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대형 증권사 5곳(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키움증권·NH투자증권) 중 4곳이 올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합산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9% 증가한 5조3786억 원이었다.
5곳 중 NH투자증권(9828억 원)을 제외한 4곳은 3·4분기 실적이 추정치대로 나오면 연간 영업이익...
한국투자증권은 4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상향 조정한 것은 자산건전성 악화 사이클이 정점을 지나는 가운데, 우수한 수익성이 적정 성장과 주주환원율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전장 기준 현재 주가는 1만5310원이다.
3분기 지배순이익은 1685억 원으로...
다만 PF 추가 충당금에 따라 다소 가변적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은 약 7.2%(기말 5.0%). 총주주환원율은 30%로 상승 전망
대형금융지주사에 못지 않는 밸류업 공시 기대. 주주환원율 큰폭 상향 발표 예상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3분기, 아쉬운 비용 통제
24년 3분기, 이전 전망치 하회
3분기 DS: 흐림, 디스플레이: 맑음, 모바일: 맑음
투자의견...
주주총회에서 배당성향을 20%에서 25%로 높이는 등 주주환원 확대 계획을 내놓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9월 초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IFA)에서 “저희 회사는 요즘 기업가치 올리는 데 정말 진심”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외국인들은 밸류업 관련주인 신한지주(2360억 원), LG전자(2080억 원), 포스코홀딩스(1596억 원) 등도 사들였다. 신한금융지주는...
기말 배당수익률과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전향적인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에 주목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인 대출성장 전략(상반기 성장, 하반기 관리에 따른 3분기 위험가중자산(RWA) 증가 최소화, 원/달러 환율 하락 덕분에 하나금융지주의 9월말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1%로 전분기보다약 30bp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으로 거론되던 KB금융(25일 주가 등락률 -4.76%), LG전자(-6.96%), 하나금융지주(-3.19%) 등이 타격을 받았다.
KB금융은 올해 7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하고, 기업들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 공시를 했지만 편입이 불발됐다. LG전자도 실질적인 밸류업 추진 방안(배당성향 상향·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고, 예고...
올해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은 대한항공, 메리츠금융지주, 삼양식품, CJ, CJ제일제당 등 5개 상장사와 공동 진행한다.
예탁원은 2009년부터 주주의 실거주지로 휴면재산 안내문을 발송하고, 대면 창구 및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접수 등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총 7236명의 주주가 약 2017억 원 상당의...
밸류업 계획 예고공시만 해 지수에 들지 못한, ‘밸류업 지수 미 편입’ 종목 21개사 중 내년 예상 ROE 7.5%, 배당수익률 4% 이상 기업은 7개사(감성코퍼레이션·KB금융·하나금융지주·NH투자증권·BNK금융지주·JB금융지주·지역난방공사)이며, 이중 금융주는 5개사다.
거래소는 주주환원의 ‘여부’만 고려했고, ROE에 대해서는 ‘상위’를 적용했다. 김동원 KB증권...
이웅진·신희철 iM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배당주, 가치주, 정책 수혜주의 실망 매물이 나타날 수 있고, 지수 편입 여부에 따라 주가 방향이 크게 갈릴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수만으로 정책 전부를 평가할 수는 없겠으나, 특히 밸류업 정책에 대해 연초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높았고 금융, 자동차, 지주, 유틸리티 등의 업종을 매수했는데 이에 대한...
이어 “시장 기대치가 높았던 금융, 지주회사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이 높았던 구성 종목들이 편입에 실패하고 고PBR 종목의 우선순위가 높게 평가됐다”라며 “JPX Prime 150지수의 선정 로직을 답습한 결과로 보이는데, 이 점 역시 향후 후속 지수 출시에서 검토가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신희철 iM증권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선이나 주주환원 제고...
그는 "메리츠금융지주, 키움증권, DB하이텍 등 특례 없이 정식 편입이 이뤄진 기업이 있는 반면, 일부 종목은 시가총액, 수익성, 유동성으로 구성된 최소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편입되지 못한 종목이 있다"며 "앞서 공시까지 선행하며 밸류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만큼 실망감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되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
한국금융지주 1개사, 이외 다우데이타 1개사가 포함됐다.
은행주는 특례편입이 없었다면 선정이 없었을 가능성도 있던 것이다. 코리아밸류업 지수는 △시장대표성 기준 시총 상위 400위 이내 △수익성 기준 최근 ‘2년 연속 적자’ 또는 ‘2년 합산 손익 적자’가 아닐 것 △주주환원 최근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 실시 △시장평가 기준 PBR 순위가 전체...
키움증권은 25일 JB금융지주에 대해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 맞춰진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감안해 주가순자산비율(PBR) 프리미엄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은갑, 손에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JB금융의 중장기 기업가치제고 계획이 발표됐다"며...
삼성증권
◇JB금융지주
높은 ROE에 맞춰진 기업가치제고 계획
기업가치제고 중장기 목표 발표
도전적인 ROE 목표
높은 ROE로 프리미엄 정당
김은갑 키움증권
◇삼성전기
불가피한 하반기 부진, 2025년 반등 기대
3Q24 Preview: IT 수요 부진에 더해진 환율 하락
4분기도 비수기, 2025년 구조적인 재도약 기대
양승수 메리츠
◇삼성E&A
실적, 수주...
현대자동차·신한지주·우리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 등이 특례를 통해 편입됐다. 콜마홀딩스는 수익성 미충족으로, 에프앤가이드·에스트래픽·디케이앤디·DB금융투자는 시총 미충족으로 편입되지 못했다.
밸류업지수의 기준시점은 올해 1월 2일, 기준지수는 1000포인트(p)다. 다만, 지수 상품화 지원을 위해 2019년 6월부터 5년치 소급지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안정적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기반으로 ROE 13% 이상을 유지한다. 이어 주주환원율은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6년에 45%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배당 성향 28%를 초과하는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진한다.
JB금융지주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에 도달할 때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적극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3년간 배당금을 25% 늘리고 자사주 약 4조 원을 매입해 일부는 소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주는 순이익의 35%를 돌려받는다. LG그룹 지주사 ㈜LG는 최근 취득 완료한 5000억 원 규모 자사주 활용 방안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해 오는 4분기 중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LG는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 제고를 위해 총...
김 교수는 밸류업 계획 모범사례로는 메리츠금융지주를 꼽았다. CEO와 TSR을 고려한 계획을 발표한 점이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7월 밸류업 공시에서 자본비용을 10% 수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자본비용보다 ROE가 높으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보다 크고 한국은 ROE가 요구수익률 또는 자본비용보다 낮다”고 진단했다.
김규식 변호사는...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및 토스뱅크와의 광고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발행어음 거래 서비스가 추석 연휴 중에도 24시간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소개되는 한국투자증권 특판 발행어음은 365일 24시간(전산점검 시간 제외) 거래가 가능하다. 금리는 이달 9일 기준 1년 만기 연 4.3%, 6개월 만기 연 4.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