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화물 운송 정보망 시스템인 ‘내트럭프랜즈’의 개편을 마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내트럭프랜즈’는 화물 운송사와 화물차 운전자간의 정보를 연계해주는 플랫폼으로 운송사가 직접 정보망에 화물 운송 요청 정보를 올리면, 화물차 운전자 및 주선사가 이를 확인하고 선택해 운송 업무에 착수할 수 있다....
그는 이어 “사업 (협력)방식 등은 기존대로 3개사가 보유한 화물정보망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지난 2년간 국내에서 안정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한 만큼 글로벌 물류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콩 합작 법인인 ‘내트럭프랜즈’는 육·해상을 이용하는 화주(운송 의뢰인)와 차주 및 선주 등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해 줌으로써...
현 회장은 지난 1일 국내외 선진 물류 모델 구축을 위해 SK에너지와 손잡고 설립한 합작법인 ‘내트럭프랜즈’를 홍콩 현지법인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물류사업을 중국으로 집중시키겠다는 의지다.
내트럭프랜즈는 2010년 11월 현대상선, 현대로지스틱스(구 현대로지엠)을 비롯한 SK에너지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당시 3사는 화물정보망을 기반으로 컨테이너와 벌크...
현대상선 이석희 대표, 현대로지엠 박재영 대표, SK에너지 유정준 R&M 사장은 17일 현대상선 본사에서 합작법인 ‘내트럭프랜즈(주)’ 설립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내트럭프랜즈(주)’는 3사가 그간 축적해온 온라인 및 오프라인의 방대한 화물정보망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및 벌크 화물의 운송가맹·주선 사업 및 상용차 부분에 특화된 물류공급망 관리(S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