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재무부간 경제·금융 협력채널…지난해 신설합의다자협력·경제성장·기후위기 대응 등 경제현안 논의
한국과 영국의 재무당국이 첫 고위급 경제금융대화를 갖고 주요 20개국(G20) 재무 분야, 다자개발은행 개혁 등 다자협력 주요과제와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린지...
김 차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기 위해 AIIB가 'Green Bank'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한 녹색기후기금(GCF) 공여 이행약정 서명(3억 달러), 손실과 피해 기금 신규 출연(700만 달러), 녹색기술 지원 강화 및 개도국 기술전수 등 한국의 기후대응 노력을 소개했다. 김 차관은 "AIIB도 개도국의 녹색전환에 앞장서며 다른 MDB와의...
ADB의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 한국개발연구원(KDI)와 같고 정부의 공식 전망(2.6%)과 한국은행(2.4%)과는 유사한 수준이다.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종전과 같은 2.3%를 전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는 5.0%를 제시했다. 내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률은 4.9%를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 모두 7월...
5대 은행은 2조 원 규모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기금 1조 원을 5대 은행에 예치해 이때 발생하는 이자를 기후위기 대응에 지원하기로 했다.
24일 금융감독원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금융지주),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이복현...
이에 따라 올해 12월 프로젝트 통합공고 후 내년 1월부터 스타트업 보육 또는 투자 전문 기업·기관이 탄소중립·기후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지원하게 된다.
'넷제로 챌린지X'에는 민간, 정부 등 29개 기관이 참여했다. 민간·기업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소픙벤처스, 신한은행, 아산나눔재단 등이, 지원기관으로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이번 간담회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관련 시민사회와 최초로 개최됐으며 국제개발 협력민간협의회(KCOC),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개발협력 유관 시민사회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국제개발협력의 유상원조 기금인 EDCF 관련 운용전략과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개발협력에 전문성을 보유한 시민사회와의...
기술보증기금·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에서 구심점 역할을 통한 정책 시너지 창출 등을 꼽았다.
이어서, 앞으로의 역점분야는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 회복과 역동성 제고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경영회복·안정화 △성장 유망 기업의 혁신성장·글로벌화 △생산인구 감소,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국가적으로 당면한 미래 도전과제 대응 △고객 중심의...
CoREi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2020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가 공동으로 발족했다.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선언과 그에 따른 목표 수립 및 이행을 지원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 등에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제언해 재생에너지 조달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애큐온저축은행...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건설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기후변화 위기로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직면했다”며 “한국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프라 개발, 탄소중립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특히 국가유산청은 미래 기후 위기 및 재난으로부터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에 240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 외에도 △취약지역 문화유산 보존관리(9억 원) △국가유산 긴급보수(45억 원) △국가유산 돌봄사업(195억 원) △궁능방재시스템 구축(167억 원) 등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투입했다.
내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전쟁, 기후변화대응 등으로 그동안 당연시했던 것들이 더이상 당연하지 않은 '탈(脫)글로벌라이제이션'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기업 생존을 위해선 가장 비용 효율적인 공급망보다는 가장 회복력 강한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게 된 것"이라며 "지난 6월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구성했고 오늘 기금이 출범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마수드 아메드 글로벌 개발센터 원장은 기조연설에서 "분절화, 기후변화, 빈곤 확대 등 세계 경제의 취약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들이 글로벌 문제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의사결정 구조에서 개도국의 목소리 확대와 다자무역 질서 회복 등이 필요하다"고...
강 이사장은 취임 후 초격차ㆍ신산업 등 혁신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 중점 지원, 법무부 교정본부와 협업 등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다각화 및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며 정책시너지를 창출한 점을 대표성과로 꼽았다.
중진공은 국정목표 달성과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그는 "IMF(국제통화기금)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증세에 비해 재정지출 축소가 성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기술혁신,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세계경제가 지정학적 분열과 성장잠재력 하락, 기후변화와 기술전환, 글로벌...
먼저 '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시장참여자)의 범위가 기존의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및 배출권거래중개회사에서 집합투자업자(자산운용사), 은행 및 보험사, 기금관리자 등까지 확대된다. 향후 개인도 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배출권거래중개회사'는 시장참여자를 대신해 △배출권 거래 △거래신고 △계정등록 등을 할 수...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3일 인천 서구 소재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폐모듈 재활용 전문기업인 원광에스앤티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원광에스앤티는 태양광 발전장치의 설계·제작·시공에서부터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까지 가능한 녹색성장...
이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이 캄보디아에 제공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ㆍ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1157억 원이다. 금호건설은 65%의 지분으로 참여해 이번 사업으로 약 752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장은 캄보디아 동남부 칸달주 타크마우시에 위치하고 있다. 1일 처리용량이 1만2000톤(t)인 하수처리장 1개소를...
행사에는 유엔(UN)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싱가포르 트라리렉, 현대 정몽구재단(2030년까지 기후테크 180억원 투자계획), 소풍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사, 기후테크 유니콘(자산 10억 달러, 한화 1조원) 기업, 경기도가 육성하는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은 영국의 푸드테크 업체인 인팜(Infarm), 미국의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의 3대 원칙은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보장으로 기금 소진 연도를 8~9년 늘리는 모수 조정만으로는 안 된다"며 "보험료율, 소득대체율 등 모수 조정과 함께 기금수익률을 높이고, 자동 안정장치를 도입해 장기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료개혁에선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지역·필수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