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남북 간 선형공원과 입체보행 계획을 통해 남산~용산공원~한강을 연결하고 철도와 강변북로 단절을 극복하는 가로공간 특화계획을 수립했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강변북로 재구조화 등 용산 일대의 대대적 도시 공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신동아 아파트가 신 용산 시대의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서울의 대표 단지가 되길...
이어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교통운송부 장관을 만나 베트남 남북고속철도 건설사업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1070만 달러 규모의 롱탄신공항 운영 컨설팅 사업에도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16일 오후에는 하노이 북쪽 소재 박닌성에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안 뚜언(Nguyen Anh Tuan) 박닌성 당서기장을 만나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28분,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34분 만에 갈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수도권의 남북을 관통하는 C노선은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교통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철도 대표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도심 진입부에 위치한 서울역에서 가장 가까운 주거지이지만 경부선 지상 철도로 인한 동서지역 단절, 경사지 단차로 인해 서울역의 활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기획을 통해 서계동 33 일대는 2900가구 내외(오피스텔 250가구 포함), 최고 39층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인접한 서계·청파·공덕 일대 보행·녹지축의 완성으로 서울역...
인구 증가를 고려한 교통망 확충 계획과 관련해 이 시장은 “처인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지하철 경강선을 경기 광주역에서 연장하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수서역에서 용인 수지구를 거쳐 화성까지 가는 지하철인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을 내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광주시와 함께...
마스터 플랜에 담길 주요 계획 내용으로 △서울역 광장 확대·개편 및 광장 이용 행태 개선 △서울역 일대 평면 보행 체계 개편 및 동서(서울역~남산)·남북(광화문~한강) 보행 녹지축 조성 △서울역 주변 개발 사업과 연계한 공간변화 △서울역 앞 교통환경 개선 및 효율적 광역 교통 환승 체계 구축 △서울역 민자역사 미관 개선 △문화역서울284의 활성화 △철도 지하화...
아울러 철도시설로 인한 지역 단절을 해소하고 하나의 지역 생활권으로 이어주기 위한 왕복 4차로 동~서 연결도로를 신설하는 등 지역 인프라 개선과 남북방향의 지구 중심축 보행 가로도 조성 등을 통한 지역 활성화도 꾀한다.
광운대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2028년 예정)과 월계역 동북권 경전철(2026년 예정) 개통,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을 통해 광역적...
LS일렉트릭은 태국 등 아세안 국가 철도 인프라 개선 사업 확대로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국토면적이 한반도 2.3배에 이르는 태국은 남북과 동북부를 잇는 총 연장 4346㎞에 달하는 철로를 운영하고 있다. 동남아 물류허브 구축과 스마트시티 건립을 중심으로 한 동부경제회랑(EEC) 건설의...
한 위원장은 “영등포역 때문에 완전히 남북이 분할됐다. (철도 지하화로) 분할된 상권과 주거권, 생활권이 합쳐지게 될 것”이라며 “영등포를 가장 잘 아는 김 의원과 박 예비후보, 그리고 영등포를 정말 발전시키고 싶은 한동훈이 여기에서 첫 삽을 뜨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과거부터 다양한 정치 세력들이 (철도 지하화를) 계속 약속해왔다. 다만...
경기도 일부를 서울에 편입하고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분도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외에는 총선 출마 후보자들 차원에서 공약이 나오고 있다. 경남 김해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남권 미래경제 중심 도시 김해 건설을 위한 국가 스마트물류 플랫폼 특별법 발의,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진영~김해~양산~울산) 조기 착공...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역 주민이 원한다는 것을 전제로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과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분도(分道)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31일 오후 경기도 수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권으로 편입되는 메가시티 이론과 경기도 시민의 생활 편익을 위해 경기도를 분할해야 한다는 부분 둘 다 공감한다”며 “두 개의...
태 의원은 구로을 지역에 대한 공약도 내놨다. 그는 “구로 차량기지의 조속한 이전과 구로를 분단된 한반도처럼 남북으로 갈라놓고 있는 철도를 땅에 묻든지 위로 덮든지 해서 구로 르네상스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주거·교육·문화·경제 환경을 싹 뜯어고치겠다. 구로공단을 디지털 단지로 바꾼데 맞게 판을 더 키워 핀테크 산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부선 철도는 영등포를 남북으로 갈라놓아 12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단절돼 있었다. 또한 소음, 진동, 개발 규제 등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고, 현재까지도 지역 개발을 막는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법안 통과로 대방역~신도림역까지 관통하는 철도 3.4km 구간이 지하로 내려가게 된다. 철도 지하화 특별법에는 종합계획 및 노선별 기본계획의 주체, 재원...
이에 따라 남북방향의 지구 중심축 중심보행 가로를 조성해 중심 기능을 도입했고 차량과 보행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계획을 세웠다. 주변 중랑천, 경춘선 숲길 등과 연계되는 보행·녹지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서울시가 2009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도를 도입할 당시 협상대상지로 선정됐지만 연이은 민간사업자 공모유찰로 오랜 기간...
이들은 “김성태 전 쌍방울구릅 회장은 통일부장관의 승인을 받지 않은 채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으로부터 50년 동안 지하자원 개발 협력사업과 관광지 및 도시개발 사업, 물류유통사업, 자연에네르기 조성사업, 철도건설관련 사업, 농축수산 협력사업 등 6개 사업권을 부여받는 경제협력 사업 합의서를 작성했다”며 “김성태는 2019년경 쌍방울 임직원들과...
남북도로 등 SOC 건설사업도 일부 진행됐지만, 총사업비와 사업 계획이 여러 차례 변경되고 관할권 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업 집행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무엇보다 공항, 항만, 철도 등 기존에 계획된 기반 시설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꼼꼼하게 따져 제대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SOC 적정성을...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태백선, 경북선, 영동선(동해∼강릉), 대구선, 중앙선(안동∼영천) 등 일반선 5개 노선과 부산도시철도 1~4호선 지상구간, 부산김해경전철 등도 운행 중지됐다.
현재 카눈의 북진 속도는 시속 29㎞이다. 카눈은 내륙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 후 11일 북한 지역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10일 오전 경남 거제 상륙해 남북 종단할 전망남부권 중심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신고 속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며 전국적으로 하늘길·뱃길·철길이 끊기고 피해가 잇따랐다. 태풍 카눈은 11일 새벽쯤 북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나, 수도권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인해 주말까지 비가 계속해 내릴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전...
최초의 전통한옥 철도역 탄생
조선 대부분의 간선철도는 대체로 청일, 러일전쟁기의 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되어 철도와 지역의 연관성이 부족했다. 때문에 조선의 철도는 여객열차의 운행편수와 수송량이 매우 적었는데, 1920년 후반 전반적인 경제 불황으로 화물수입 중심이던 철도건설사업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조선총독부 철도국은 수입처 발굴을 위해...
남북분단과 휴전선으로 파주 일대의 관공서가 인근으로 내려오면서, 지역주민의 일상과 지역 발전을 통근 열차와 함께 해왔다.
금촌역에서 순달교 방향 도로 양쪽에는 크게 번성했던 역답게 선술집과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고 전해진다. 공릉천 칠간 다리에서 기차 화통이 울어대면, 손님맞이를 준비하던 가게들. 그러나 지역 특성상 수해 피해가 잦아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