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채용 과정에서 남성을 우대 선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14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은행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은행장은 2013년 재직 당시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에서 남성을 우대...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당시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추천한 지원자는 6명이고, 이중 4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4명은 김종준 전 행장의 아들 친구 2명, 타 금융지주 임원의 지인 자녀 2명이다. 4명 중 3명은 서류전형(2명)이나 면접전형(1명)에서 합격기준에 미달했지만 최종 합격했다. 이들 서류에는 추천자가 ‘짱’으로 표기돼 있었다. 금감원은 ‘짱’이라는 표기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김종준 하나은행장 당시, 서류전형에 추천자가 ‘짱’으로 표시된 지원자 6명이 있었고 이중 4명이 최종합격했다. 이중 3명은 서류전형이나 면접단계에서 합격기준에 미달됐음에도 부당 합격했다. 김종준 당시 은행장은 아들 친구 2명과 타 은행 직원 자녀 2명을 추천했다. 함영주 현 행장도 2013년 당시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부행장)로...
또한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과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고문도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500조원이 넘는 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도 성대 라인으로 분류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방대한 자금을 외부에 전문적으로 위탁하기 때문에 국내 자본시장 업계에서는 물론 해외 투자은행(IB)들에게도 최대 갑(甲)으로도 불리는 자리다....
한국외환은행 근무를 시작으로 현대증권 뉴욕법인장, 국제영업본부장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하나금융투자 자본시장본부장, IB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312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사내이사로 주익수 신임 대표이사와 사외이사로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과 이재영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김승유 회장 시절부터 젊은 CEO로 촉망받던 인물이다. 국제·기획통으로 전략적인 부분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종준 전 행장 퇴임한 이후 바통을 넘겨받아 하나은행을 무리없이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통합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1961년생으로 현재 은행장 중 가장 나이가 어려 통합은행장으로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그해 8월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조기통합 선언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외환은행 노사 대화기구 발족 합의에 실패하면서 통합은 난항에 빠졌다.
외환은행 노조는 “5년간 독립경영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2.17 합의서를 어겼다”며 하나금융 측의 조기 통합에 거세게 발발했다. 이후 치열한 공방 끝에 노사는 어렵게 대화 테이블에...
지난해 7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 논의를 하자”고 언급 후 그해 8월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조기통합 선언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외환은행 노사 대화기구 발족 합의에 실패하면서 통합은 난항에 빠졌다.
올해 1월 하나금융이 금융위원회 통합 후 노사협상을 하겠다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고, 외환은행...
이외에도 성대 출신으로는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73 법학)과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76 경제)이 있었으며,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70 경영) 역시 성대 출신이다.
또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과 강원 전 우리카드 사장도 성금회 멤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회는 성대 출신 금융권 CEO들의 비정기적인 모임이다. 일각에서는 성대 출신이 금융권 수장 자리를 차지한 것은...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73 법학),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76 경제) 역시 성대 출신으로 2013년 당시 금융권 수장 자리를 차지했던 바 있다. 이들은 모두 성금회 멤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회는 성균관대 출신 금융권 CEO들의 비정기적인 모임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동안 뜸했던 성대 돌풍이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라며“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손에...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주윤 흥국생명 사장 간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00년 4월 5일 당시 김승유 은행장, 김종준 영업1부장, 김병호 경영전략팀장, 김주윤 전자금융팀장은 나란히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장을 떠났다.
당시 이들 4명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을 때, 김승유 은행장의 처 이모...
김 행장은 지난해 11월 부터 임기 도중 물러난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을 대신해 3개월 넘게 하나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습니다. 직무대행 기간 온화한 성품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관행적인 회의와 보고체계를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고 행원들과도 격의 없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조직의 안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김 행장은 김정태 회장이 하나은행장...
김 신임 행장은 지난해 11월부터는 임기 도중에 물러난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을 대신해 3개월 넘게 하나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직무대행 기간 온화한 성품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관행적인 회의와 보고체계를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고 행원들과도 격의 없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조직의 안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김 신임 행장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앞서 임추위는 지난 6일 1차 회의를 열어 김병호 부행장(하나은행장 직무대행), 함영주 부행장(충청사업본부 담당), 황종섭 부행장(영남사업본부 담당)을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정광선 하나금융 이사회 의장, 사외이사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김종준 전 행장이 물러난 이후 3개월째 김병호...
아울러 하나금융은 곧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하나은행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김종준 전 행장이 물러난 이후 3개월째 김병호 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하나은행은 그간 외환은행과 곧 통합이 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식 행장 선임을 미뤄왔다. 현재로서는 김 행장 직무대행이 은행장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3분기 10억3300만원을 받았다. 한 회장은 성과연동주식 최대 1만4585주를 2014~2017년 평가 결과와 주가에 따라 받을 수 있다.
은행장 중에서는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10억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리처드 힐 전 한국SC은행장 9억9600만원,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 9억4700만원 순이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1~3분기 10억3300만원을 받았다. 한 회장은 성과연동주식 최대 1만4585주를 2014~2017년 평가 결과와 주가에 따라 받을 수 있다.
은행장 중에서는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10억2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리처드 힐 전 한국SC은행장(9억9600만원),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9억4700만원) 순이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35년간의 하나은행 생활을 마무리 했다.
3일 김 행장은 서울 그랑서울빌딩 하나은행 본점에서 비공개로 열린 퇴임식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위한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통합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지금이 35년간 몸담았던 조직에 소임을 다하고 떠나는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외환은행과 통합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8월 두 은행의 조기 통합 계획을 발표하면서 통합 시점에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던 터라 김 행장의 사의는 이사회 결의로 통합이 가시화되자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은행은 통합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신임 행장을 선임하지 않는다. 행장 대행은 김병호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