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김선형이 세 차례(2015년엔 문태영·김선형 공동 MVP), 오세근이 한 차례 올스타전 MVP에 이름을 올렸다.
오세근 외 선두 DB의 주축인 버튼과 올 시즌 경기당 23점 이상을 넣으며 맹활약 중인 사이먼 등 외국인 선수도 MVP 유력 후보다.
이 밖에 경기 중 펼쳐지는 '3점 슛 콘테스트'와 '덩크 슛 콘테스트'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허훈, 양홍석(KT) 등...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시니어팀은 투표로 뽑힌 양동근, 김선형(28·서울 SK·이상 가드), 함지훈(32·울산 모비스), 이정현(29·이상 포워드), 오세근(29·이상 안양 KGC·센터)과 전태풍(36), 하승진(31·이상 전주 KCC) 등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됐다. 패기 넘치는 신예 선수들과 노련한 베테랑의 치열한 경기는 농구팬의 가슴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KBL은 선수들의...
김선형(SK)이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선수(MVP)로 발돋음 했다.
김선형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12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선형의 맹활약으로 매직팀(삼성·SK·KCC·전자랜드·KGC인삼공사)의 119-115 승리를 따냈다.
이날 김선형은 22분 동안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러...
여기에 김선형은 2쿼터 도중 중국 선수 한 명을 달고 단독 드리블을 시도한 뒤 그대로 덩크슛을 터뜨려 중국의 기를 꺾었다. 김선형은 이날 경기에서 9점을 성공시켰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지만 수훈갑은 김주성이었다. 부상 탓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유재학 감독은 젊은 선수들 위주의 대표팀을 이끌 선수로 그를 선택했다. 김주성은 중국의 높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