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FC불나방의 사령탑 조재진 감독은 정혜인의 습관인 오른쪽 드리블과 오른발 슈팅을 간파했다. 그는 정혜인을 요주의 인물로 꼽으며 경기 대비 연습 날 선수들에게 “정혜인도 (FC탑걸의) 김보경하고 똑같다”라며 “정혜인도 오른쪽밖에 못 간다”고 선수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정혜인이 볼을 잡으면 거리를 둬야 한다. 거리를 두고 돌아 뛸 준비를 먼저 해야...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유튜브 채널에서 함께 경기를 감상한 이천수, 이을용, 김용대, 김보경은 국가대표 후배인 이승우의 해설에 연달아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안정적인 발성과 발음은 물론, ‘밈’을 이용한 드립까지 자유자재로 드리블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는 시청자 감상평도 줄을 이었습니다.
박지성 해설위원 향한 ‘사회생활 만렙’ 입담도 웃음...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과 윤석영은 오종석 군을 경기장으로 직접 초대해 경기관람 이후 드리블, 트래핑 등 기초적인 축구 기술을 가르쳤다.
김보경은 "오랜 시간은 아니었지만 이런 의미있는 행사에 재능기부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오종석 군이 나중에 큰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근호는 후반 6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으로 파고드는 위협적인 드리블을 선보였고,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헤딩으로 골을 노리며 용병술을 제대로 발휘했다.
그러나 후반 중반들어 지친 기색이 역력해진 한국은 김신욱 대신 김보경(카디프시티)을, 손흥민 대시 지동원(도르트문트)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벨기에의 철옹성...
이날 손흥민은 빠른 드리블 돌파와 적절한 공간 침투로 한국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일단은 전체적으로 전반전은 우리가 주도하면서 미드필더 지역에서 찬스를 만들었고 러시아를 많이 밀어붙였다”며 “월드컵 첫 대회 단추를 잘 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1분 단독 돌파 후 상대 페널티박스...
한국은 전반 44분 다우아디의 단독 드리블에 중앙 수비라인이 쉽게 무너지며 선제골을 내줬고 결국 이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되고 말았다.
특히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축구 팬들은 MBC 에서 송종국과 함께 해설위원으로 진행을 맡은 안정환의 시원한 해설에 집중했다.
0-1로 뒤진 후반 막판 역습 상황에서 김보경이 더디게 반격에 나서자 안정환이...
역습에 나선 튀니지의 다우아디는 중앙선 부근부터 중앙에서 단독 드리블을 시도했고 힘으로 김영권과 홍정호 등 수비수들을 제친 뒤 문전까지 침투해 정성룡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 슛(전반 43분)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한국은 후반들어서도 공격을 주도했지만 후반 15분까지 이렇다 할만한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김보경 드리블이 화제다.
김보경(24·카디프시티·사진)은 ‘제2의 박지성’으로 불린다. 이는 박지성(32·에인트호번)이 국가대표팀 은퇴 기자회견을 하면서 제2의 박지성으로 지목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보경은 제2의 박지성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다.
지난 26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지만 김보경은 최근 4경기에서 선발 출전이 단 한번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벤치를 지켰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결장했기 때문에 버밍엄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태다.
이청용은 지난 버밍엄전에서 1-1 동점이던 전반 33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중앙선 부근에서부터 30m 이상 단독 드리블을 한 후 최종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며 환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