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제 남용으로 낙태율 높아져, 가임기 여성 주의해야
문제는 이소트레티노인 복용 여성들의 낙태율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한 임산부 중 80%가 낙태로 이어졌고, 이 중 65%가 본인이 낙태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연구에서는 1984년에서 2002년 사이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한 13~45세 여성 8609명 중 90명이 임신해 그 중 76명(84...
낙태 수술의 기반을 만들고, 이를 통해 모성 사망 위험성도 대폭 줄일 수 있는 셈이다.
한편 낙태 합법화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달리 많은 경우 합법화에 따른 이렇다 할 낙태율 증가가 포착되지 않는다. 유럽 국가들의 경우 임신 12주 내 허용되는 낙태 비율이 2015년 기준 15%이고, 특별한 이유 없는 낙태를 금지하는 뉴질랜드의 경우 같은 해 낙태율은 12%를 기록했다.
청구인 측 대리인은 "독일 등 낙태가 허용된 나라에서 낙태율이 더 낮게 나온다"고 대답했다.
조 재판관은 또 "낙태는 태아가 생명이 될 기회를 영원히 잃게 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라며 "입법자가 낙태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게 부당한지 의문"이라고 질의했다.
이에 청구인 측 대리인은 "임신을 한 여성이 학업과 일을...
우리나라는 콘돔 사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 청년 성병이 20만명에 달하고 낙태율은 연 35만건으로 OECD 국가 중 1위라고 한다.
박 부사장은 "편의점에서 콘돔을 사는 걸 부끄러워해야 하는 인식을 바꾸고 싶었다. 콘돔 상자를 로션통, 화장품 박스처럼 만들고 '바른생각'이란 이름을 붙였다. 세일즈 측면에선 바른생각이란 콘돔 이름이...
OECD 국가 중 낙태율은 가장 높고 피임실천율은 최하위를 기록한 한국에서 듀렉스는 건전한 성문화 인식의 확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 이번 페스티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성생활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듀렉스는 축제 현장에 마련된 듀렉스 부스에서 ‘듀렉스 성교육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이번에 집계된 2012년 낙태율은 뉴욕주에서 낙태가 합법화된 197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나 미국 전국 평균치보다는 여전히 2배 가량 높다.
그러나 낙태반대론자들은 점진적으로 낙태율이 줄어든 현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보수단체인 키아로스쿠로재단의 그렉 펀드스타인 대표는 “최근 4년간 낙태율 낮추기 운동을 벌였는데...
학회에 따르면 2000년 사후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한 노르웨이는 이후 판매량은 30배 증가했으나 낙태율 감소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응급피임약을 누구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되면 일반인들이 사전 피임을 소홀히 할 가능성이 높아져 낙태 위험이 증가하고 콘돔 사용의 감소로 성병이나 여성 골반염 등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는...
가임기 여성의 인공 임신중절(낙태)률이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에 거주하는 가임기 여성(14~44세) 4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인공임신중절률이 최근 3년만에 28%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임신중절률은 1000명당 시술받은 인공임신중절 건수를 뜻하는 것으로 2008년 21....
반면 약계 전문가들은 “히아레인이 개발국인 일본을 제외한 대다수의 국가에서 일반약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사후피임약의 경우 청소년 낙태율이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를 제시하면서 상충된 견해를 보였다.
한편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위원회 제5차 회는 오는 8월 8일 목동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