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일본의 시장 개혁(기업밸류업 정책)을 카피하는 데 한계가 있다.(월스트리트저널)상법 개정이 없는 한 밸류업이 어려울 수 있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한국거래소가 24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공개했다. 시장에서는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한국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이 종목들의 주가 상승세에 탄력이...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된 24일, 국내외 주요 언론과 증권사는 기대보다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시장의 반응도 뜨뜻미지근했다. 이날 코스피는 밸류업지수 발표 기대에도 1.12% 상승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3590억 원, 2170억 원 순매도했다.
기대 반 우려 반
밸류업지수가 공개되고, 이를...
5%포인트 이상 높으면 경기침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한다. 이같은 결과는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이 여파로 미국 기준금리 인하 폭은 올해 12월까지 125bp로 확대됐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 담배, 통신, 유틸리티 등 방어주 위주로 비중을 유지하는 게 수익률 방어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예년보다 시장에서 잠시 발을 빼려는 심리가 더 강해질 수 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의 경기 모멘텀은 선행지수와 수출 증가율에서 보듯이 눈에 띄게 정체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분기 실적 시즌 종료로 매크로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이라 경제지표 변화에 따라...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불안에 채권까지 초강세인 상황에서 추석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조정하기는 쉽지 않다”며 “제약, 담배, 통신, 유틸리티 등 방어주 위주로 비중을 유지하는 게 수익률 방어에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추석 연휴 전 반등을 전개할 경우...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하락 기대를 반영해 주가가 올라갈 여지가 있다. 트레이딩 관점에서 지켜볼 이유가 있는 것”이라며 “잭슨홀 이벤트를 계기로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개선될 여지가 생겼고 이들의 매매 기조 변화 가능성을 고려해 시장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불안 요소가 여전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9월 금리 인하...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이 강한 이유는 달러 약세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가치저장 수단으로써 서로 경쟁하기 때문”이라며 “달러 약세를 자극하는 금리 인하는 미국 경제가 불안할 때 진행되는데, 추후 미국의 금리 인하 기조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경기 방어 특성을 가진 금 가격 강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단 금 가격이 강한 이유는 달러 약세에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며 "두 변수는 대표적으로 부의 상관성을 나타낸다. 가치저장 수단으로써 서로 경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8월 초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일시적으로 심화되어 금 가격 상승세가 강해진 상황에서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까지 더해지자 금...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레벨이 연저점에 닿은 건 아니지만, 하락 속도가 너무 빠른 게 우려스럽다. 최근 하락세가 주도주였던 반도체 업종 부진에 기인했다는 점이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자금 흐름의 변화가 포착돼야 지수 하락의 진정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하단 추정을 위해...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가 12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방이 열리는 불리한 환경에 직면했으며 추가 하락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4월 19일 저점에 해당하는 12개월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94배(현재 환산 수치 2640p)로 하단을 열어둘 필요도 있다고 전했다.
개인이 1조2824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추가 압력을 받는다면 2650선을 볼 가능성이 없지 않다”며 “벤치마크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는 시장과 다른 움직임을 보일 만한 낮은 시장 베타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자본비용(COE)을 보유한 업종을 살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포기로 새로운 후보가 부상할 수 있지만, 정황상 민주당이 트럼프의 승기를 꺾기는 매우 어렵다”며 “지금은 트럼프 재선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수익률 방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광혁·우혜영 LS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선 당선 확률 상승과 관련해 방산주 등에 대한 긍정적인...
미국 대선 후보를 향한 총격 사건으로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높아져 다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총격 사건으로 “방산·제약·에너지·원전 등 업종과 실적 시즌을 맞아 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되는 산업 위주로 성과를 내는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후보 피습이란 특수성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최근 코스피는 2900포인트를 향해 빠르게 상승했는데, 이번 주엔 그 흐름이 꺾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밸류에이션 부담도 있어 코스피는 단기 조정 압력에 노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대선 판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방향으로...
이날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대선 토론 직후 보인 금융시장 결과를 통해 트럼프 수혜주인 방산, 제약, 에너지, 원전 등에 매수세가 집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당시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높아지자 업종 중에선 에너지, 금융, 산업재 등 공화당의 정책 가치에 부합하는 산업들이 성과가 좋았고, 방산, 하드웨어 등 실적 추정치가...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토론 이후 달라진 각 후보의 지지율과 베팅사이트 승률이 그 증거다. 게다가 이번 피습 결과로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의 동정표를 가지고 올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지난달 미국 대선 토론 직후 보인 금융시장 결과를 통해 이날 국내 시장을 전망했다.
그는 "당시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높아지자 미국 금리는...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AI는 기술 성장의 초입이다.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기조에 있어 AI는 하나의 새로운 성장 축”이라며 “반도체 섹터의 실적이 늘어나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이다. 엔비디아가 관련 산업을 이끌고 있고 결국 글로벌 경제와 기술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란 걸 모두가 알고 있어서 이 트렌드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동길...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이 주식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아 매크로 동향만으로 시장에 접근하려는 관점에는 신중함이 요구된다”며 “지금은 매크로보다 기업실적 변화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빚투 비중이 커지면서 향후 증시 변동폭이 커지면서 개인의 손익 폭도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개인투자자 A 씨는 “최근...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과 시장금리 조정에 의한 자본비용(COE) 하락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대선, 2분기 이후 수출 모멘텀 둔화, 인공지능(AI) 피크아웃 경계감 등은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하반기 증시는 미 대선이라는 가장 크면서도...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리 동조화로 한국 증시의 요구수익률도 올라갈 수 있다"며 "동 수치를 상회하는 이익률을 확보해야 투자 수지 타산이 맞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업종과 종목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며 "다시 한번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