에서 자본시장에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밖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