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가 출간한 대담집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통해 “대우차가 잘못한 투자를 했다고 하지만 GM는 중국 시장에 대우차 누비라와 마티즈를 가져가 뷰익엑셀과 스파크로 판매, 중국 시장에서 1위 자동차로 발돋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우차의 실패를...
마지막으로 신 교수는 싱가포르 정부의 중요한 경제 정책 중 하나로 강력한 부패 방지 활동을 꼽핬다.
한편, 신 교수는 지난해 8월 대우그룹 기획 해체설을 담은 ‘김우중과의 대화: 아직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출간해 화제가 됐다. 그는 김우중 전 회장의 입을 빌려 1999년 대우그룹 파산이 고위 관료들에 의한 의도적인 해체라고 주장했다.
“거제시는 저에게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입니다.” 김우중(78) 전 대우그룹 회장이 25일 15년 만에 경남 거제시를 찾았다.
그는 이날 거제상공회의소가 마련한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김우중과의 대화’는 15년 전 대우그룹 해체에 대한 김 전 회장의 비공개 증언을 담은 대화록이다.
김 전 회장이 거제를...
김우중과의 대화(신장섭ㆍ북스코프)
11.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ㆍ창비)
12. 미 비포 유(조조 모예스ㆍ살림)
13.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양창순ㆍ센추리원)
14. 공허한 십자가(히가시노 게이고ㆍ자음과모음)
15. 멀티를 선물하는 남자(김진국ㆍ스토리 3.0)
16. 뉴스의 시대(알랭 드 보통ㆍ문학동네)
17. 한 번은 독해져라(김진애ㆍ다산북스)
18. 셈을 할 줄 아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자신이 설립한 아주대학교 학생들을 3년 만에 만난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 전 회장은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종합관 대강당을 방문했다. 김 전 회장이 아주대를 찾은 것은 2011년 12월 이후 3년 만이다.
김 전 회장은 캐주얼 정장 차림의 편한 복장으로 아주대 총학생회가 마련한 ‘김우중과의 대화’ 저자 초청강연에 함께...
이 변호사는 최근 출간된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법률적 검토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서울 관계자는 “헌법소원과 관련해 현재는 특별하게 언급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회장은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주최 특별포럼에서 “15년 전 가슴 아픈 일이 있었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옛 대우그룹 임직원 500여명이 모인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들어섰다. 현장의 대우인은 일제히 기립했으며 이어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김 전 회장은 최근 출간된 ‘김우중과의 대화’의 저서를 주제로 한 포럼이 끝날 무렵에 모습을 나타냈다.
단상에 오른 김 전 회장은 상의 안주머니에서 인사말을 적은 종이를 꺼낸 뒤 천천히...
김우중과의 대화
김우중(78)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몰고올 파급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가 김우중 회장의 비공개 증언을 모아 대담 형식으로 집필한 것으로 그는 이 책에서 대우 해체에 대해 이른바 '기획 해체론'을 내세우고 있다.
이 책에...
이어 김우중 회장은 “우리는 역사가 주는 교훈을 통해 조금이라도 과거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며 “과거의 잘못된 실수가 미래에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옛 대우그룹 임직원의 모임인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김 전 회장의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이날 포럼은 대우그룹 전현직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김 전 회장과의 만남에 이어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저자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이 책에서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의 기획 해체론을 주장했다.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저자인 신 교수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판 기념행사에서 강 전 장관에게 당시 구조조정 정책, 부채비율 200% 규제의 근거와 효용성, 대우그룹 단기차입금 19조원 증가의 원인, 8개 대우 계열사 경영 보장에 대해 해명하라며 공개 질의했다.
이에 대해 강 전 장관은 “구조조정을 안...
◇ '김우중과의 대화' 저자“이헌재·강봉균, 대우그룹 해체 해명해야”
‘김우중과의 대화’의 저자 신장섭 국립싱가포르대 교수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우그룹 해체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이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당시 경제수석이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공개 질의했다. 신 교수는 “한국정부가...
'김우중과의 대화'에서는 한국경제에 관해 집필활동을 해온 신장섭 교수가 지난 수년 동안 김우중 회장과 20여차례 걸친 인터뷰와 국내외 자료 검증을 거쳐 대우그룹의 성장과 해체에 관한 '알려지지 못했던 진실들'을 밝혀놨다. 동시에 대한민국 금융위기 극복방안의 타당성과 이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담고 있다.
저자 신장섭은 한국 현대경제사를 연구하는...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우중 전 회장을 20여차례 만난 뒤 집필한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출간되면서 김대중 전 정부의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쟁점이 되는 것은 국제금융자본의 논리를 지나치게 쫓았다는 주장이다. 금융자본의 논리대로 산업자본을 구조조정하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