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연료 정량공급 제도는 면세유 불법유통과 공급량 분쟁 원천 차단을 위해 필요한 제도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석유관리원을 주관기관으로 지정하고, 급유선 1대를 대상으로 선박 연료 정량공급 시범사업을 올해 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선박급유업의 대외 신뢰도 향상, 선박 연료 유통 투명성 강화 등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 및 제도...
해양수산부는 재화중량톤수 600톤 미만의 급유선, 유창청소선, 방제선 등 소형유조선이 선령에 따라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중선저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을 개정ㆍ공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중선저구조는 선박 화물창의 바닥을 두 겹으로 보호해 좌초나 노후 등으로 인해 한 겹의 선체바닥에 파공이 생기는 경우에도...
연합뉴스는 1일 오후 6시 53분께 전남 여수시 오동도 동쪽 3.5km 앞 해상에서 급유선으로부터 기름을 수급받던 파나마 선적 1000톤(t)급 화물선(승선원 13명)에서 벙커C유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8척과 구조대, 해양환경공단 방제선 1척 등을 보내 방제 작업에 나섰다. 해경은 기름이 유출된 화물선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어선을 추돌해 15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급유선 선장과 갑판원의 구속영장이 6일 발부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336t급 급유선 명진15호의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를 구속했다.
유창훈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고...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싯배에서 실종된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37분께 인천시 영흥도 용담해수욕장 남단 갯벌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인천 남부소방서 소방관이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한 채 누워 숨져 있는 낚싯배 선창1호 선장 오 모(70) 씨를 발견했다.
오 씨의 아들은 이날 오전 10시...
5일 오전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인천시 옹진군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와 급유선간 추돌 사고의 실종자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고 지점 인근 해변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1구가 발견돼 신원을 확인 중이다.
3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와 급유선간 충돌사고로 낚싯배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황대식 전 한국해양구조협회 구조본부장이 바뀌지 않은 구조현장 문제를 지적했다.
황대식 전 구조본부장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해경경비정의 출발시간이 지연된 이유에 대해 "언제든지...
3일 오전 6시 9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톤급)가 급유선 명진15호(336톤급)와 충돌해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사고 상대 선박인 급유선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지만 충돌로 인한 강한 충격과 사고 해역의 강한 물살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컸다.
신고를...
3일 오전 6시 9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톤급)가 급유선 명진15호(336톤급)와 충돌해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급유선 선장이 해경 조사에서 "낚싯배를 봤지만 알아서 피해 갈 줄 알았다"라고 진술했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3일 오전 6시 9분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톤급)가 급유선 명진15호(336톤급)와 충돌해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당시 생존자는 "전복된 사실을 느낄 새도 없이 튕겨나갔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건 생존자 A 씨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규정돼 있지만, 한 번에 20명에 달하는 손님을 상대하는 만큼 규정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한 뒤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탄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선장과 승객 등 2명이 실종됐다. 해경과 해군은 함정 39척과 항공기 8대를 동원해 주변 해역에서 실종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3일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돼 배에 탄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선장과 승객 등 2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전 6시 9분께 낚싯배인 9.77t급 낚시 어선인 선창 1호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약 1마일(1.6km) 해상에서 366t급 급유선과 부딪혀 뒤집혔다. 진두항을 출발한지 9분만의 일이었다. 당시 바다에는 겨울비가...
한편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t)와 급유선 15명진호(336t)가 충돌해 선창 1호가 전복됐다.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은 13명, 부상 7명, 실종자는 2명이다.
시화병원으로 이송된 생존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생존자 5명은 인천 길병원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 2명을 대상으로 사고해역에...
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해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승객 20명과 선원 2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던 낚싯배(9.77t)가 급유선(336t)과 충돌해 전복됐다. 이와 관련, 해경은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4명이며 실종자 5명은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해양수산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대응에 나섰다.
3일 해수부,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t)와 급유선 15명진호(336t)가 충돌해 선창 1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창1호에 탑승하고 있던 선원 2명...
이번 단속으로 육상 사용이 금지된 선박용 면세유를 유통한 정유사, 대리점, 급유선 등에 대해서는 석유사업법, 조세범처벌법 등 범죄사실을 규명하기 위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밖에도 토사 방진덮개, 세륜ㆍ세차시설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대형 공사장과 건설폐기물처리업체 7곳, 무허가(미신고) 대기ㆍ폐수 배출업체 8곳, 대기방지시설...
그동안 선박급유업은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급유선이 있어야 등록할 수 있었다.
항만의 하역장비 추가ㆍ교체시 부두설계 하중을 넘지 않으면 항만공사 허가대상에서 제외해 관련 절차를 대폭 줄인다. 그동안 항만에 설치해 선박에 화물을 싣거나 내리는 작업을 하는 항만 하역장비를 추가하거나 교체하려면 항만공사 시행허가에 20일, 실시계획 신고에 10일...
현행 법령에 따르면 급유선을 보유해야만 선박 급유업 등록이 가능하다. 일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규정이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육상에서 유조차량을 이용해 선박 급유를 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급유선만 이용할 경우 기상이 나쁘면 적기에 급유를 못하게 되는 문제도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유조차량만으로도 선박 급유업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또 비밀 레버를 조작해 불법 개조한 급유선 앞쪽에 있는 공간으로 기름을 흘러가게 해 훔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 등은 지난해 3월 선박을 불법개조한 사실이 정유사에 적발돼 영업정지를 당했는데도 기름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선박은 급유량을 일일이 체크하기 힘들고 매번 급유선을 조사하기도 어려운 이같은 범행이 가능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부산 기름 유출' 상황점검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부산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앞으로 사고발생 시 해상오염 가능성이 큰 해상급유선, 유조선 등은 기상상황과 해상여건 등을 고려한 사전 대비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에게 긴급 정책현안 점검회의 소집을 통한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