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만9000여 에서 16년 만에 두 배 이상 늘려나고야의정서로 생물자원 중요성 확산…한반도 생물종 현황 파악 토대 마련
#아프리카 남부 칼라하리 사막의 산족은 선인장과 닮은 '후디아'란 식물을 씹으며 배고픔을 달랬다. 후디아를 씹으면 배고픔이 사라진다는 사실은 수 천 년 이어진 산족의 전통 지식이다. 영국의 한 제약회사는 2001년 후디아에서...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2014년 10월 '나고야의정서' 발효 이후 세계 각국은 자국의 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법령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유전자원 접근 신고와 이익공유 절차 등이 다르다"라며 "이번 영상이 해외 유전자원을 이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4년(국내는 2017년 8월) 다른 국가의 생명자원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자원이용으로 인한 이익을 자원 제공 국가와 공유하도록 규정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된 이래, 많은 국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이 국가 자산이라는 인식 아래 경쟁적으로 해양생명자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도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무분별한 국외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해양바이오산업 시장의 성장과 유전자원 접근 시 제공국의 사전 승인과 발생 이익의 공유를 의무화하는 국제협약인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으로 해양생명자원 관리‧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국내 해양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활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중심으로 16개 기관이...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토양 무척추동물 다양성 연구를 진행하겠다"라며 "새로운 토양생물들을 발굴하고 목록화함과 동시에 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생물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고야의정서 시대에 생물주권 확립을 위한 기초 정보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나고야의정서 등 국제협약의 영향으로 국가 간 우수한 생물자원의 확보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시점에, 국가생물종목록의 구축은 우리나라의 생물주권 확보와 생물자원 지속가능한 이용에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갱신된 국가생물종목록은 '국가생물다양성 정보 공유체계'와...
2014년 외국의 생명자원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자원 이용에 따른 이익을 자원 제공국과 공유하도록 규정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국내는 2017년 8월)됐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생명자원이 국가 자산이라는 인식 아래 많은 국가가 경쟁적으로 자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해수부도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의 하나로 우리나라...
그런데 문제는 해외에서 들여오는 생물자원에 로열티를 부과하는 ‘나고야 의정서’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입니다. 2010년 10월 일본 나고야 총회에서 채택되고 2014년 10월 평창 총회에서 발효된 이 국제 생물다양성 협약은 현재 117개국이 비준을 받아 당사국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협약의 중심 내용은 “생물유전자원을 가지고 의약품이나 화장품 등을...
나고야의정서란 다른 나라의 유전자원 접근시 사전 허가 및 이용에 따른 이익 공유 의무 등을 정하기 위해 2010년 채택하고 2014년 정식발효됐으며 국내에선 2017년 발효됐다.
올해 조사에서 확보한 529종의 해양생물자원 중 27종(신규확보 기록종 14종, 미기록종 5종, 신종후보 8종)은 미확보 해양생물종이다.
특히 신종후보 2종(Dunaliella속 1종, Rhodomonas 속 1종)...
확정
△나고야의정서 실무 안내서 발간
△굴뚝자동측정 결과 실시간 공개, 건설기계 배출허용기준 강화
11일(수)
△환경부 장관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및 녹색성장동맹회의(스페인·덴마크)
△환경부 차관 09:30 우리나라의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을 분석한다(국회)
△환경과학원-영국국립연구소, 차세대 미세먼지 원격 감시 위한 업무 협약(석간)...
농식품부 관계자는 "조약 외에 유전자원을 이용할 때는 나고야 의정서에 따라 복잡한 허가절차와 높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조약이 개정되면 복잡한 절차 없이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유전자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익공유 체계에 대해서는 자율 납부에서 의무 납부 방식으로 전환해서 활성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익공유 비율은...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천연자원의 의약품 원료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글로벌항우울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나고야 의정서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의약품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세계 인구의 17%가 일생에 한번쯤 경험하는 우울증은 WHO에서는 인류를 괴롭히는 세계 3대 질환 중 하나로 선정하고...
생명(바이오) 분야 기업과 연구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나고야의정서' 대응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는 나고야의정서 대응이 필요한 기업과 연구소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제1차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실무 역량교육’을 실시한다....
2017년 8월부터 발효된 나고야 의정서에 따라 해양생물자원을 국가자산으로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이번 신종 와편모류 발견과 같은 신종‧미기록종 해양생물자원 확보는 국가 생물주권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인경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기생충과 적조생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와편모류 등 신종 해양생물의...
ABS(Access and Benefit-Sharing)는 해외 유전자원에 접근할 때는 제공국의 승인을 얻고, 이를 이용해 발생하는 이익은 유전자원 제공국과 공유하도록 하는 나고야의정서의 핵심 개념이다.
지원단은 국가책임·점검기관인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5개 부처와 대한변리사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특허·지식재산권 등의...
(국회)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부처합동 ‘ABS법률지원단’ 발족
△아‧태지역 항만개발 협력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3일(수)
△김영춘 장관 10:00 상임위 전체회의(국회)
△김양수 차관 10:00 법사위 2소위(국회)
△2019년 2월 연근해어업 생산동향
4일(목)
△김양수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세종 영상)
△2019년 수산업경영인 선정
5일(금)...
내츄럴엔도텍은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라 천연 자원 발굴과 국산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미 백수오를 주 원료로 하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백수오 궁’을 출시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돼 신소재 개발 기술력을 국가적으로 다시 한번 검증 받아...
한국콜마는 생물산업 소재 성분 연구와 상품 개발을 담당할 방침이다.
정창현 카카오 스마트팜TF장은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나고야의정서에 대처할 자생식물 자원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카카오는 국내 바이오 및 뷰티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고유지명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과 동시에,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가 생물주권 확보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나고야 의정서는 외국의 유전자원 이용 시 자원제공국에 사전 승인을 받고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도 공유할 것을 규정한 국제 협약이다.
유은원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