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다는 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의 동생으로, 2021년 권순우와 한 차례 맞대결해 2-0(6-4 6-4)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부상을 딛고 2년 만에 프랑스오픈에 복귀한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275위·스페인)은 같은 날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에 0-3(3-6 6-7 3-6)으로 완패했다.
클레이 코트의 강자이자 그랜드슬램 22회 우승에 빛나는 ‘흙신’ 라파엘 나달 선수가 1년 만에 부상에서 복귀해 치르는 첫 대회였기 때문이다.
나달은 지난 호주오픈(Australian Open) 기간에 ‘좌측 장요근(엉덩허리근, iliopsoas muscle) 2급 파열’ 부상을 입고 수술까지 받은 바 있다. 30대 후반인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은퇴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이 중에서도 페더러와 나달의 라이벌 관계가 팬들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
앞서 로저 페더러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 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레이버컵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이 알고 있듯이 지난 3년간 부상과 수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경쟁력을 온전히 갖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제 몸의 한계를 저는 잘 알고 있다”...
페더러는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지난 3년간 부상과 수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으나 몸의 한계를 저는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4년간 1500경기 이상을 뛰었고 테니스는 제 예상보다 더 아량이 있었지만, 저는 이제 경력을 마무리할 때가 됐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레이버컵이 자신의...
올해 윔블던 4강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22회로 가장 많고, 페더러는 20회를 기록 중이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만 7차례 우승, 이 부문 최다 기록 보유자인 페더러의 8회를 바짝 추격했다. 피트 샘프러스(은퇴·미국)도 윔블던에서 7번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코트의 악동...
윌리엄스는 부상 등의 이유로 대회에 나오지 않아, 현재 세계 랭킹이 1208위까지 떨어졌다. 세계 랭킹이 워낙 떨어져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 자력으로 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윌리엄스는 초청 선수 자격인 와일드카드를 받아 윔블던 코트에 서게 됐다.
윌리엄스는 19일 영국 이스트본에서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스시...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스포츠계에 암묵적으로 있던 동유럽 차별론이 부상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7일 ‘왜 세계 1위 선수인데 평가가 양극단으로 갈리나’라는 기사에서 조코비치 소식을 다뤘다. BBC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함께 ‘남자 테니스 빅3’ 중 1위인 조코비치 평가가 낮다는 점에 주목, 동유럽 차별론을 제기했다. 다만, 조코비치...
이 대회에서 2018·2019년 연달아 우승한 나달은 올해 2번 시드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는 왼발 부상으로 앞서 열린 윔블던과 2020 도쿄올림픽에 불참했다.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도 다음 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리는 ATP 투어 웨스턴&서던오픈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호주에서 도쿄까지 힘든...
나달ㆍ세리나 윌리엄스 등 다른 스타도 불참 선언한 상태 랭킹 1위 조코비치는 "고민 중"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13일(현지시간) 무릎 부상을 이유로 도쿄올림픽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페더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잔디 코트 시즌 동안 불행히도 나는 무릎에 문제가 생겼고, 도쿄올림픽을 기권해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였다”면서...
테니스 나달·세리나 윌리엄스골프 타이거 우즈·더스틴 존슨스포츠 스타들 연이은 '불참' 선언
개막을 한 달 여 앞두고 도쿄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스포츠 스타들이 늘고 있다.
테니스·농구·축구 등 종목도 다양하다. 선수들 대부분 컨디션 조절과 일정을 이유로 들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도 일부 영향을...
라이벌인 로저 페더러가 무릎 부상으로, 라파엘 나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참한 상황이어서 조코비치의 우승이 유력했었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 1, 2위인 20회의 페더러와 19회의 나달에 이어 통산 18번째 우승을 차지할 전망이었으나 물거품이 됐다. 올해 전승 행진도 26경기에서 끊겼다. 지난해 경기까지 더하면...
이후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 노박 조코비치(10위·세르비아) 등을 위협하며 새로운 세계적인 톱 랭커로 기대를 모았으나 고질적인 손목 부상 등을 이유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놓쳤다.
델 포트로는 2016년 아르헨티나의 데이비스컵 우승, 2012년 런던올림픽 단식 동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단식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올해도 3월 멕시코오픈과...
조코비치는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앤디 머리(375위·영국)와 함께 최근 10여 년간 세계 남자 테니스 '빅4'를 형성하고 있다. 1월 호주오픈 당시 정현에게 패한 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는 등 부상 악재를 만났으나 7월 윔블던을 제패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정현 역시 5월 초부터 발목 부상으로 2개월가량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는 245.5점으로 5위,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은 238.7점으로 7위였다.
정현은 "위기 상황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평정을 유지하며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한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경기에 대해서는 "두 달 정도 부상 기간이 있었는데 승리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노바크 조코비치(12위·세르비아), 앤디 머리(39위·영국)는 현재 부상 치료중이다.
ESPN은 나달을 제압할 상대로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독일)를 우선 지목했다. 이 밖에 마린 칠리치(4위·크로아티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5위·불가리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6위·아르헨티나), 도미니크 팀(7위·오스트리아), 존 이스너(9위·미국), 파비오 포그니니(19위...
발목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이에 지난해 바르셀로나 오픈 8강 진출로 획득한 랭킹 포인트 100점을 잃었다.
일본 니시코리 게이 역시 이번 바르셀로나 오픈 2회전 도중 손목 통증으로 기권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고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하면서 랭킹을 1단계 끌어올려 21위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1위는 라파엘 나달...
아시아 선수로는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가 정현보다 한 단계 위인 25위를 기록했다.
페더러, 나달, 노박 조코비치(13위·세르비아)와 함께 세계 남자테니스 '빅4'로 불리는 앤디 머리(영국)는 29위로 밀렸다. 지난해 윔블던 이후 부상으로 공식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머리는 랭킹이 떨어져 결국 정현보다 아래에 놓이게 됐다.
테니스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약 463억 원) 16강에서 질 뮬러(세계랭킹 26위·룩셈부르크)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나달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7일째 남자 단식 4회전에서 질 뮬러에게 2-3(3-6 4-6 6-3 6-4 13-15)으로 패배했다. 4시간 48간의 접전이었다....
정현과 나달의 준준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후 9시에 시작하는 앤디 머리(1위·영국)-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19위·스페인)의 경기 종료 후 진행된다. 해당 경기는 중계되지 않는다.
해당 경기를 앞두고 네티즌들은 "테니스 전용 채널 만들자", "즈베레프 이긴 것 자체도 대단하다", "정현, 부상 복귀 후 실력이 업그레이드...
라파엘 나달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손목 부상, 맹장 수술 등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경기를 뛴 것으로 전해져. 그러나 이보다 더스틴 브라운의 경기 근성이 더 뛰어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더스틴 브라운은 세계랭킹 24위의 빅토르 트로이츠키와 16강 진출을 다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