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상 부문 연출상은 대구광역시 연극저항집단 백치들 ‘평화’의 연출가 이상명씨, 희곡상은 충청북도 극단 청사 ‘그때, 그들, 그 집’의 강병헌 작가, 무대예술상은 강원도 극단도모 ‘인과연’의 극단도모 무대예술팀 일동, 최우수연기상은 전라북도 극단 하늘 ‘덕이’의 홍자연 배우에게 돌아갔다.
연기상은 △박정순(공연창작소공간) △이상철(극단 벅수골)...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이병헌은 시상자로 무대에 선 이민정을 향해 박수를 보냈는데요. 어김없이 이 장면은 전파를 탔고, 이병헌은 카메라에 쑥스러운 웃음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커플들이 시상자와 후보자로 무대 위와 아래에서 다정한 교감을 나누기도 했지만, 어색한 만남도 있었는데요.
과거 연인이었거나...
칠순이 될 때 나는 마흔이니까 마흔에는 최우수연기상에 도전하는 이도현이 될 수 있게끔 열심히 나아가겠다"며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 5월에 이도현으로 찾아뵙겠다”고 수상 소감을 마쳤다.
이날 임지연은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으로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임지연은 조연상 시상자로 등장하기도 했는데, 그가 “안녕하세요...
써준 걸 보고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50부의 절반도 안 찍었을 때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고 또 연기대상을 받은 거다. 그땐 누가 봐도 ‘빛과 그림자’로 안재욱이 대상을 타야 했다”며 “수상을 거부할 수도 없고 그래서 소감 중 안재욱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10년 넘게 그 죄책감을 안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나쁜엄마’에서는 뜻밖의 사고로 7세 지능의 아이로 돌아가는 검사 최광호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또 2021년 드라마 ‘18 어게인’으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드라마 ‘오월의 청춘’으로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에 비해 적은 부문에 후보로 오른 것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서 이성민이 자존심을 지킬지도 관심사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손석구(JTBC ‘나의 해방일지’) 이병헌(tvN ‘우리들의 블루스’) 이성민(JTBC ‘재벌집 막내아들’) 정경호(tvN ‘일타 스캔들) 최민식(디즈니+ ’카지노‘)가 올랐다.
예능상...
출연한 영화 ‘악에 바쳐’는 한순간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박유천 분)과 처음부터 잃을 게 없던 여자 홍단(이진리 분)이 나락 끝에서 서로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드라마다.
해당 영화는 지난해 미국 라스베가스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최우수남자연기상, 프랑스 BCIFF 각본상, 스웨덴 BIFF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이정재는 해당 작품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미국배우조합상 드라마 남자배우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남자 최우수연기상, 크리틱스초이스 남우주연상 등 수상에 이어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지난 5월에는 첫 장편 영화 ‘헌트’로 감독에 도전했고, 이 작품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아 긴 기립 박수와 함께 호평받았다....
6일 진행된 ‘2022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설경구가 영화 ‘킹메이커’의 영화 남자 부분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설경구는 “영화 전체를 짊어진 이선균에게 감사하고 죄송하고 미안하다. 변성현 감독에게도 감사하다”라며 “크랭크인 전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손을 내밀어준 영화 관계자분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의 동지...
수상은 ‘검은태양’의 남궁민에게 돌아갔지만, 이준호는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4일 화상으로 만난 이준호는 “촬영이 끝난 지 2주가 다 되어 가는데 여전히 그 엔딩에 갇혀 있는 것 같다. 정말 꿈만 같은 엔딩이었다”며 드라마의 여운에 잠겨 있는 모습이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동명의 원작소설을...
배우 이준호-이세영이 나란히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방송된 ‘2021 MBC 연기 대상’에서는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 이준호, 이세영이 최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이준호는 “꿈만 같다. 저도 사람인지라 드라마가 아주 잘 되다 보니 뭔가 자꾸 원하는 마음이 커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라며 “그러면서도 내가 어떤 상을 받을 연기를 했는가....
저에게 최우수적인 사랑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인생은 혼자라고 생각한 저에게 감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 여러분이라는 대상이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의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에는 JTBC 드라마 ‘18어게인’의 이도현이 수상했다. 여자 부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않는 곳에서 ‘콜’을 완성해 주신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아무것도 아닌 저를 영화라는 걸 할 수 있게 문을 열어주신 이창동 감독님께도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영화 부분 최우수연기상남자 후보로는 변요한, 설경구, 이정재, 조진웅이 올랐으며 어자 후보로는 고아성, 김혜수, 문소리, 예수정이 올랐다.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동백꽃 필 무렵'의 강하늘, '스토브리그'의 남궁민,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 '하이에나'의 주지훈,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후보로 선정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 '하이에나'의 김혜수, '부부의 세계'의 김희애, '사랑의 불시착'의 손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