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이 사건과 유사한 사건을 살펴보면 무죄를 받은 ‘낙지살인사건’과 유죄를 받은‘시신 없는 살인사건’을 꼽을 수 있다. 두 개의 사건의 죄의 유무를 판단한 것은 바로 합리적인 의심이었다. 직접증거가 없는 ‘상주농약사이다사건’역시 합리적인 의심을 통해 간접증거로 재판이 이뤄질 전망이다.
19일 9시 30분 MBC에서 방송될 ‘리얼스토리눈’에서는...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는 낙지살인 사건 피해자의 사망 보험금으로 받은 2억원 가운데 5000만원을 관리해 달라며 A 씨에게 맡겨 환심을 샀다. 이후 김 씨는 차량 구입비용과 각종 투자금 명목 등으로 돈을 받아 가로채 고소됐다. A 씨는 김 씨가 낙지 살인사건 피해자 윤모(당시 21세) 씨와 사귀던 당시 만나던 또 다른 여자친구로, 두 사람은 김 씨가 살인 혐의로 수감...
A씨는 김씨가 낙지 살인사건 피해자 윤모(당시 21세)씨와 사귀던 당시 만나던 또 다른 여자친구다.
조사결과 김씨는 낙지살인 사건 피해자의 사망 보험금으로 받은 2억원 가운데 5000만원을 A씨에게 맡겼고, 이후 각종 투자금 명목 등으로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지난 9월 대법원으로부터 여자친구 윤씨에게 낙지를 먹여 숨지게 한 혐의에...
12일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으로 기소된 김모(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피고인이 피해자를 질식시켰다는 혐의를 인정할 직접 증거가 없고,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제출된 간접 증거만으로는...
피해 여성의 아버지는 낙지 살인사건 무죄 확정 판결에 대해 "이제 법을 못믿겠다"며 억울함을 나타내고 있으며 네티즌들 역시 공분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여동생이 과거에 쓴 글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9월 피해자의 여동생 윤 모 씨는 한 포털사이트에 '낙지 살인사건'의 전말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윤 씨는 글을 통해 사건과...
'낙지 살인사건'의 피해자 아버지 윤 모(50)씨는 12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보름 전 '상고심 기일이 잡혔다'는 연락을 받고 하루하루가 30년 같이 느껴졌다. 시간이 너무 안 가 어제부터는 술을 마셨다"며 김 모 씨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호소했다.
이어 윤 씨는 "법을 못 믿겠다"며 "재판부가 살인의 정황 증거는 보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20대 여성은 김 씨가 '낙지 살인사건' 피해자와 사귈 당시 만나고 있던 또 다른 여자친구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전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여동생에게 13차례에 걸쳐 모두 1억6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낙지 살인사건'으로 김 씨가 수감된 안양교도소를 찾아 조사를 한 차례 마쳤지만...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A(3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살인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김씨가 여자친구의 입을 막았다면 저항이 불가능한 상태일 때를 제외하면 상처 등 흔적이 남는다"며 "그러나 피해자의 몸에서는...
인천지법 형사12부(박이규 부장판사)는 지난 2010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남자친구 김모(31)씨에 대해 11일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심폐기능이 정지될 정도로 호흡곤란에 나타났어야 할 몸부림이 보이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나타난 미약한 저항은 김씨에 의해...
일명 낙지 살인사건 피해자의 친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윤모씨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범인 김모씨에 대한 누리꾼의 공분을 일으켰다.
윤모씨는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3일 검찰이 피의자 김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지만 억울하게 죽은 언니를 위해 2년 이상 싸워왔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반드시 우리 가족에게 이로운 결과가 나오기...
낙지 살인사건 피해자의 동생이 사건의 내막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3일 검찰이 피의자 김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지만 동생 윤씨는 "억울하게 죽은 언니를 위해 2년 이상 싸웠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며 "반드시 저희 가족에게 이로운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대중에 이번 사건을 알리게 된 이유를 전했다.
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