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의 아버지 김정일이 군부를 장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김정은의 후계자 교육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철해 사망 당시 김 위원장은 코로나19가 극심한 상황에서도 장례를 국장으로 거행하기로 하고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김 위원장은 현철해의 빈소를 찾아 애도하고 발인식과 영결식에 참석한 데 이어 시신이 든 관을 직접 운구하며...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당·정·군 고위 간부들을 거느리고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작년 2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서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던 리설주는 이번에는 검은색 상복을 입고 나왔다. 참배에는 김영남 상임위원장, 최룡해 비서, 박봉주 내각...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는 “평양 고위층으로부터의 전언에 의하면 김경희는 남편 장성택이 김정은에 의해 즉결 처형된 지난해 12월 12일로부터 5일 후인 12월 17일, 즉 오빠 김정일의 사망 2주기날 아침에 자신의 삼석 저택에서 음독자살했다”고 밝혔다.
또 김경희가 조카 김정은을 저주하는 유언장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희를 접한 네티즌은...
장성택 처형 후 발표된 김국태 노동당 검열위원장의 장의위원 명단에 6번째로 이름을 올려 외견상 정치적 위상은 지켰지만 김국태 장례식(12월16일), 김정일 2주기 행사(12월17일) 등 중요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
일각에서는 남편의 숙청으로 인한 정치적 부담 탓에 스스로 공개 장소에 나타나는 것을 자제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지만 결국...
한편 김정일 2주기 추모를 마친 북한 매체는 연이어 김정일의 어머니, 김정은의 할머니인 김정숙 우상화에 나서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은 북한에서 크리스마스보다 김정숙 출생일로 알려려 있다.
앞서 조선중앙TV는 지난 19일 '백두산 여장군의 위대한 탄생'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반영하기도 했다.
북한 주민들에게 김정숙은 성서에 나오는 성모 마리아...
김정일 2주기 추모를 마친 북한 매체는 연이어 김정일의 어머니인 김정숙 우상화에 나섰다.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은 김정숙 출생일이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TV는 지난 19일 '백두산 여장군의 위대한 탄생'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반영했다.
북한 주민들에게 김정숙은 성서에 나오는 성모 마리아 격이다. 북한 주재 각국 대사들이 김정숙의 동상 앞에...
우 의원은 “최근 북한이 장성택 실각과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를 통해 체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이 개성공단 관련 공동위원회 회의를 먼저 제안한 것도 남한에 대한 정책이 변함없을 것이라는 일종의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관진...
김정은은 지난 17일 김정일 사망 2주기 추모대회에 참석해 무표정한 얼굴에 헝클어진 머리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산만한 모습에 반토막난 눈썹이 시선을 끌었다.
김정은의 반토막난 눈썹이 일반 사람들에게는 다소 우스꽝스럽게 비춰질 수 있으나 사실은 일부러 연출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보여주기, 이미지 관리에 신경 쓰는...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17일 평양 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일 2주기 중앙추모대회에 참석,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다소 경직됐던 지난해 1주기 추모때와는 달리 다소 삐딱한 자세에서는 여유가 느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숙청을 마무리하고 1인지배체제를 확립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해석도 이어졌다.
이날 북한 전 총리 사위인 강명도...
김정은 눈썹
김정일 사망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국방위원장의 눈썹이 화제다. 예전과 달리 반토막 나 있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한 북한 전문가는 "표독스럽게 보이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17일 북한 전 총리 사위 강명도 교수는 TV조선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또 강명도 교수는...
김정은은 장성택을 숙청하면서 유일독재체제를 확립한 듯 보이지만 김정일 2주기 중앙추모대회에서 드러난 체제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불안요소가 상당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장성택 실각 후 2인자로 치고 올라온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 이번 주석단에 새롭게 편입,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이들은 새로운 ‘실세...
조선중앙TV는 17일 오전 11시 김정일 2주기 추도대회를 약 1시간 가량 실황 중계했다.
이날 김정은 최용해를 비롯한 당 간부들의 충성 연설에도 내내 입을 굳게 다문 채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심지어 화난 듯한 표정으로 비춰졌다. 장성택 처형 뒤 크게 웃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김정은의 이같은 표정에 전문가들은 심리적인 동요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황순희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 중앙추모대회에 등장한 황순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순희(94)는 '항일 여성 빨치산'의 대표 주자로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이다. 황순희는 이번 추모대회 때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오른편 세번째 자리에 앉았다. 황순희 옆에는 역시 빨치산 동료인 김철만(95)이 앉았다.
황순희와 그의 남편 류경수는 과거 김일성...
김정일 2주기, 김정은 리설주
김정일 2주기를 맞아 김정은과 리설주 부부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나섰다.
17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이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지난 10월 16일 이후 리설주가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뒤 두 달여 만이다.
리설죽의...
김정일 2주기, 리설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가 근 두달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과 리설주가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를 맞아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리설주의 공개행사 참석을 보도한 것은 지난 10월 16일 평양에서 러시아...
통일교 재단 계열사인 일신석재가 평화자동차 대표가 김정일 2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후 2시15분 현재 일신석재는 전일대비 57원(6.10%) 상승한 992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박 사장이 이번 김정일 2주기 추도식에 국내 CEO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일부투자자들이 북한과의 사업 기대감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다...
김정은 최룡해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맞아 중앙추모대회를 열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17일 오전 11시부터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 중앙추모대회를 실황 중계했다.
이날 추모대회는 북한의 권력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주석단 배치가 공개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가장...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2주기인 17일 오전 중앙추모대회 실황 중계를 시작했다.
추모대회엔 최근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김경희는 지난번 김국태 장의위원회 명단에 6번째로 이름을 올리면서 장성택 숙청 이후에도 정치적으로 건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이번 불참으로 신병이상설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김정일 2주기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맞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행보에 비상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방송을 시작해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에 대한 영상물을 첫 순서로 내보내는 등 형식은 작년 1주기 때와 비슷한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지난해 행사와 마찬가지로 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