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없애기 캠페인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후원으로 ‘전화 한 통 해주라고 전해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진행된다.
노쇼는 예약부도를 뜻하는 단어로, 예약 후 취소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노쇼로 인한 5대 서비스 업종(음식점, 병원, 미용실, 공연장, 고속버스) 연간 매출손실은 4조5000억원, 고용손실은...
특히 실업자를 위한 유일한 사회적 안전장치인 고용보험 가입률은 30대(81.9%)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실업의 위험에 더욱 노출돼 있었다.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임금 근로자 중 50~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확대해 고령층의 고용 안정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2일 '가계수지의 동태적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계수지가 적자로 전환하는 중산층 비중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보고서는 지난 2000∼2012년 한국노동패널 조사자료를 활용, 전년도와 비교한 가계수지 변화를 △적자유지 △흑자전환 △적자전환 △흑자유지 등 4가지로...
현대경제연구원김민정연구위원은 “한국은 제조업에 대해서는 대폭적인 개방을 하고 있지만 서비스산업에 대해서는 규제가 강하다”며 “세부업종별로 외국인 지분제한을 재정비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실 그동안 정부의 세액공제 제도는 상당 부분 제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차별적 구조를 띠고 있었다. 이 때문에 서비스업에 특화된 세액공제...
4% 늘었으며 전체 취업무경험 실업자(6만6000명)의 70%나 차지했다.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대졸 취업애로계층의 해소를 위해 대학에서 기초 교육 뿐 아니라 기업의 요구 사항도 반영하는 현장 실무형 교육을 실시하고 대학 진학률을 조정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7일 ‘내수침체에 따른 경제적 기회 손실 추정’ 보고서를 통해 “내수 위축이 오랫동안 지속하고 규모가 커지면서 고용률, 잠재성장률 저하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내수의 두 축인 소비와 투자가 장기균형 수준만큼 이뤄졌다면 2009∼2013년 연평균 잠재성장률이 0.4%포인트 상승해 3.9%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균형 수준과...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은 연구위원은 “원화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고 가파른 원화가치 절상은 큰 부담이므로 단기적 조치와 구조적·제도적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다른 아시아 신흥국 통화와 비교해 원·달러 환율은 하락 속도와 하락폭이 가장 크고, 7월 이후 지속적으로 환율이 하락한 나라도 우리나라뿐이라는 설명이다....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4개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여성 경제활동 증가의 긍정적 효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흔히 여성의 경제활동이 출산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OECD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은 국가가 합계출산율도 높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24개국은 1980년 이전에는...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3일 ‘지하경제 해소 방안’이란 보고서에서 “지하경제 양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통화수요 모델’을 이용해 지난해 우리나라의 지하경제 규모는 약 290조원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약 23%에 달하며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인 13%(2007년)보다 크게 높은...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지난 4~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선진국의 양적완화 조치에 따른 파급 효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제안한 바 있다.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글로벌 유동성이 급증하며 한국 경제를 교란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기업과 정부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소 박사는 “올해 국내 환율을 1100선으로 전망했는데 올초부터 지금까지(25일 현재) 환율 평균치는 1138원선에 머물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하방압력이 적용되면서 원화가치가 다시 상승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1110원선에 대한 전망을 수정하지 않는 것도 하반기 영향을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그러나 “유럽재정...
현대경제연구원김민정ㆍ임희정 연구위원은 12일 '중국과 대만의 경제 통합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차이완(차이나+타이완)'의 등장은 중화권의 영향력 확대를 의미한다"며 "이는 우리 경제에 중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양안의 교역은 급속도로 증가했다. 지난해 대만의 대중국 수출입 비중은 26.2%와 13.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