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과 강북구는 28주 연속, 도봉구는 26주 연속 내림세다.
실제 노도강 일부 단지에선 하락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도봉구 쌍문동 '쌍문e-편한세상'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6억3000만 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6억3000만 원) 대비 3000만 원 하락했다.
또 노원구 중계동 '중계금호타운' 전용 59㎡는 지난달 4억9500만 원에...
이 기간 영등포구는 10건에서 14건으로 140%, 노원구는 6건에서 8건으로 133% 늘었다.
개별 최고가 단지는 구축이었다. 성북구에서는 정릉동 청구아파트 전용 83.25㎡가 2019년 10월 3억2500만 원에 거래된 후 올 4월 5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1999년 1월 사용승인이 이뤄진 구축이다. 성북구 정릉동 우정에쉐르(2009년 4월) 전용 59.9㎡는 지난해 12월...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체결했던 시공사 선정 계약을 해지했다. 해지 금액은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각각 4185억 원씩 총 8370억 원이다.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0층 39개동, 3198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앞서 2018년...
서울시가 노원구 상계동 등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곳의 사업성을 높여 재개발·재건축을 가속한다. 보정계수를 도입해 용적률은 높이고 기부채납 부담은 낮춘다.
27일 서울시는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고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단지 또는 지역 간 사업성 편차를 줄이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창동차량기지개발사업과 함께 수십년 간 베드타운으로 기능한 노원 일대를 역동적인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대상지 인근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재개발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강북권 대개조'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광운대 역세권에 대기업...
접근성은 좋으나 급경사지의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재건축이 어려웠던 서울 금천구 시흥동 청기와훼미리맨션이 283가구 규모의 디자인 특화단지로 재탄생한다. 노원구 상계동 177-66일대는 모아 주택 5개소로 추진돼 1683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이달 1일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시흥동 청기와훼미리맨션은 디자인을 특화한...
노원구 상계주공 5단지 재건축 조합은 최근 총회를 열고 시공사 GS건설의 시공 계약을 취소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조합원들이 전용면적 84㎡를 받으려면 이 단지의 실거래가(4억4000만 원) 수준인 5억 원의 분담금을 부담해야 하는데,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GS건설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조합을 상대로 6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정부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준공 30년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도봉구 등 노후 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은 이 비율은 60%에 달하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1232만 가구 중 1월 현재 준공된 지 30년을 넘어선...
앞으로 입주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아도 재건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 서울 노원구와 강남구, 강서구 일대 노후 단지들이 직접 혜택을 볼 전망이다. 안전진단 기준 완화도 진행되는 만큼 사실상 안전진단 폐지라는 해석이다. 또 비(非)아파트 수요와 공급을 모두 늘리기 위해 2년간 각종 세제 혜택을 시행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노원구는 이 전 대표의 정치적 고향으로 그는 과거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 도전하기도 했다.
당초 이 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지만 정치적 의미가 깊은 노원구 상계동에서 향후 행보를 공개하기로 변경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이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불리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의 참석 가능성은 미지수다. 김용태...
구로구에선 ‘현대연예인’ 아파트가, 노원구에선 하계동 ‘청솔’ 단지가 정밀안전진단 비용 모금 마련에 한창이다. 두 단지 모두 1989년 완공돼 재건축 가능 연한(30년)을 훌쩍 넘겼다.
정부의 안전진단 폐지 추진 발표 후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서울 내 노후 단지 밀집 지역의 매물 감소도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
서울시는 올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대폭 완화하면서 목동과 노원구 내 노후 단지는 사실상 모두 재건축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목동 내 14개 단지 가운데 13개 단지는 안전진단을 모두 마쳤다.
목동신시가지 9단지는 지난 7일 양천구로부터 정밀안전진단(정안진) 통과 통보를 받아 목동 내 13번째 정안진 통과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또 중계그린 단지는...
촉진법,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재초환법) 등을 통과시켰다.
1기 신도시특별법은 정비사업시 종 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이는 방안, 안전진단 규제를 면제하거나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년이 넘는 100만㎡ 이상 택지가 대상이다.
분당·일산 등 수도권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는 노원구 상계·양천구 목동 등이...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는 30년 이상 지난 아파트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로 앞으로 시행될 재건축·재개발은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미래와 자연을 생각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며 “싱가포르의 성공적인 도시개발 사례들을 배워 100년 미래 이후 노원을 내다보는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건축 재개발이 안 되는 까닭에 새로운 도시 인프라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도봉구뿐 아니라 강북구, 노원구, 중랑구, 광진구, 강동구 등 서울 동부 외곽에 사시는 모든 분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라며 “문재인-박원순 집권 10년간 도봉구는 오직 도봉구가 ‘서울’이라는 이유로 재건축과 재개발도 못 했다. 서울 동부 외곽이 다 마찬가지”라고...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소형은 2020년 이후 노원구 등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매수세가 몰려 집값이 오버슈팅(일시적 폭등) 했었다”며 “이후 지난해부터 조정장이 시작되자 급매물이 대형보다 소형에서 더 많이 나왔고, 최근에는 소형 평형 매수세도 시들해져 다른 평형보다 더 많이 내렸다”고 분석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는 강남지역과 영등포구, 노원구 등 재건축 단지 밀집 지역에 몰렸다. 6월 거래량을 25개 자치구 별로 분석한 결과 영등포구는 총 289건이 거래돼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송파구는 286건으로 2위, 노원구는 273건 3위를 차지했다. 또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강남구와 강동구 거래량은 각각 250건(4위)과 229건으로 나타났다. 목동 재건축 단지가...
3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가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노원구도 전국 최초로 ‘신속지원단’을 구성,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와 ‘비용지원’ 결실을 얻었다. 상계·중계·하계동에 걸쳐 총 30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해 사업 추진에 가속이 붙었다.
고도제한의 ‘한(恨)’을 풀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중구는 지난 30년간 환경 변화를 토대로 남산고도제한의...
강동구가 1744만 원, 송파구가 833만 원, 노원구와 금천구가 각각 453만 원 격차를 보였다. 하락 폭이 컸던 지역일수록 빠른 속도로 가격이 회복되고 있다고 풀이된다.
다만 용산구 재건축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5691만 원으로 1년 전 가격보다 유일하게 소폭 올랐다. 집무실 이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공원 조성 등 호재가 뒷받침돼 하락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