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민간 출신으로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김한 전 JB금융지주 회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현 김태영 회장처럼 하마평에 오르지 않았던 깜작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기존에 언급되지 않았던 인물로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이 최근 급부상했다. 신 전 사장은 3년 전 회추위 때 홍재형 전 부총리,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와 함께...
대성창업투자는 김한 JB금융지주 고문을 신규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김 고문은 전북은행 행장과 광주은행 행장, JB금융지주 회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이와 함께 대성창투는 박근진 대표이사와 김정주 대성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이번 주총에서 임기 3년의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아주IB투자는 양정규 지유투자 대표이사를 임기 2년의 사외이사로 선임할...
당시 지배구조를 지적받아 김한 회장은 행장 겸임에서 물러나고 광주은행장 분리인선을 실시한 바 있다.
금감원은 특히 지난해 지적된 내부통제 실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금감원이 가산금리 부당산정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북은행은 1건 150만 원, 광주은행은 230건, 1370만 원 규모를 신고했다. 당시 7월 현장검사를 나갔고...
이날 행사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위 사무처장, 금융혁신기획단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은행연합회장, 금융결제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김 내정자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JB금융 본사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JB금융 자산이 6년 동안 300% 성장했다"며 "김한 회장이 성장 기반을 다져놨다면 이제 철저하게 내실을 다질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주주친화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성장 과정에서 불행히도 우리가 성장한 것만큼 주가는...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이 30일 "3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JB금융은 30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김 회장은 이에 앞서 오전 임직원들과 회의에서 3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13년부터 6년간 회장을 맡아 JB금융을 성장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6%가량(6월 말 기준)으로 탄탄한 자본력도 갖췄다.
김한 회장은 지역 수익 비중을 30%로 줄이고 수도권, 해외의 수익 비중을 각각 50%, 20%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JB금융이 호남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의 영업망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증권업 진출이 필수적인 만큼 그룹 지배력을 높인 김한 회장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또 김대곤, 최정수, 이용신 사외이사와 윤재엽, 임용택 비상임이사는 연임됐다. 또 주당 100원의 배당금도 결의했다.
이날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전개하고 그룹 디지털화와 선진화된 그룹 통합리스크 관리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B금융과 DGB금융은 각각 1월, 2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임추위에서 김한 회장과 박인규 회장을 제외했다.
이번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따라 임추위에 사외이사를 더 늘려야 하는 곳은 농협금융과 한투금융이다. 개선안은 임추위 내 사외이수 비중을 현 ‘절반이상’에서 ‘3분의 2 이상’(66.6%이상)로 늘리라고 했다. 현재 농협금융 임추위는 총 임추위원 5명 가운데...
이들은 감사위원 후보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추천하는데, 해당 임추위에 모두 BNK금융의 김지완 회장, JB금융의 김한 회장, DGB금융의 박인규 회장이 포함돼 있었다.
나머지 시중은행들은 감사위원들이 변호사, 교수, 회계·금융 관련 경력자 등으로 대체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었다. 감사위원 후보도 지주 회장이 배제된,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앞으로 김한 회장은 지주사 수장으로서 평가받게 됐다.
JB금융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27일 송종욱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김 회장이 은행장을 겸직했던 광주은행은 내부 출신 인물이 이끌게 됐다.
앞서 JB금융과 광주은행은 지난달 23일, 28일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지주 회장과 광주은행장 분리 인선을 결정했다. 그동안 김 회장은 성장...
차기 광주은행장으로 송종욱 수석부행장이 내정된 상태다. 그동안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이 광주은행장을 겸임했다.
박인규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내홍을 겪는 DGB금융지주도 회장·행장 분리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회장 1인 지배구조로 인한 취약한 리스크 관리가 이번 사태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송 후보는 다음달 27일 열리는 광주은행 임시주총 및 이사회에서 광주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이번에 JB금융지주는 지주 회장과 광주은행장을 분리 선출하기로 했다. 그간 광주은행장은 JB금융지주회장이 겸임해왔다. 이번에 송 후보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되면 김한 JB금융지주회장은 금융지주회장직만 맡게 된다.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겸 광주은행장 역시 2013년 7월 초대 JB금융 회장으로 선임됐다. 2014년 11월부터는 JB금융에 인수된 광주은행장도 겸하고 있다. 김 회장 임기는 2019년 3월까지다.
그러나 2011년 금융지주사로 전환한 BNK금융이 그동안 이장호 회장과 성세환 회장이 지주 회장과 부산은행장을 겸임해온 겸직체제를 7년 만에 해소한다. 또 BNK금융 사외이사들은...
연계한 P2P 대출을 선보여 중소 핀테크 업체들에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김한 회장은 “핀테크를 지속가능 성장의 큰 원동력이라 믿고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오픈뱅크 시스템을 구축해 많은 핀테크 업체들과 협업하고 실제 고객들에게도 새롭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한 JB금융 회장은 지주 출범과 함께 줄곧 수도권 진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지난해 지방은행의 경기도 진출 제한 규정이 사라진 것을 가장 잘 대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현재 총 43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DGB, 2020년 자산 100조 만든다 = 박인규 DGB금융 회장이 내건 비전은 오는 2020년까지 자산 100조 원, 순익 6000억...
윤종규 KB금융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임금 30%를 자진 반납한데 이어 지주사 계열 임원들도 임금 반납 폭을 내부적으로 정한 상태다.
이런 움직임에 이어 박인규 DGB금융 회장, 성세환 BNK금융 회장, 김한 JB금융 회장 등 지방 금융지주 3사 회장도 연봉 20%를 반납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