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또는 익히지 않은 낙타 고기 섭취를 피하세요"라는 내용이 적힌 메르스 예방법을 배포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국내에는 낙타가 거의 전무한데도 이 같은 예방법을 홍보했고, 이처럼 안이하고 무능한 정부의 대처는 세계 2위의 메르스 발병국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유럽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2015년 기준 1367명의 확진자와 528명의...
주요 감염 경로는 낙타와의 접촉, 생 낙타유 섭취, 메르스 환자와의 직접 또는 긴밀한 접촉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르스 예방법으로는 손 씻기, 기침 시 예절 준수 등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증상이...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에게 중동 방문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행 중 농장방문 자제 △낙타 접촉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생낙타유 섭취 금지 △진료 목적 이외의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 메르스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입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는 등 검역에 협조하고, 귀국 2주 이내 발열·기침·숨가쁨 등...
보건당국은 낙타유ㆍ낙타고기 등의 섭취가 브루셀라뿐 아니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위험을 크게 높이는 행동이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A(63) 씨가 쿠웨이트를 여행하면서 낙타 초유를 섭취했다가 양브루셀라증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귀국 후 발열 두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발생해 병원을 찾았고 브루셀라증 감염 확진...
보건당국은 사우디 메르스 감염이 환자가족, 낙타접촉, 병원 내 감염 형태로 발생하고 있어 사우디 여행객에게 여행 시 낙타 접촉을 피하고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현지에서 진료 목적 이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여행 중 동물과의 접촉ㆍ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삼가야 한다. 진료 목적 이외 병원 방문과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만남을 삼가고, 발열, 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 의심증상이 있을 때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메르스(MERS)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여행 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고, 완전하게 멸균․조리하지 않은 식품(낙타유, 및 낙타고기 등)의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발열 및 기침 등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중동지역 여행자들은 여행 전에 인플루엔자...
메르스를 막기 위해서는 중동 지역을 여행할 때 되도록 낙타 농장·시장을 방문하지 않고, 멸균되지 않는 낙타유(乳) 등을 접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기본 감염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A씨는 진료 당시 37.5∼38도의 미열을 보였으며, 이에 해당 소아과는 춘천시...
당시 MC 유재석은 ‘무한뉴스‘ 코너에서 “메르스로 인해서많은 국민 여러분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낙타, 염소, 박쥐와 같은 동물 접촉을 피하고 낙타 고기나 생 낙타유를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중동지역 여행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시기 바랍니다”라는 예방 수칙 중...
분노, '허탈한 기침', '시험문제를 다시 내면서 오는 호흡곤란' 등으로 연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또한 '낙타를 타고 교무실에 들어오는 건 더 안돼요', '시험 망쳤다고 낙타유를 마시면 안돼요' 등 낙타와 관련된 패러디들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경고문은 실제 인천해원고등학교 교무실에 부착된 것으로 재직 중인 선생님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측은 “13일 방송된 ‘무한뉴스’ 코너를 통해 보건당국이 공개한 ‘메르스 예방법’을 풍자한 바 있다”며 “진행자 유재석 씨가 ‘메르스 예방법으로는 낙타, 염소, 박쥐와 같은 동물 접촉을 피하고 낙타고기나 생 낙타유를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표현한 부분이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보건당국의 지침이 매우 비현실적이라는...
◆ 낙타고기 국내에 한조각도 없다…수입·유통 안돼
정부가 밝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법에 '낙타고기와 낙타유 섭취를 피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국내에는 아직까지 낙타고기와 낙타유가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국내에는 지금까지 낙타 고기와 낙타유가 단 한번도 수입되지...
정부가 밝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법에 '낙타고기와 낙타유 섭취를 피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국내에는 아직까지 낙타고기와 낙타유가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국내에는 지금까지 낙타 고기와 낙타유가 단 한번도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국에서 판매 목적으로 들여오는 모든...
이후 진행된 역학 조사에서 이 남성은 사우디 순례 도중인 3월26일 낙타 농장을 방문했고, 낙타유를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 관련 연구 결과는 ‘유러서베일런스(Eurosurveillance)’지 2014년 5월8일자에 실렸다. 또 ‘미생물, 면역학과 감염(Journal of microbiology, immunology and infection)’지 올해 최근호에도 소개됐다.
두 논문엔 따르면 말레이시아 환자는...
질병관리본부가 메르스 예방법을 언급하며 낙타고기, 낙타유 등을 언급하며 직접 접촉을 피하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에 있는 낙타는 총 44마리다. 중동지역에서 서식하는 단봉낙타는 36마리다. 몽골지역이 서식지인 쌍봉낙타는 8마리다.
44마리 중 20마리가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과 경기 용인시 애버랜드, 대전...
낙타고기, 낙타유 어쩌고 하는거... 불안한 국민들 상대로 조롱하는거 맞죠? 보건복지부가 지능적으로 조롱하는것 같아서 열받네요. - 제제***
복지부가 낙타를 언급하는 건 중동 거주 중인 교민들한테 주의하라고 만든건데...잘못 전달된 것 같아요. - 나라**
메르스로 이 난린데... 정작 복지부는 필요한 대책은 제대로 내놓지 못하며 현실성이 떨어지는 ‘낙타고기를...
보건당국은 같은 달 25일 구체적 권고 사항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나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라"고 전했다.
하지만 국내 현실과 동떨어진 예방법에 오히려 대중은 보건당국의 당부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와중에 최근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해 보건당국은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러한 가운데 시민들은...
또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란 말도 잊지 않았는데요. 물론 낙타와 관련된 낙타유, 낙타고기 등의 섭취도 충분히 멸균한 후에나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043-719-7777, 보건복지부 메르스 핫라인으로 연락해야합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아직 중동지역 여행을 자제할 필요는 없다"면서 낙타 접촉이나 낙타유·낙타고기 섭취 등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김영택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은 "중동을 방문하면 낙타 타기 등의 활동을 피하면서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호흡기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