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금융감독원은 구 대표가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 기업 A사 주식 3만 주를 취득하면서 발표되지 않은 투자유치 정보를 활용한 혐의를 적발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금융위로 안건을 넘긴 바 있다.
해당 기업은 지난해 4월 19일 블루런벤처스 소유 글로벌 성장 투자 플랫폼 BRV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500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예보는 이달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자본조달 능력과 예정가격 충족 등의 조건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금융지주 계열사인 메리츠화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한편 예보는 이번 입찰이 수의계약으로 전환된 만큼 향후 일정 등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자본 및 지식재산(IP) 확보 경쟁이 방송·미디어 산업에서 심화되면서 정부는 국내 기업이 자금조달과 IP 확보 등을 할 수 있도록 전략펀드를 활용하여 방송·미디어 기업 및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정책금융기관을 대표하는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이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금융자산에 대한 신(新) 회계기준(IFRS9)이 적용되면서 금융회사들은 인프라펀드 평가손실을 당기손익에 반영해야 하는 부담으로 투자를 축소해왔다.
또 민가투자법 개정을 통해 공모인프라펀드의 차입한도가 자본금의 100%까지 확대(현재 30%)되면 부채 비중을 기존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 자금 조달과 운용 면에서 사모펀드·리츠보다 불리했던 단점이 상당 부분...
이 대표는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진행하는 공개매수를 두고 "영풍정밀이 보유한 지분 확보만을 목적으로 하는 '적대적 인수합병(M&A)'이 분명하다"며 "거대 투기자본과 결탁해 사익만을 추구하는 약탈적 카르텔의 공개매수에 대해 강력히 반대함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영풍은 환경 및 안전사고 문제로 대표이사 2명이 모두...
연구원
◇하나금융지주
밸류업 지수 미편입, 전화위복의 기회
뚜렷한 자본비율 개선으로 밸류업 기대감 확대
3분기에도 지배순이익 1조원 상회 예상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
◇코스맥스
3Q24 Preview: 중국발 훈풍을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중국에 대한 아쉬움이
기대감으로 변모 중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이어 "전략적인 대출성장 전략(상반기 성장, 하반기 관리에 따른 3분기 위험가중자산(RWA) 증가 최소화, 원/달러 환율 하락 덕분에 하나금융지주의 9월말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1%로 전분기보다약 30bp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자본비율 개선은 연말 스트레스완충자본 도입 등 자본규제 강화가 예상되는상황에서 넉넉한 자본 버퍼를...
이어 “자기자본 대비 상대적으로 PF 규모가 적어 동 익스포저 확대 여지가 있는 상황에서 일부 PF 시장 반등에 따른 수익 창출 기회를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기업금융(IB)과 세일즈앤드트레이닝(S&T) 부문에서는 타겟 총자산이익률(ROA) 6%의 우량 딜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이를 통해 리테일 이외의...
사업시행자 '자재비 변동' 헤지 노력의무 명시2000억 규모 출자전용 특별인프라펀드 신설개량형 민자 관리운영권 최대 100년 연장허용총사업비 2조 국책사업 기간 최대 15개월 단축
정부가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부담완화 특례를 마련하고 자재비 변동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24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K-ICS 비율은 가용 자본을 요구 자본으로 나눈 것으로,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능력이 있는지를 나타낸다. 금융당국에서는 1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금리 100bp(1bp=0.01%) 하락 시 경과조치 후 K-ICS 비율이 생명보험사는 25%p, 손해보험사는 30%p 하락한다”며 “공동재보험 가입이나 장기 채권 매수를 통해 금리리스크 관리...
권고 등급을 부과받은 저축은행은 ▲ 인력·조직운영 개선 ▲ 경비 절감 ▲ 영업소 관리 효율화 ▲ 유형자산 등 투자 제한 및 신규업무영역 진출 제한 ▲ 부실자산 처분 ▲ 자본금 증액 ▲ 이익배당 제한 ▲ 특별대손충당금 설정 등 조치를 해야 한다.
금융위는 이달 중순 이들 3개사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이들 저축은행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여부를...
업권별 신청 건수는 자본시장이 399건(65.2%)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자금융업 등 공통 123건(20.1%), 보험 45건(7.4%), 비은행 40건(6.5%), 은행 5건(0.8%) 등의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투자자문업·투자일임업 등 등록이 456건(74.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금산법상 출자 등 승인 90건(14.7%), ·금융투자업 인가 등 인허가 42건(6.9%) 등이 뒤를 이었다.
신뢰회복·혁신 위한 제3차 보험개혁회의서 논의
금융당국이 자본건전성이 충분한 보험회사에 한해 종전 회계기준(IFRS4) 적용시와 유사한 배당가능이익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비율을 조정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제3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업권별로는 자본시장 399건, 전자금융업 등 공통 123건, 보험 45건, 비은행 40건, 은행 5건이 신청됐고, 유형별로는 투자자문·일임업 등 등록이 456건, 금산법상 출자 등 승인 90건, 금융투자업 인가 등 인허가 42건, 보험사의 후순위채 발행 등 신고 24건 신청됐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인허가 사전협의 업무와 관련해 신청인의 입장에서 이용 편의성이...
송승혁 대한상의 금융산업팀장은 “밸류업은 기업 여건과 경제 환경, 투자자 측면까지 고려해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추진해야 한다”며 “규제만 강하면 외국기업과 자본이 우리나라에 투자하거나 상장할 가능성은 점점 더 낮아지고, 국내 시장은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하나금융은 주가순자산비율(PBR)에 미달했다는 것이다. KB금융의 ROE는 8.26%로 금융 산업군 내에서 상위 50%에 들지 못했다는 이유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영향력을 고려해 ‘특례’로 지수에 남겼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는 특례를 부여한 이유로 지수 내 비중이 10%가 넘는 점, 최근과 향후 실적 전망치, 업계 의견을 고려했다고...
1일 본지가 한국기업평가가 취합한 2024년 2분기 기준 누적 증권업 재무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24개 증권사들 중 자산건전성 지표인 ‘자기자본 대비 순요주의이하여신’ 비율이 20%가 넘는곳은 DB금융투자, SK증권, BNK투자증권 등으로 나타났다.
순요주의이하자산은 요주의이하자산에서 대손충당금을 뺀 수치로, 자산 건전성을 분류하는 기준은 정상, 요주의...
권고 등급을 부과받은 저축은행은 ▲ 인력·조직운영 개선 ▲ 경비 절감 ▲ 영업소 관리 효율화 ▲ 유형자산 등 투자 제한 및 신규업무영역 진출 제한 ▲ 부실자산 처분 ▲ 자본금 증액 ▲ 이익배당 제한 ▲ 특별대손충당금 설정 등 조치를 해야 한다.
금융위는 이달 중순 이들 3개사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이들 저축은행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여부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2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이 회장과 삼성 전·현직 임직원 등 14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첫 공판기일 직전인 27일 재판부에 2차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원심 판결 전후로 새롭게 확인된 사실관계가 있고 추가로 수집한 증거가...
ISA 유형별로는 신탁형·일임형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위축되거나 감소한 반면, 투자중개형은 증가하며, 예금 중심의 ‘저수익 금융상품’에서 자본시장을 통한 ‘고수익 투자상품’으로의 전환 추세가 지속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유형별 가입금액은 중개형은 2021년 2월 출시 이후 15조9400억 원(총 가입금액의 52.7%)이 증가했고, 같은 해 2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