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이 있는 진도군, 참사 당시 제자들을 구하다 숨진 단원고 고(故) 남윤철 교사의 모교인 국민대 등에서 참사를 되새기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도교육청도 추모에 동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남ㆍ북부청사에서 1분간 추모 사이렌을 울렸다. 이후 추모공간에서 희생자를 위해 분향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안산 4ㆍ16민주시민교육원...
국민대학교는 세월호 사고에서 제자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단원고 고(故) 남윤철 교사의 마지막 전공강의 수강 강의실인 북악관 708호실를 8일 ‘남윤철 강의실‘로 명명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남윤철 교사의 가족들을 비롯해 학교관계자 및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추도사 낭독, 현판 제막식등이 이어졌다. 남교사의 어머니는 “아들의 고귀한 뜻이 이곳에서...
세월호 사고에서 제자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단원고 고(故) 남윤철 교사의 모교에 ‘남윤철 강의실’이 생긴다.
국민대는 오는 8일 남윤철 교사의 마지막 전공강의 수강 강의실인 북악관 708호실를 ‘남윤철 강의실‘로 명명한다고 6일 밝혔다. 강의실 벽면에는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교사로서의 사명과 제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남 교사의 뜻을 새긴 현판도 함께...
국민대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마지막순간까지 제자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단원고 고(故) 남윤철 교사의 뜻을 이어 ‘남윤철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남 교사는 국민대 영어영문학과(98학번)를 졸업하고, 교원임용시험에 합격해 안산 단원고 영어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은 이날 3831명의 신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故) 남윤철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사의 꿈이, 당시 남 교사가 재직 중이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지게 됐다.
서울문화예술대는 오는 19일 오전 ‘고(故) 남윤철 장학기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남 교사는 안산 단원고 영어교사로 재직 중이던 2013년 3월 다문화 가정 및...
교황은 단원고 교사 고 남윤철 씨의 부모 등 세월호 참사 유족 4명을 비롯해 새터민과 이주노동자 등 평신도 32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서울과 대전등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교황은 16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시복식에 이어 18일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마지막으로 출국한다.
세월호 유가족 시복식 참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그리고 제자들을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고 남윤철, 최혜정 선생님. 마지막까지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생을 마감한 고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님과 양대홍 사무장님, 민간 잠수사 고 이광욱 님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저는 이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박근혜 대통령은 감정이 북받치는지 목소리가 떨렸고, 특히 남윤철·최혜정 교사를 언급할 때는 눈물을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목이 메어 겨우 이들의 이름을 호명한 뒤 "대한민국의 희망을 본다. 저는 이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는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그리고 제자들을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고 남윤철, 최혜정 선생님. 마지막까지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생을 마감한 고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님과 양대홍 사무장님, 민간 잠수사 고 이광욱 님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저는 이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또 "의사자로 지정된 세분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배에 남아 제자들을 대피시키다 숨진 단원고 교사 고 남윤철 선생님을 비롯해, 세월호 수색 활동 중 안타깝게 사망한 민간 잠수사 고 이광욱씨에 대한 의사자 선정도 하루빨리 이루어져, 이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가 결코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정부는...
청주시가 고 남윤철(35) 안산 단원고 교사에 대해 의사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남 교사의 부모는 지난 1일 청주시청을 방문, 의사자 지정 신청서를 작성했다. 남 교사는 세월호 침몰 당시 마지막까지 배에 남아 제자들을 대피시키다 유명을 달리했다.
청주시는 다음 주께 충북도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의사자로 지정되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단원고 남윤철(35) 교사의 분향소가 마련된 국민대에 교직원과 학생 등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분향소에는 이날 낮까지 160명이 넘는 조문객이 찾았다.
앞서 분향소는 전날 고인의 모교인 국민대가 총학생회와 함께 마련했다. 국민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故 남씨는 임용시험 합격 후...
“침착해야 한다”며 끝까지 학생들의 구명조끼를 챙겼던 남윤철 선생님. 선생님의 손을 잡고 올라와 구조된 박호진 학생은 아직 부모와 오빠를 찾지 못한 권지영(6세) 어린이를 안고 탈출했다. 그러나 남윤철 선생님은 이틀 후 사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당에서 벽에 붙은 반별 학생 명단을 확인하던 부모들의 표정이 엇갈렸다. 구조자 이름에는 노란색...
관련 영상은 곰TV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로도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다.
그래텍 콘텐츠사업본부 남윤철 팀장은 “최초의 한국계 UFC 챔피언 탄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곰TV와 함께 한국계 선수도 응원하고 짜릿한 UFC 방송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