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질식사
낙지를 먹다가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24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0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뷔페식당에서 낙지를 먹던 A(62·지적장애 3급) 씨가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A 씨는 119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A 씨는 자신이 생활하던 재활원 원생들과 함께 외출해 식사를 하던 중 변을...
12일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으로 기소된 김모(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피고인이 피해자를 질식시켰다는 혐의를 인정할 직접 증거가 없고,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제출된 간접 증거만으로는...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으로 기소된 김모(32)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원은 김 씨가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증거 또한 부족하고, 낙지를 먹다가 질식사했을 가능성 또한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간접증거만으로 유죄 판결할 수 없다고...
이날 대법원 1부는 2010년 4월 19일 새벽 인천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윤 모(당시 21세) 씨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으로 기소된 김(32)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김 씨의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 2010년 4월 18일 故 윤혜원 씨는 한 모텔에서 남자친구인 피고인 김 씨와 산낙지를 먹다가 목에 걸려 질식해 뇌사상태에 빠졌고 16일 만에 사망에 이르렀다. 당시 윤 씨의 사인은 낙지로 인한 단순질식사로 결론났다.
하지만 김 씨가 윤 씨의 명의로 거액의 생명보험에 들게 하고 수익자를 자신으로 변경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윤 씨의 사인이 단순 질식사가...
12일 대법원 1부는 2010년 4월 19일 새벽 인천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윤모(당시 21세)씨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으로 기소된 김(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김씨의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피고인의 진술처럼 낙지로 인해 질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검사의 공소 사실이 합리적 의심이 없을 정도로 입증됐다고 볼 수 없어 살인 혐의 및 살인을 전제로 하는 보험금 편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010년 4월19일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서울고법 형사4부(문용선 부장판사)는 5일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A(3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살인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김씨가 여자친구의 입을 막았다면 저항이 불가능한 상태일 때를 제외하면...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고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받아낸 일명 '산낙지질식사' 사건 피고인이 1심 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박이규 부장판사)는 지난 2010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남자친구 김모(31)씨에 대해 11일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사건 당인 친언니와 전화통화 내용, 사건 당시 현장 상황, 친언니의 치아 상태 등을 전하며 “낙지를 먹다가 질식사 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언니의 죽음 후 알게 된 피의자 김씨의 보험금 수령과 사용 내역 등도 상세히 전했다. 또 “피의자 김씨의 선고 공판이 다음달 10일”이라고 전하면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지만 재판부에서 어떤 판결을...
남자친구의 간섭에 견디다 못해 헤어진 언니가 피의자를 만나러 간다고 나간후 연락이 끊겼으며 낙지를 먹다 질식사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니는 항상 치아 때문에 사람을 만나는 것에 자신 없어 했고 열등감까지 갖는 정도였다"며 "치아 상태는 앞니 네개 정도만 정상적이었고 거의 다 마모된 상태로 밖에서 끼니를 해결할...
막히는 질식사를 이유로 들었다.
이어 일본의 복어, 황소개구리, 베트남 킹 코브라의 독으로 만든 칵테일, 자메이카산 아키 열매, 피조개, 이탈리아의 썩은 치즈 '카수 마르주' 등이 위험한 음식으로 꼽혔다.
또 더 선은 한국의 산낙지는 먹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음식이라며 낙지 빨판이 목에 달라붙으면 질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세계의...
2년전 낙지를 먹다 질식사 한 것으로 알려졌던 20대 여성 사망사건은 남자친구의 계획된 살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인천지검 형사4부는 여자친구를 목졸라 숨지게 하고 산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으로 위장해 보험금 2억원을 수령한 김모(3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여자친구가 가족 중에 암이 있어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금이 부모에게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