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는 친박계가 주도한 공천 결과에 반발해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장에 날인을 거부하는, 이른바 ‘옥쇄 파동’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옥새 파동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탈당, 친박 의원들의 세 과시 등이 맞물리면서 중도층의 표심을 악화했고, 결국 새누리당은 1석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에 1당을 내줘야 했죠.
이같은 움직임은 공천...
‘박심’은 ‘진박’이라 불리던 서청원 후보에게 있었고, ‘비박’으로 분류되던 김무성 후보가 도전자로 나섰다. 비록 인기 없는 대통령이었지만 당내에서 ‘박심’의 힘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대놓고 편든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서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원했다. 하지만 웬걸,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김무성 후보의 압승이었다....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전당대회에서 비박계인 김무성 전 의원을 배척하고 서 전 의원만 챙겼던 당시 상황을 비판한 것이다.
지난해 7월 말 윤 대통령은 상대편을 배척하면서 지지율이 붕괴됐다. 당시 원내대표였던 권 의원에게 보낸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 문자가 유출되면서 지지율은 취임 80일 만에 30% 아래로 떨어졌다.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김무성 대표는 ‘진박공천’에 반발해 대표 직인을 들고 부산으로 가 ‘옥새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진박 마케팅의 결과는 처참했다. 당시 새누리당은 122석을 얻으며 원내 2당이 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기회를 얻었다. 총선 직후 보수평론가인 전원책 변호사는 “23년간 수없이 많은 방송과 칼럼을 쓰면서 정치 비평을 해왔지만...
오 전 시장은 이날 김무성 전 의원 주도 '마포포럼' 강연에서 "이들 5명이 가칭 '국가정상화 비상연대'를 만들어 정례 회동을 하고, 각자의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국가적 현안에 일치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소수의석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누가 대통령이 되는가는 그 다음의 문제"라며 "향후 치열한 경쟁을 하더라도...
◇김무성 "친박 중 탄핵 반대 없었다"고 하자 조원진 "허위사실 유포"
우리공화당이 14일 논평을 통해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이 조원진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11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탄핵 당시) 친박이라는 사람 중 한 명도 나에게 찾아와...
2000년 16대 총선을 시작으로 경기도 안양에서 내리 5선을 한 심 원내대표는 김무성(6선) 의원을 제외한 당내 최다선 의원이다. 20대 국회 상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다만 한국당의 새 원내지도부가 투쟁론을 앞세우고 있지만, 원내 세력 구도상 물밑 협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당 의석은 재적(295석)의 절반에 한참 못 미치는 108석이며, 문희상...
한편, 김무성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의원모임 '열린 토론, 미래' 세미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변혁 통합과 관련해 "한국당과 변혁 양쪽이 수용할 수 있는 공천제도를 만들면 통합이 된다"며 "이 문제를 예견하고 두 달 전에 던진 화두가 완전한 국민경선으로,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공천 제도를 만들면 통합은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국민의당 내 반발이 심한 만큼, 양당의 연대 논의는 당분간 진전이 없을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보수대통합논의는 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귀국하는 28일 이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이날 안철수 대표와 호남 중진 의원 간 만찬회동과 다음날 의원총회를 연달아 거치면서 당론이 결정될 전망이다.
또 통합파인 김무성 의원과 회동에서도 서로 의견차만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통합파가 바라는 ‘당 대 당’ 통합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날 통추위 모임의 결과에 따라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이 집단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 황 의원은 “당내에 ‘당 대 당’ 통합의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는다면, 통합을 바라는 의원들이 따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10일 김무성 의원과 전날 보수통합노선을 논의한 것과 관련해 “특별한 합의는 못했다”고 말했다. 다음달 1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강파와 통합파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당내 최대주주인 유 의원과 김 의원이 대화를 시도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한 셈이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정당·국민의당 정책연대포럼...
대통령과 정당대표가 청와대 회동 후 공동발표문을 채택한 건, 박근혜정부 때인 지난 2015년 3월 17일 박 전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의 회동에 이어 2년 6개월 여만이다.
한편 이날 회동 후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청와대 ‘벙커’로 불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센터로 이동해 국가안보실의 정의용 실장 등에게서...
한국당은 김성태, 박대출, 함진규, 박찬우 의원, 국민의당은 황주홍, 이태규 의원, 바른정당은 김무성 의원이 나선다. 바른정당 김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질의 내용과 관련해 “국가적 위기상황에서의 현 정부의 안보와 경제 실책에 대한 내용 등을 포괄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야 3당 가운데 가장 수위가 높은 질문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애초...
김무성 의원과 유승민 의원 등 바른정당 소속 의원 18명은 1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만찬은 이혜훈 전 대표의 사퇴 후 생긴 지도부 공백이 당의 분열로 이어지지 않도록 결속을 다지는 의미였다. 그동안 보수통합론을 강조해온 김 의원과 자강론을 주장한 유 의원은 만찬 도중 모든 의원들이 보는 앞에서 러브샷을 한 후 입맞춤까지...
우리 막내도 신발은 스스로 신고 벗는다", "흙수저 출신 운운하더니", "홍준표 장화, 몸에 갑질이 밴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데렐라', '노룩오프(NO LOOK OFF·'보지 않고 벗는다'는 뜻으로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에 빗댄 단어)' 등 '홍준표 장화'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홍준표 대표의 '냄비받침' 녹화분은 오는 25일 방송된다.
한편, 김무성 주호영 정병국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날 유승민 대선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향해 여론조사 방식의 보수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3명의 공동선대위원장들은 보수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상당수 의원과 보수 지지자들의 뜻에 따라 유승민, 홍준표 후보의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공식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유승민 완주가 관심사가 아니라 유승민 순장조만 구경거리"라며 "이준석일까 이혜훈일까 김무성일까 정답은 유담만 남는다"고 비꼬았다.
앞서 전날 바른정당 의원 14명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회동한 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집권을 막고자 보수대연합을 통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22일 보도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의 회동을 언급하면서 “아까 김 의원과 친해서 만났다고 하는데, 지금 공당의 대선 후보가 되겠다고 나온 공인이 공사 구분이 덜 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홍 지사가) 언제는 (바른정당과) 별거중이라고 했는데, 이혼했는데 찾아가는 게 맞느냐”고 꼬집었다.
이에 홍 지사는 “대통령이 되려면 적과도...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15일 만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로써 ‘문재인 대세론’에 맞서 보수진영 간 연대 논의가 처음 확인됐다. 하지만 논의가 실제 연대로 이어질지, 또 보수연대가 야권돌풍을 막을 수 있을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홍 지사는 이날 오후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을 찾은 자리에서 “(김...
앞서 홍 지사는 지난 15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의 회동에서도 비슷한 입장을 취했다.
당시 회동에서 홍 지사는 김 의원에게 “대선 전에 당을 합치기는 시간상으로 어렵지 않겠느냐. 그래서 후보는 단일화하는 게 옳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역시 반문(반문재인) 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보수후보 단일화에 찬성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