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범사례는 당국에서도 밝혔듯 자율규제라 강제력이 없다. 원화거래소의 경우 닥사가 지난해 고팍스의 위믹스 상장을 두고 내부 공통 가이드라인을 어겼다고 판단해 3개월의 의결권 제한 조치를 한 사례가 있었으나 이마저도 실효성은 크지 않았다.
실제로 닥사는 자율규제와 관련한 마땅한 제재 권한이 없어 이번 모범사례 역시 거래소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밖에...
및 내부통제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하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영필 한국 딜로이트 그룹 세무자문 파트너가 '가상자산 관련 현행 과세체계 개요 및 향후 과세 방향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호 한국 딜로이트 그룹 디지털자산센터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업들이 직면한 규제적 도전 과제를 깊이 이해하고, 디지털 자산 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거래 사전공시제도가 시행될 예정인데, 이에 따라 현재 개정 중인 시행령 입법예고안에는 재무적 투자자를 사전공시 대상에서 제외한 반면, 법인의 전략적 투자에 대해서는 사전공시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면서 “이는 내부자(최대주주 또는 임원)의 사익추구로부터 일반투자자 보호라는 제도 취지와 무관하고 기업의 전략적 투자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는 과잉규제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2019년 4월 가상자산 프로젝트와 직접 소통하며 공시 제도를 운용했다. 공시를 원하는 프로젝트가 업비트에 공시 내용을 보내면 내부 검토를 거쳐 업비트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정상 운영되던 업비트 공시 제도는 약 2년 만에 중단됐다. 2021년 3월 업비트는 고머니2(GOM2)가 5조 원 규모의 북미 펀드인 셀시우스 네트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아울러 금융지주사들의 경우 다양한 계열사 간 고객정보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행법상 내부 경영관리 목적으로만 허용된 고객정보 공유규제를 영업·마케팅 목적으로도 확대 허용해달라고 주장했다.
다른 한편으로 응답자의 61.8%는 ‘기술발전에 비해 제도정비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1년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분야 AI...
컨설팅 결과 가상자산사업자는 법 이행을 위한 조직·인력·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세부 내부통제 절차를 마련 중이며, 예치금 관리, 준비금 적립, 입출금 차단 통지 절차 등을 보완해 금감원의 컨설팅 과정에서 파악된 가상자산의 분리·보관, 콜드월렛 관리 등에 대한 내부통제 절차 취약점에 대해서는 개선 중이다.
또한, 사업자들은 이상거래 감시시스템 구축을...
안국약품은 과천 신사옥 대강당에서 영업본부·마케팅본부를 비롯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 여정현 변호사를 특별 강사로 초빙해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동향 및 이슈’란 주제로 △의약품 판매질서 개관 △관련 규정 및 공정경쟁규약 △의약품 지출보고서...
분리선임 △임원보수와 내부거래의 주주통제 강화 △기업 인수 시 의무공개매수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김우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도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주주 간 이해충돌, 부의 이전 등은 회사법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주로 공정거래법으로 이를 규율해오면서 기업들이 정당하게 규제를 회피하는 등 한계점이...
62.1%가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하고 49.7%가 전자주주총회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26.1%는 법정 기준보다 높은 비중의 사외이사를 포함해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었다.
이사회가 지배주주에 대한 거수기 역할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안건 상정 전에 쟁점을 조정하기 때문’(66.0%)이라거나 ‘반대 이사가 있는 경우 표결하지 않고 철회 또는 조정 후 재상정’...
28개 사업자 준법감시인과 내부통제 업무담당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7월 19일(예정) 가상자산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사업자의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통해 이용자 보호체계를 두텁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은 실시한 현장컨설팅 결과 주요 미흡사항 및 권고내용, 시장·사업자 모니터링 체계 구축...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앞서 금융위가 NFT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업자가 내부적으로 규제 적용에 대한 판단 및 법률 검토 등을 내부적으로 진행할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이 구체적이진 않으나, 사실 NFT와 가상자산을 분류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기 때문으로 생각된다”면서 “금융위에서 발표한 내용을...
톤 코인은 2018년 텔레그램이 자체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시작됐으나 2020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로 네트워크 개발을 중단됐다. 이후 톤 재단이 네트워크 개발·운영을 이어받아 지난해 9월 출시됐다.
출시 직후 톤 코인은 지난해부터 당해 부상한 '소셜 파이' 테마에 힘입어 투자자로부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소셜 파이'는 소셜(Social)과...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인 석근배 변호사는 "기업의 불공정거래행위를 대하는 규제당국과 법원, 검찰의 태도가 갈수록 엄정해지고 있다. 공정거래 이슈는 기업 경영에 큰 리스크가 될 수 있으므로,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사전에 법위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랩은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이를 방지하기 위한 AML 규제에는 고액현금거래 보고제도(CTR)와 의심거래 보고제도(STR)가 있다. CTR은 동일 금융사에서 동일인의 명의로 1거래일 동안 1000만 원 이상의 현금이 입금되거나 출금되는 경우, 거래자의 신원, 거래일시, 금액 등을 전산으로 자동보고하게 하는 제도다. 고액현금거래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금융기관은 30일 이내에 FIU원장에게 보고해야...
해당 내부통제체계 구축 여부를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이용자에도 가상자산사업자의 영업종료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는 “이용자는 이용자는 거래 중이거나 거래한 적이 있는 사업자의 영업 지속 여부 및 미반환 자산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영업 종료한 사업자에게는 출금 절차에 따라 반환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투자자가 편리하게 국채와 통화안정증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국채통합계좌(유로클리어 이달 27일 개시)) 내 거래에 대해서는 비거주자 간이라도 원화결제를 허용하고, 이자 상환 등도 별도의 추가 환전 없이 국채통합계좌 내부에서 원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RFI가 외환당국 보고 절차에 충분히 익숙해질 수 있도록 보고 의무 위반에...
이달 중 가상자산 전담 부서 신설…내부 통제 지침도 마련 국회에 부대의견 관련 다음 달 보고…"규제 공백 메우는데 초첨"
금융당국이 다음달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 관리·감독 확대를 위한 사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상자산 전담 부서 신설과 함께 내부 통제 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법안 보완 작업에도...
티켓 거래가 오고 가는 중고거래 플랫폼, 티켓 거래 사이트를 규제할 방법도 없습니다. 현행법대로라면 티켓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은 판매자가 몇 배를 부풀려 팔든 신고할 책임이 없죠.
이렇다 보니 소속사들은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예매된 티켓을 일일이 확인하며 강제 취소하기도 합니다. 자체적으로 '암행어사 제도'도 운영하는데요. 온라인상에서 암표를...
정례회의서 신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16건 의결외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 내부망 이용 허용 올해 중 서비스 이용 개시 예정…업무 생산성 제고금융위 "금융권 망분리 규제 개선방안 마련할 것"
KB국민은행, 현대카드 등 12개 금융사가 외부 통신망에서 제공되는 임직원 인사ㆍ성과 관리도구 등을 내부망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가...
이중현 삼일PwC 세무 부문 대표는 개회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인도 시장은 매력적이고 성장성이 있지만, 특수한 사업 및 규제 환경 등을 면밀히 고려해야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인도 시장의 현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산디프 나다(Sandeep Ladda) PwC인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