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여가부 장관의 공석 사태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현숙 전 장관의 사임을 승인한 지난 2월부터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던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을 후임 장관으로 내정했지만, 김 전 대변인은 각종 논란으로 후보직을 사퇴한 바 있다.
최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가 있었던 만큼 '인사(7%)'도 부정 평가 이유로 꼽혔다. 최근 쟁점인 '연구·개발(R&D) 예산 축소(1%)'도 윤 대통령 국정 부정 평가 이유로 꼽혔다.
한국갤럽은 이같은 결과에 "올해 3월부터 줄곧 부정평가 이유에서 대체로 외교, 일본 관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사안이 최상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주는...
윤 원내대표는 전날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를 한 데 대해선 “당의 입장이나 상황을 후보자가 잘 알고, 본인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스스로 판단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여당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참패한 당일 입장문을 내고 “저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으로, 당원으로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김 후보자는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결국 스스로 물러났다.
12일 오후 김 후보자는 여가부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저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길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김 후보자는 여가부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자진 사퇴를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저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청문회에서) 행방불명 된 적이 결코 없다”며 청문회장 파행 전후 국회 폐쇄회로(CC)TV 내역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후보자로 지명된 지 20일 만에 저는 행방불명, 코인쟁이, 배임, 주식파킹으로 범죄자가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행방불명 된 적이 결코 없다....
야당 간사인 신현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공직 후보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인사청문회에 불참하거나, 중도 퇴장하면 후보직에서 사퇴한 것으로 간주하는 일명 ‘김행랑 방지법’인 인사청문회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김행랑’은 김 후보자의 청문회장 이탈을 ‘줄행랑’으로 규정한 데서 비롯됐다.
신 간사는 “김행 청문회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임명을...
하태경 “지명 철회하고 차관 대행 체제로 가야”김웅 “언론이 제기한 모든 의혹 사실로 드러나”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은 10일 인사청문회 도중 퇴장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금으로 봐서는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하나의 길일 수는 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 이후 여당 내에서 김 후보자의 사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온 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 도망자 프레임을 씌우는 횡포를 부리고 있다”면서 국회 상임위원회 상습 파행을 방지하는 법안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인사청문회에서 헌정사상 유례없는 단독 차수 변경을 감행하고서 그 책임을 후보자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도중 퇴장한 초유의 상황을 두고 공직사회에서도 공직 후보자가 형식적 절차를 지키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 후보자는 지난 5일 인사청문회 도중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인숙 여성가족위원장의 “그런 식으로 할 거면 사퇴하든지”라는 말에 여당 의원들과 함께...
“위키트리는 코인으로 키운 회사”...“코인으로 돈 번 적 없다”위키트리 성희롱성 보도에 “부끄럽다...한국 언론 현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에게 제기된 가상화폐(코인) 관련 의혹에 대해 “저는 코인쟁이가 아니다”라며 “(코인으로) 돈 번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후보자는 5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이 경영에 참여헀던 인터넷...
MB정부에서 유 후보자가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인 2008년 기관장 사퇴 종용 논란에 대해선 “전 정부에 임명된 기관장들에 대해 일괄 사퇴를 종용한 바 없다. 특정 단체를 정해 지원을 배제한 바 없으며 보조금에 관해서는 예산집행 지침에 따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당시 물러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출신의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등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2차 개각이 보수 지지층만을 염두에 둔 ‘퇴행적 개각’이자 폭정이라고 맹비난하며,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이 극에 달했다”며 “이번 개각은 무도한 윤석열...
국방부 장관 후보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 후보에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 후보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각각 지명됐다.
박 원내대표는 "개각과 동시에 관심과 기대가 아닌 국민의 분노가 표출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며 "개각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과거로 가는 열차에 우리가 타고...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상훈·정점식·전주혜·김종혁·김행·김병민 등 지명직 비대위원들은 이날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앞에서 묵념했다. 정 위원장은 방명록에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이라는 8자 한자를 썼다. ‘이익을 보면 옳고 그름을 따지고,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목숨을 바친다’는...
김행 전 대변인이 지난해 12월 31일 사퇴한 이후 한 달 여만에 공석이 채워지게 됐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다년간 방송기자와 뉴스 진행자로서 활동해 풍부한 언론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국민에 잘 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민 대변인의 임명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인선은 언론인의 직업 윤리는 물론...
이로써 지난해 31일 김행 전 대변인의 사퇴로 한 달여 간 지속돼 온 대변인 공석사태는 해소됐다.
앞서 앵커 출신의 청와대 대변인에는 이명박 정부 시절 김은혜 대변인이 잘 알려져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대변인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2010년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BBC 인터뷰 내용을 왜곡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민경욱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청와대의 새 대변인에 민경욱 전 KBS 앵커를 임명하면서 지난해 김행 대변인의 전격 사퇴 36일만에 공백이 채워졌다.
신임 청와대 대변인 인선은 여러모로 관심사였다. 정부 첫해 '불통 인사' 논란에 휩싸이며 이번 인사가 박 대통령의 소통 여부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박 대통령 정부 2년차 인선의 향방을 엿볼수 있기...
작년 말 김행 전 대변인의 사퇴로 대변인 자리는 한 달여간 비어있었다.
이 수석은 “민 새 대변인이 해외특파원(주워싱턴 특파원)을 포함해 다년간 방송기자와 뉴스진행자로서 활동해온 분으로 풍부한 언론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국민께 잘 전달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민 대변인은 직전 KBS 문화부장을 지냈다.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