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플래너를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 및 쪽방촌에 대한 관리 인력을 확대하고 거리 노숙인과 쪽방주민 상담과 순찰도 강화한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야외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보호 대책도 한층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시 발주 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경보 시 무더위 시간대를 피하도록 1~2시간 조기 출근하는...
레거시(구형)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흥사업장 8인치 라인에서 퇴행성 관절염 등 산업재해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노동건강권 사업 등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한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삼노는 이날 오후 삼성전자 1노조인 사무직노동조합을...
역할을 잘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폭염 관련해 경기도가 3대 취약분야인 어르신, 건설노동자, 농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위해 독거노인 에어컨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등 여러 가지 폭염 대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때문에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이 일상이 되는...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이커머스 쿠팡의 배송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택배노동자(퀵플렉서)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기존 '찾아가는 검진 버스'에서 '검진센터 종합검진'까지 확대 시행한다. 희망자들은 10월까지 전국 검진센터를 방문해 초음파 등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도 수 백억 원을 들여 집중근무지역...
아울러 이동노동자에 대해서도 11곳의 이동노동자 쉼터, 캠핑카를 활용해 이동노동자가 많이 찾는 30여 곳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이동 쉼터 운영, 이마트24 편의점을 활용한 휴게 공간 제공 등 노동자의 건강권, 휴식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날씨에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올여름...
흥국화재는 지난해 11월 고객민원응대를 전담하는 영등포 콜센터 상담원들과도 감정노동자보호방안 개선 간담회를 열어 감정노동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올 하반기에도 현장을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객응대직원 보호를 위한 매뉴얼도 마련해두고 있다. 2021년 처음으로 제작된 매뉴얼에는 ‘감정노동’의 정의와 진단방법, 고객응대 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조리종사원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곧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과 직결된다”며 “이번 서울형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을 개선하고 조리종사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나50+어워즈는 50+세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제정돼 50+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사회공헌상을 받은 한윤수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은 이주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며 지난 20여 년 간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자신을 헌신했다.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 침해가...
남 노동이사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을 서면서 실무와 이사 역할을 모두 완수하는 실무형 이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는 노동자대표가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공공기관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다.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 산하 공사·공단 및 100명...
필수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신설도 눈에 띈다. 새해부터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는 연 1회 20만 원, 마을버스 기사에게는 연 1회 3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이외에 청소년체험학습카드 지원 금액이 상반기 5만 원, 하반기 10만 원에서 상·하반기 각 10만 원으로 확대 시행된다.
올해 구의 달라지는 제도는 성동구청 누리집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초대 정신건강사업부장으로 재직하며 국가 정신건강 정책 수립을 지원했으며, 정신질환자 인권보호를 위한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를 도입해 안착시키는 과정에서 실무를 지휘했다. 정부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4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반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번 판결은 1일 8시간을 법정 노동시간으로 정한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고, 그동안 현장에 자리 잡은 연장근로수당 산정방식과도 배치되는 것으로 시대착오적이며, 쓸데없는 혼란을 자초한 판결”이라고 비난했다. 또 “국회는 연장근로에 대한 현장의 혼란을 막고,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입법 보완에 지금 즉시 나서라”...
시는 3주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주·야간 폐쇄회로(CC)TV의 작동 실태를 확인하고 출입을 위한 인증 시스템을 정비했다.
시는 앞으로 내부 게시판을 설치해 정부가 제공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쉼터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 쉼터를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건강한 공간으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감정노동자를 위한 직업트라우마센터를 내년 23개소로 9개소 확충한다.
아울러 중증 정신질환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7개 시·도에 정신건강 전문요원·경찰관 합동대응센터를 설치한다. 외상·질환이 있는 정신응급 환자를 위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도 2025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 의료 질 확보 차원에선 내년 1월부터 폐쇄병동 집중관리료, 격리보호료...
공적부조 성격이 강해지면서, 산재보험의 보호대상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근로기준법 상 배상책임과 범위가 동일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회사와 근로계약을 맺은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만 대상이었으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특고), 플랫폼 노동자로 점차 범위가 확장되었다. 레미콘기사, 배달기사 등이 혜택 대상이었다. 그러다가 이제 전속성이라는 마지막 기준까지...
서울 도봉구가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구 직영의 쉼터를 도봉역 하부 다가치센터 6호에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쉼터 조성은 플랫폼 창동 61 운영 중단으로 이곳에 조성된 쉼터를 도봉역 하부에 재조성한 것으로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종 편의시설을 더했다.
이동노동자들의 건강 돌봄을 위한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혈압계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제시했지만, 권고안 수준이어서 실제 현장에서는 구속력이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1일 정치권에서는 온열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야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여야는 폭염 속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법안...
노동관계법 중 제3자에 의한 갑질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법률은 ‘감정노동자보호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제41조다.
산안법에 따르면, 사업주는 고객 등 제3자의 폭언·폭행이나 기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유발하는 행위로 근로자에게 건강장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업무 중단·전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근로자는...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간접고용,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은 법의 보호조차 받을 수 없어, 법 자체의 한계도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권두섭 직장갑질119 대표 변호사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4주년이 됐지만 직장 내 괴롭힘은 기대만큼 줄지 않았고 비정규직, 작은 사업장 등 일터 약자들은 더 고통을 받고 있다”며 “반쪽짜리 직장 내...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베이징에 도착 후 트위터에 “우리는 미국 노동자·기업들에 이익이 되는 건강한 경제적 경쟁과 글로벌 도전들에서의 협력을 추구한다”며 “우리는 필요할 때 우리의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취할 것이고 이번 방문은 소통할 기회이자 의사소통 오류 또는 오해를 피할 기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