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우리은행의 블록딜 소식에 약세다.
18일 오전 9시 13분 기준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11.95%(740원) 내린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은행이 금호타이어 지분을 일부 처분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우리은행이 보유 중인 금호타이어 지분 1100만주(3.83%)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이에 채권단도 매도 과정에서 주가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할 가능성이 크고, 그 방안이 블록딜인 것이다. 다만 최대주주가 더블스타인 상황에서 경영권을 확보할 수도 없는 금호타이어의 지분을 통으로 사 자발적으로 2대 주주가 되겠다는 매수자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방안은 더블스타가 채권단 지분을 사들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금호타이어는 정규직화를 둘러싸고 노사가 갈등을 빚고 있다. 금속노조 비정규직 지회가 회사의 통장을 압류하며 운영자금 집행이 동결됐고, 금호타이어는 직원의 급여와 납품업체 대금 지급이 불가한 상태에 놓였다.
이번 사태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이뤄진 비정규직 노조가 ‘근로자 지위확인소송’에서 승소한 뒤 본격화했다. 1월 광주지법 1심 재판부는 비정규직...
30일 시장에선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조양래 회장의 장녀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조희경 이사장이 조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을 신청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조양래 회장이 차남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사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지분(23.59%, 2194만2693주)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모두 넘기는데 따른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블록딜 방식으로 일부 지분을 처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2.37% 하락했다.
금호타이어는 노조 파업이 장기화하며 12.76% 하락했다.
최근 주가가 상승했던 롯데케미칼(-9.48%), 신풍제지(-9.21%) 등은 차익실현으로 상승 분을 반납했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7일 장 시작 전 대우건설 지분(4.4%)을 전량을 시간외 블록딜로 매각해 115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금호타이어의 지분 매각은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을 위한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핵심자산을 매각키로 한 것"이라고 매각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본격적인 매각을 앞두고...
위해 블록세일 공개입찰 대신 수의계약을 한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고 꼬집었다.
M&A의 경우 산은은 매각주간사를 주로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산은의 주요 딜 15건 중 STX캐나다마린, STX핀란드, 금호산업, 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 동부팜한농, 산은캐피탈, 금호타이어, KDB생명, STX프랑스 등 무려 10기업의 매각주간사가 CS였다.
산은은...
지난달 말 박 회장과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각자 보유중인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해 인수자금을 마련하며 의지를 피력했을 당시 주가가 하락했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금호산업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박 회장 측이 제출한 금호산업 경영권지분 인수대금 7228억원의 조달 계획서를 전일 승인했다. 이에 박...
당초 박 부자가 기대했던 보유 지분 전량 블록딜 매각에 실패하자 이들 기업이 즉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에 박 회장 부자는 금호타이어 8.1%와 금호산업 9.9%을 전량 매각해 마련한 1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기반으로 자본금 4200억원 규모의 금호기업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4200억원 중 박 회장이 지분 매각으로 마련한 1500억여원 외에 전략적투자자(SI)로부터...
하지만 이 중 일부인 금호산업 지분 5.45%, 금호타이어 지분 3.74%만 팔리며 전량 블록딜 매각에는 실패했다. 총 매각 대금은 760억원으로 매각 100% 성공 시 예상됐던 1540억원의 절반 가량 규모다.
다행히 금호타이어에 타이어 원료인 부타디엔을 공급하는 LG화학, 롯데케미칼과 타이어코드를 납품하는 효성과 코오롱그룹, 항공유의 70%를 아시아나항공에 납품하는...
전일 박 회장과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등은 보유 중인 금호산업 지분 9.93%(345만6179주)와 금호타이어 지분 8.14%(1286만7736주)의 블록딜을 시도했다. 이 중 금호산업 지분 5.45%, 금호타이어 지분 3.74% 등 일부가 매각에 성공하면서 총 760억원을 수혈 받게 됐다.
잔여 지분은 효성, 코오롱 등 전략적투자자(SI)가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이들 대기업...
또 박삼구 회장과 박세창 부사장 두 사람은 보유 중인 금호산업 보유 지분 9.93%(345만6179주) 전량에 대한 블록딜도 추진했다.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주당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 대비 0%의 할인율이 적용된 각각 1만7400원, 7300원으로 결정됐다. 이 중 일부인 금호산업 지분 5.45%, 금호타이어 지분 3.74%만 팔렸으며 총 매각 대금은 760억원으로 매각 100% 성공 시...
블록딜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는 “금호타이어와 금호산업의 블록딜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이 0%였는데, 결국 전략적 투자자를 확보한 후 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매각 된 지분을 인수하는 재무적 투자자들로는 효성과 코오롱, 그리고 아시아나항공과 ‘을’ 관계에 위치한 정유사들이 손꼽힌다.
투자은행(IB)업계...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과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금호타이어 지분 8.14%(1286만7736주)를 블록딜로 매각하기 위해 투자자 모집에 들어갔다.
또 박삼구 회장과 박세창 부사장 두 사람은 보유중인 금호산업 보유 지분 9.93%(345만6179주) 전량에 대한 블록딜도 추진한다.
이들 부자는 이날 장 종료 직후 보유...
또한 이들 부자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보유중인 금호타이어 보유지분 1286만7736주(8.14%)에 대한 블록딜 기관 수요 예측도 함께 진행됐다.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 대비 0%의 할인율이 적용된 7300원으로,지분 규모만 총 940억원에 달한다.
이번 두 건의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박 회장 일가는 이번 블록딜이 성공하면 총...
91%(약 1761만주)을 현금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우리은행, 국민은행, 농협, 외환은행, 수출입은행 등 8개 금호타이어 채권단들은 이날 장 직전 보유중인 지분 11.91%을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로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1만 1500원)에서 6.09% 할인된 주당 1만 800원으로 총 1903억원 규모다.
금호타이어가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여파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일대비 3.04%(350원) 하락한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은행 등 8개 채권단들은 현재 보유중인 금호타이어 주식 1761만주(11.91%)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당 가격은 1만465원에서 1만1040원 규모로...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는 블록딜 태핑(수요조사)를 거쳐 19일 장시작 전 블록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은행 CB(전환사채) 미전환 물량과 기존 채권단 보유물량 중 일부가 블록딜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할인율이 4~9%이므로 블록딜 이후 초기 매물 출회 가능성이 있지만 중장기로는 M...
매각 주관사는 대우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이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해 9월 투자금 회수의 일환으로 금호타이어 지분 9%가량을 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한 바 있다. 투자은행(IB)업계 일각에선, 이번 블록딜은 채권단의 투자금 회수 뿐 아니라 우리은행이 보유한 전환사채(CB)를 보통주로 전환하기 위해서라고 진단중이다.
금호타이어가 대규모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소식에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일대비 1.69%(200원)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보유 중인 금호타이어 지분 1277만주(약 9%)를 블록세일(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 전해졌다. 경영정상화 작업이 궤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