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정쟁에 휘말리지 말아야 한다. 국회 상임위로 미래위원회를 만들고 국회미래연구원을 싱크탱크로 활용하면 된다. 전략적 미래전망 작업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국가 미래비전, 기본전략 수립 작업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면 된다.
미래에 대한 지도와 나침반 없이 격동의 시대에 국가의 운명을 개척할 수 없다.
지역 경제를 살릴 기업유치, 신공항 관련 공약 등이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총선 공약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수석연구원은 "지자체장과 비교해 국회의원이 지역 내 변화를 만들 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며 "여야가 합의 가능성과 정부의 추진 의지 등을 따져 실현될 수 있는...
사회·경제적 지위를 하층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일반 서울시민들보다 실업률이 높고 고용률도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서울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 개선 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북한이탈주민은 법적으로는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법적, 정치·사회적, 남북관계적으로 복합적인 특성을...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욱·이한국 도의원, 김정노 한국통일협회 부회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단장과 접경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먼저 김정노 한국통일협회 부회장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과 경기도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김정노 부회장은 “접경지역은 공간적...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우리 외교는 현실이고, 중국과 러시아는 어쨌든 주변에서 같이 협력할 국가이기 때문에 한미일 공조 강화, 국제사회 공조와 함께 중국·러시아와의 협력도 어느 수준까지는 필요하다"며 "북한이 예상치 못한 쓸데없는 도발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러시아의 그런 비공식 대화 라인이...
뤼샹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에 “미국 정치 엘리트들이 중국에 관해 일방적이고 신뢰할 수 없는,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정보에 기반을 둔 반중 정서에 중독됐음을 보여주는 추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미국이 위험한 행동을 결정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견제는 공화당 차원에서도 공을 들여온...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2023 경제정책방향’에는 방산·원전·해외인프라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이 언급된 바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크게 낮아지는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정책 드라이브 수혜가 유효한 기업을 중심으로 단기 트레이딩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에서는 ‘K방산’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문 전 대통령은 “민생 경제가 참 어려운데 이재명 당 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민주당이 민생 경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배석했던 안호영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최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 대해선 “보다 단단한 평화를 실현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는 “진정한 치유가...
15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기술교육원,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등 건설 관련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회장은 “추위와 경직된 남북관계 속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75사단 철마부대와 소중한...
당시 10·4 남북정상선언 중 서해 지역과 비무장지대(DMZ)를 포함한 접경지역 평화지대 활용에 대한 대표적인 방안들로 남북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경제특별 구역 설정’이나 ‘UN대학연구소’, ‘남북공동대학’, ‘국제평화대학’ 설립 등이 있다. 이들 정책이 남과 북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좋은 방안이긴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다. 대학 설립은 그 취지를 돋보이게...
고려대의료원과 고려대통일연구원 준비단 주최로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국내외 관계전망’ 세미나에서 김신곤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은 ‘북한의 코로나19 전망과 창의적 협력방안 모색’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북한이 새로운 변이의...
남북 경제협력으로 북한 비핵화를 견인하겠다는 구상으로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 3000’과 비슷한 접근법이다.
다만, 유연한 접근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송재철 전 국가안보원전략연구원연구위원은 “북핵 문제에 너무 매몰되면 남북대화는 물론이고 다방면의 교류협력 등 정상적인 대북정책 추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국은 협상을, 한국은 측면...
경제 허브로, 또 국가적 자산으로 키워갈 것이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간척사업으로 불리는 ‘새만금’ 개발이 1991년 첫 삽을 뜬 지 30년이 넘었다. 새만금개발구역은 205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전체 사업구역 291㎢ 중 47.2%(125㎢)가 매립됐으며 도로와 항만, 공항 등 인프라 공사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3일 기자가 방문한 새만금은 남북...
2019년부터 작년까지는 민간 싱크탱크인 경제사회연구원의 초대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한국환경연구원에서 약 30여 년간 다양한 환경정책 연구를 수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환경연구원 부원장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 대통령실 환경비서관을 지냈다.
해양수산부 장관...
김 대변인은 "외교안보연구원 교수와 국제대학원 교수를 거치면서 30여 년 외교 분야에서 활동한 국제정치 전문가"라며 "윤 당선인의 한미동맹 재건과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외교·안보 인수위원으로는 김태효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종섭 전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