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전국 1298가구와 1537개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주거지 총 2835곳을 지원했다. 보일러, 단열재 등을 교체하면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가 약 10% 절감된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한편 취약계층 지원 및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해 추진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상수도료(3.4%), 지역난방비(7.3%), 도시가스(0.5%) 등이 올랐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요금 동결로 기저효과가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
서비스 물가는 지난해보다 2.2% 상승했다. 집세(0.3%), 공공서비스(2.2%), 개인서비스(2.7%) 등에서 올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1년 전보다 2.0...
정부는 2022년 이후 가스요금이 40%가량 인상되면서 그해 겨울 '난방비 폭탄' 논란이 불거졌던 점 역시 부담으로 다가와 공공요금 인상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관계자는 "가스공사의 재무 위기가 가중되는 만큼 공급 원가에 준하는 인상이 필요하다"라며 "가스공사의 재무 상황과 가스요금 인상 여부 등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2022년 말 '난방비 폭탄' 대란 이후 제대로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지 못하고 원가의 80% 수준에서 가스를 공급하면서 미수금이 15조 원 이상으로 불어나는 등 재무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지난해 2월 비핵심 자산 매각, 해외 사업 수익 개선, 자본 구조 개선 등 2022∼2026년 5년에 걸친 14조 원 규모의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다만...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가스는 이미 도시가스와 난방뿐만 아니라 수소생산 등 고부가가치 에너지 산업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 그 규모와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규제 완화 등 관련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하겠다"며...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소셜 미디어를 살펴본 결과 20ㆍ30세대 중심으로 ‘알뜰폰’이 많이 언급된 것과 관련해 실제 알뜰폰 요금제로 이동해 통신비를 절약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소셜 미디어상에서 ‘고정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돈 관리의 최대 관심사로 나타난 것과도 연결된다. 2023년과 2019년의 비용 관련 연관어를 보면 난방비, 식비, 의료비, 간병비...
특히, 남부발전은 봉사활동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굿피플 부산지부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염 및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시의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가정 40가구에 에너지고효율 선풍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가정의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오랫동안 집 안 정리를 하지 못해 계속 마음이 쓰였는데...
또한 KSP 중간 보고회에는 우즈벡 지역난방 담당부처 공무원과 코트라 관계자분들이 참석했으며,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를 위한 △열수송관 관리, △지역난방 공급 시스템 개선, △지역난방 요금 체계 개선 등 세부 과제에 관한 중간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KSP 국내 연수 과정이 한난과 우즈벡 정부 간의...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노인복지 주택의 난방 요금을 최대 30% 낮춘다.
한난은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열공급규정을 개정하고 6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난은 기존 업무용 또는 공공용 요금을 적용받던 노인복지 주택에 대해, 고객들 입장에서 유리하다 판단될 경우 주택용 요금도 선택할...
가스공사는 요금을 올린다면 각 가정이 난방을 하지 않아 가스 사용량이 적은 여름이 적기라는 설명이다.
최 사장은 "겨울에 사용량이 많은 수요 패턴상 요금 인상으로 인한 국민 체감도는 겨울철에 훨씬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며 "수요가 적은 여름철에 요금을 인상하고 단계적으로 연착륙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13조 원대...
이와 함께 서울도시가스와 에스씨지랩은 가스앱을 통해 가스 사용량 모니터링, 예상 요금 확인, 자율 검침 등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가스 이외에 전력 사용 정보를 추가로 고객에게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전기, 가스 이외에 수도, 난방(열), 온수 등의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하고, 가전...
한난은 전국 19개 지사에서 △기계실 관리자 대상 현장 기술교육 △찾아가는 방문형 컨설팅 △지역난방 효율개선지원단 활동 △에너지진단서비스 등 현장 대면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지난해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3만3000세대에 약 58억 원의 특별요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벌였다....
공공요금도 겁나긴 마찬가지다. 전기료와 도시가스, 지역난방비는 각각 42.2%, 36.2%, 48.5% 올랐다. 그나마 공공서비스는 의료비와 교통비 관련 품목을 제외하고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개인서비스에선 외식 품목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외식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김밥과 햄버거다. 2020년과 비교해 각각 30.1%, 28.7% 올랐다. 외식 외...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고물가와 에너지요금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에너지효율이 높은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 설치로 난방요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나눔 사업 전개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건물 탄소배출 주범인 난방의 에너지원을 화석연료에서 전력으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 중심에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히트펌프’가 있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의 건물 탄소중립 계획에는 목표만 있을 뿐, 구체적인 달성 방안이 부족하다. 단열기준 강화로 에너지효율을 높여 사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의 단점을 개선하며 난방매트 시장 대세로 자리 잡은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난방 요금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을 업그레이드 했다.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KMF 시리즈에 탑재된 ‘에코모드’는 기존보다 더욱 낮은 전력으로 온도를 높여 일반난방 모드 대비 최대 20%의 에너지를...
현재 3자녀 가구 지원인 전기요금, 도시가스, 지역난방비 감면을 2자녀 가구로 확대하고, 자동차 취·등록세를 올해 일몰 도래에 맞춰 다자녀 기준을 2자녀로 완화한다. 2자녀 이상 가구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구입할 경우엔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고, 복지부 소관 다자녀 카드와 K-PASS 연계 추진 등을 통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할인, 농산물 할인 등...
한 위원장은 “자녀 하나도 낳기 어렵다는 상황에서 다자녀 기준도 일괄적으로 두 자녀로 바꿀 때가 됐다”며 “세 자녀 이상 가구에만 지원되는 전기요금, 도시가스, 지역난방비 감면을 두 자녀 가구로 확대하고, 다자녀 지원을 대중교통 요금할인, 농산물 할인까지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선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여기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요금을 동절기 9만6000원에서 59만2000원으로 약 6배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도 강화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도입하고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40년간 변함없는 국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도입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