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와 문 고문, 박 시장이 한 자리에 한 것은 지난해 8월 김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 이후 약 10개월만임에 따라 관심이 집중됐다.
이희호 여사는 인사말에서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책에 많은 기대를 했지만 신뢰를 회복하기는커녕 오히려 불신과 반목이 커지고 있을 뿐”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길은 오직 6·15선언을 실천하는...
특히 새누리당은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무고한 책임을 덮어씌운 데 대한 책임까지 져야 합니다."(블로그)
▲8월18일 = "지난 대선 때의 국정원 대선 개입 진상과 함께 NLL 대화록 유출, 또 그로 인한 공작들, 그와 함께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없는 부분에 대한 규명까지 특검을 통해 규명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
문 의원은 의원은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지금 상황을 풀 수 있는 분은 박근혜 대통령밖에 없다”고 말한 뒤 “그 일을 하시는 게 박 대통령의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원은 “박 대통령이 지금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남재준 국정원장을 해임하고 지난 대선 때 있었던 대선 개입과 서해...
추도식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위원회’ 위원장인 김석수 전 국무총리의 추도사와 김 전대통령의 생전 육성과 영상 상영, 추모 노래, 유족대표 인사, 종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추도식에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김 전 대통령의 유족과 함께 강창희 국회의장,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