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나근형 전 인천시 교육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지방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뇌물나 전 교육감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626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나 전 교육감은 2011년∼2013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준공기념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성만 시의회의장,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의원, 군수, 구청장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은 국내 최다 인원이 참가한 테이프 커팅식이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연도를...
나근형 인천교육감은 토지 3억원, 건물 2억7000만원, 예금 17억8000만원 등 모두 23억5436만원을 신고해 재산총액 2위에 올랐다.
이어 △고영진 경남교육감(23억179만원) △문용린 서울교육감(14억7783만원) △이영우 경북교육감(12억3418만원) △김신호 대전교육감(12억258만원) △임혜경 부산교육감 (11억3928만원) 등의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변동신고에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도 전년보다 9364만원 늘어난 23억5436만6000원을 신고했다. 강화도의 밭과 인천 주택의 가격 변동, 급여·수당·이자 수입 등이 증가요인이다.
인천시청 1급 이상 고위 공무원과 시의원, 시 산하 기관장 등 재산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총 51명 가운데 절반 정도인 25명은 재산이 늘었다.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인천지검 특수부는 지난 5일 교육청 직원에게 대가성 금품을 받고 승진 인사에 개입한 나근형 교육감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나 교육감은 2011년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시교육청 직원들에게 승진 청탁과 해외출장, 명절 휴가비 등의 명목으로 총 17차례에 걸쳐 모두 1926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문제가 된 이들에 대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의 편법승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H 전 시교육청 행정관리국장을 체포했다.
인천지검 특수부(신호철 부장검사)는 18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H 전 국장을 체포,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H 전 국장은 나 교육감 측근이 승진할 수 있도록 인사 업무를 맡은 부하 직원들에게...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2010∼2011년 측근 등을 지방공무원 4급 승진대상자로 내정한 뒤 그에 맞춰 근무평정을 매기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A전 행정관리국장은 나 교육감이 내정한 자들의 점수는 높이고 경쟁자들의 점수는 낮춘 것으로 밝혀졌다.
고영진 경상남도교육감도 측근 등을 승진시키기 위해 허위로 근무평정을 작성했다. 고 교육감은 이미 확정된 2010년...
25일 OCI에 따르면 송도고등학교는 이날 학교 체육관에서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 등 교육관계자, OCI 김상열 부회장과 졸업생 30명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들 졸업생들은 1945년 4월 입학 후 6.25전쟁으로 인해 학교가 휴교를 해 학업을 중단하게 됐다. 이후 1952년 인천에서 재개교를 했으나, 학적이 모두 소실돼 졸업을 할 수...
11일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과 김상열 OCI 부회장은 인천시 교육청사에서 ‘태양광발전 설비 무상설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OCI는 교육청 소속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무상 설치, 교육청은 설치에 필요한 행정 사항을 적극 지원하는 것에 서로 합의했다.
‘솔라 스쿨(Solar School)’이라 명명한 이번 무상기부사업은 5년간 연간 21억을 투자해...
김 교육감은 “시.군의 대응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원칙적으로는 1∼2학년 무상급식이 어렵다”면서 “내년 본예산에 대응투자가 이뤄지지 않은 시.군은 추경예산에서 보완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연평도 포격과 관련 “학생들이 하루라도 빨리 그날의 충격을 잊고 쾌적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초.중.고교를 통합해 지하...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이 80만원의 벌금형을 받아 교육감을 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최규현 부장판사)는 17일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 3월 인천의 모 교회에서 명함을 돌린 혐의(지방교육자치법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비후보자라 해도 선거운동 기간 전에는 종교시설...
사립중학교에서 수학교사 생활을 해오던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의 딸이 공립학교 교사 특채에 합격한 것으로 밝혀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나 교육감의 딸은 지난 1995년 4월부터 사립중학교 정교사로 근무하다가 '2009년 사립교원 교육공무원 특별채용'을 통해 공립중학교 교사가 됐다. 그녀가 특별채용된 시점은 작년 3월로 나 교육감이 현직에 있을 때였다.
나...
인천도 보수 나근형 후보와 진보 이청연 후보가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다.
전남교육감의 진보 성향 장만채 후보는 55% 이상 득표로 당선됐다.
광주 장휘국 후보는 안순일 후보에게 9%p 이상 앞섰고, 강원 민병희 후보는 보수 한장수 후보를 7%p 가량 앞서고 있다.
전북에서는 오근량 후보가 같은 진보 진영 김승환 후보와 0.5%p 차이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