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레미콘 업체 대표로부터 수행 직원 월급을 대납하게 하고,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경찰관 승진 청탁 명목 금품수수 및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5000만 원을 후원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에게 뇌물 등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정치자금법위반)로 A 씨 등 4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취득한 범죄 수익 5억3700만 원에...
북한에 50억 원을 주려고 했는데, 못 주니까 김성태 전 회장에 대신 내달라고 했다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 대표는 “증거고 뭐고 다 떠나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상식에 어긋난 주장을 검찰이 하고 있다”며 “북한에 가겠다고 돈을 수십억씩 대신 내달라고 하면 중대범죄, 뇌물죄인데 이 부지사가 그걸 요구했다는 거냐. 이 부지사가 바보거나 정신이 나갔거나 그런...
곽 의원은 통화 시점이 중요하다며 "북한 측 인사들과 만남의 자리가 끝난 직후나 대북 송금이 이루어진 시점이라든지 아주 중요한 때에 이 전 부지사가 김 회장에게 이 대표와 연결해 주는 전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회장 입장에서는 대북 사업비를 대납해 준 것이 과연 이 대표에게 보고 됐을지가 큰 관심사 아니겠냐"며...
또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부탁해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용(500만 달러)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방북비(300만 달러) 등 8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도 있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7일 이 전 부지사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9년6개월에 벌금 2억5000만 원, 추징 3억2595만 원을 선고했다....
대책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검찰은 이화영 전 부지사가 밝힌 연어술파티 진술조작과 관련해 교도관들이 밀착 감시하기 때문에 공범들이 한 방에 모이거나 술파티 같은 일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관계자의 증언과 폭로에 따라 검찰청 안에서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을 비롯한 공범들이 수시로 만나 진술을 조작한 정황에 대한 조사와 수사가...
관한 법률 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로 이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이 대표는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북한 측이 요구한 도지사 방북 의전비용 명목 300만 달러 등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12일 이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남북교류협력에관한 법률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뇌물공여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는 이 전 부지사와 공모해 2019년 1~4월 김 전...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김성태 쌍방울 회장에게 부탁해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한 스마트팜 사업비용 500만 달러, 이재명 대표 방북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했고 이 내용을 이 대표가 보고받았다고 보고 있다.
이 부지사에 대한 1심 선고에서 중형이 선고된 만큼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이 대표에 대한 제3자 뇌물 혐의 추가 기소를 검토하고...
이 대표는 경기지사였던 2019~2020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대북사업을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이 전 부지사와 공모해, 북한에 경기도 스마트팜 비용 500만 달러와 자신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2022년 10월 14일 이 전 부지사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죄 및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재판부는 “쌍방울 측이 북한에 보낸 200만 달러는 경기지사의 방북과 관련한 사례금으로 보기 충분하다”며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 쌍방울이 경기도가 낼 스마트팜 사업비용을 대납했다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발언의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는지 여부는 이...
이어 "김성태 전 회장 등의 진술 번복에 검찰의 회유와 압박이 있었음이 폭로됐고, 쌍방울이 대북사업을 내세워 주가조작을 한 정황이 담긴 국가정보원 보고서도 보도됐다. 점차 회유와 겁박으로 진술을 조작하고 짜 맞춰진 검찰 수사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권력과 야합해 조작 수사로 야당을 옥죄려는 검찰의 행태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검찰은 이 전 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공모해 거액의 달러를 신고하지 않고 중국으로 밀반출해 북한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아태위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이 이같은 대북송금 관련한 내용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고받았다고 파악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선고 결과가 추후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되는...
김성태 쌍방울 회장에 부탁해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한 스마트팜 사업비용 500만 달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북비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이 이 전 부지사의 대북송금 대납요청 건을 이재명 대표가 보고받았다고 보고 있는 만큼 이번 선고 결과가 추후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 6~7월 검찰청사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함께 술을 마셨고 이를 검사가 묵인했다는 주장이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출정 기록과 조사실 사진까지 공개하며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 총장은 “이화영 부지사는 정치적으로 중량감이 있는 중진인데, 그런 분에 대해 어느 검사가 회유를 할 수 있단 말인가. 검사가 이화영 부지사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억대 뇌물을 공여하고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800만 달러의 돈을 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14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회장의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이같이...
그는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앞 창고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모여 술을 마시며 회유당했다”며 “소주를 하얀 종이컵에 따라 나눠 먹었다. 김성태가 연어를 먹고 싶다고 해서 연어를 깔아놓고, 굉장한 성찬이었다”고 주장했다.
검찰과 이 전 부지사 측은 서로의 주장에 대해 연일 반박을 이어 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전날 이 전...
아울러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의 주장 중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의 음주 장소로 지목된 영상녹화조사실 내 ‘숨겨진 CCTV’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검찰은 “검찰청사 영상녹화실에는 방실마다 2대의 조사영상녹화 장비가 설치돼 있다. 그중 1대는 피조사자의 상반신을 촬영할 수 있는 위치(거울 뒷면)에 있고 나머지 1대는 조사실...
인물”이라며 “김 검사가 편의를 봐줬다는 당사자는 제2의 조희팔로 불렸던 김성훈 전 IDS홀딩스 대표”라고 주장했다.
앞서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재판을 받는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검사실에서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 등과 함께 술을 마시며 진술조작을 회유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당시 출정일지 등을 공개하며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김 변호사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을 통한 회유·압박은 주로 3곳에서 이뤄졌다”며 “1313호실(검사실) 앞 창고, 검사실과 연결된 진술녹화실, 검사실과 연결되는 검사 개인 휴게실”이라고 주장했다.
또 “수원지검은 음주 일시로 2023년 6월 30일이 제시됐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화영은 6월 30일 마지막 피고인...
이 대표는 이날 김성태 전 회장과 방용철 부회장, 이 전 부지사를 거명하며 “3명이 검사실 앞 창고라고 쓰인 방에 들어가 술판을 벌이고 허위 진술을 모의했다는 것은 당사자가 한 얘기”라며 “검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데, CCTV를 확인해보고 당시 연어회에 술까지 반입한 쌍방울 직원들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출입자 기록을 찾아보면 나올 것이다. 교도관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