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4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했지만,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혁신당이 민주당의 모든 요구조건을 수용하기로 하면서 막판 협상 가능성은 남아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당 중앙당 쪽에서 조건을 걸어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다. 김...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2위 후보가 6일까지 부산시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사퇴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결정하기로 했다. 또 여론조사 2위 후보는 1위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이번 단일화 합의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전통적으로 인천 강화군과 부산 금정구는 여당, 전남 영광군·곡성군은 야당 지지세가 높다. 그러나 혁신당이 본격적으로 참전하면서 후보 간 단일화 여부 등에 관심이 쏠린다. 혁신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비례 정당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부산 금정구청장은 야권 후보들 간의 단일화 여부가 핵심이다.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를...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이번 재보선은 부산 금정구청장, 전남 영광·곡성 군수 등 기초 자치단체장 4명을 새로 뽑는 소규모 선거란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부산 금정구청장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의 신경전이 지속되면서 분위기가 과열되기 시작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중앙당 차원에서 단일화 노력을 하겠다”며 중재에 나선...
하지만 그 이후로 변화가 없는 점에 대해 국민적 분노가 올라왔기 때문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힘을 합해 부산 금정에서도 같이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방식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혁신당은 정책토론회를 열어 후보들이 검증받아야 한다는 주장이고, 민주당은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단일화를...
한동훈, 10·16 금정 보선 후보 지원 나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부산을 찾아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일현 후보를 지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 대표는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금정의 현재와 미래를 밝게 이끌어 보겠다”며 “국민의힘이 ‘부산 금정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윤 후보 혼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 대표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찾은 부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를 설득하는) 지금 이 노력은 어떤 시한을 걸어두고 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지금 의료단체도 많은 논의를 하고 있고, 정부 및 의료단체와 대화도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힌 의료계 단체가 있느냐’...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28일 부산을 찾아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일현 후보 지원에 나섰다. 한 대표는 이날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금정의 현재와 미래를 밝게 이끌어 보겠다”며 “국민의힘이 ‘부산 금정의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얼마 전 민주당이 금정에 와서 ‘부산의 금융 발전을 하겠다’고...
이번에 진행되는 선거는 인천 강화군수, 전남 곡성군수, 전남 영광군수, 부산 금정구청장과 서울시교육감이다.
우선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한연희, 국민의힘 박용철, 무소속 김병연·안상수 후보 등 4명이 도전장을 냈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도 민주당 조상래, 국민의힘 최봉의, 조국혁신당 박웅두, 무소속 이성로 등 4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이렇다 보니 당내에선 인천 강화와 부산 금정 선거에서 패배한다면 한 대표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경태 의원은 26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나와 “보궐선거 결과 여부에 따라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기현 지도부는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지도부가 좌초하는 후폭풍을 겪었다.
다른 데 신경 쓰고, 이상한 일에 힘을 쏟는 것 같다"며 "이번 금정구청장 선거는 이런 정권에 대해 두 번째 하는 선거다. '선거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맨날 똑같은 사람들 시켜서 비교도 못하면 되겠나"라며 "김경지 후보가 금정구를 부산에서 가장 뛰어난 구 뿐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내로라하는 자랑스러운...
하겠다"며 "'미워도 다시 한 번'이 아니라 '역시 우리 자식이여'라는 생각을 하며 자부심을 느끼고 민주당 후보를 지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간담회 후 지역 농협을 방문해 쌀값 안정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오후 5시경에는 재보선 지역인 부산 금정구를 찾아 시장 상인을 만나고 김경지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에 나선다.
그는 “시간이 없다. 보궐선거가 코앞이다. 이미 참패한 방식을 답습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당장 총선백서를 공개하라. (그게) 이기는 정당을 만드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여당은 내달 16일 서울시교육감과 부산 금정구청장, 전남 영광군수 등을 뽑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로부터 "야권은 하루빨리 부산에서 단일화를 이뤄 금정구 보궐선거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폭거를 멈춰야 한다. 조 대표가 최선을 다해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 반드시 단일화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특별시 교육감과 부산 금정구청장·인천 강화군수·전남 곡성·영광군수를 새로 뽑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3일 전남 영광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전남 곡성, 25일 부산 금정 현장을 방문해 민심 잡기에 돌입한다. 이 대표는 23일과 25일 영광과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열 계획이다.
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과 정청래·박지원 의원은 '호남 한...
부산 금정구청장의 경우 2018년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미영 구청장 당선을 제외하고 모두 국민의힘이 석권했던 지역이다. 여권 관계자는 “그때는 탄핵 후에 치러진 19대 대선 후였던 터라 PK(부산·울산·경남)에 민주당 바람이 불고 있었던 때”라면서 “그래도 이번 총선에서 부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마찬가지로 인천...
이번 재보선은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전남 영광군수, 전남 곡성군수가 대상이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앙당 공관위는 큰 지침만 내리고 자세한 것은 시도당 공관위에서 주도적으로 공천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번 재보선 지역 후보 공천을 각 시도당에 맡긴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
이번 300번째 지원 대상자는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홀몸 어르신 가정으로 곰팡이가 심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한 싱크대 교체, 비위생적인 화장실과 위험한 전기시설을 보수하는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 세정 박이라 사장, 금정구청장 권한대행 안경은 부구청장 등이 직접 방문해 즉석밥, 라면, 김치 등...
현대차는 16일 부산 금정구 두구동 일대에서 정미영 부산시 금정구청장, 오영춘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이병훈 현대차 이사, 김정순 안심생활 대표, 치매가족모임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안심생활 치유농장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장’은 농장 및 농촌자원을 활용해 노인들의 인지적,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