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을 감독한다.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을 기준으로 제도가 효과적으로 설계·운영되는지 평가해야 한다.
또한, 평가 결과는 이사회에 보고를 통해 경영진이 미비점이나 취약점을 스스로 시정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내부회계전담 부서는 전사의 주요 변화사항 및 회계처리 관련 변화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관리체계를 갖춰야 하고...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출시 8개월 만에 개편된다. 실제 보험 가입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적다는 지적 때문이다. 이에 따라 플랫폼에서 가입할 때 가격을 기존 홈페이지 가격과 동일하게 맞추고 보험사·보험개발원과 핀테크사 간 전산을 연계할 방침이다.
2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유관기관...
KDI는 25일 KDI FOUCS '신종 금융상품의 고객자금 보호방안'을 통해 "금융혁신은 새 편익을 발생시키지만 소비자 피해도 초래할 수 있어 쉽사리 추진하기 어려운데, 신종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피해로부터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체계가 있다면 금융혁신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상자산, 디지털 간편결제 등은...
‘불법사금융 척결·대부업 제도개선안’ 발표대부업법 개정해 감독 강화하고 처벌 수위↑“의원 입법 가능성도 있어…신속 추진 예정”
정부가 불법사금융을 뿌리 뽑기 위해 대부업법 개편에 나선다. 2015년 대부업 진입 규제 강화 이후 약 9년 만이다. 대부업 진입 문턱을 높여 7000여 개의 영세 대부업체를 3000여 개로 축소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11일...
이 부행장은 “거의 20년 만에 신용리스크 관리체계를 개편하고 있으며, BIS비율 스트레스테스트 시스템 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면서 “금융감독원의 ‘건전한 운영리스크 관리원칙(PSMOR)’ 도입 및 시행에 맞춰 운영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작업 역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가 리스크 관리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소통’을 통한 조직관리다. 이...
이복현 원장, 기업지배구조 관련 연구기관 간담회 개최“이사 주주 충실 의무 필요” vs “경영 불확실성 가중” 맞서
금융감독원이 국내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국내 주요 연구기관은 주주이익 보호를 위해 주주 충실의무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소송 남발에 따른 경영 활동 지장 등 부작용으로...
금융감독원은 개인이 보유 중인 주식을 증권사에 대여하는 리테일풀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고, 비교공시 등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리테일풀은 개인이 보유 중인 주식을 증권사에 대여하는 약정을 체결해 증권사가 대차시장에서 자기분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되는 개인 보유주식을 뜻하며, 대차풀이라고도 한다.
그간 리테일풀에 지급하는 수수료에 대한 증권사 사전...
전면 개편해 '자율보안-결과책임' 원칙에 따라 새로운 금융보안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규제 샌드박스의 경우, AI와 SaaS를 활용해 출시하고자 하는 금융상품의 '혁신성'과 '소비자 편익'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되 그에 따른 적절한 보안대책이 갖춰졌는지 면밀히 평가하기로 했다.
또한, 연내 '전자금융업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연구·개발 분야 망분리 개선에...
당국은 다음 달 중 규제샌드박스를 신청받아 연내 혁신 금융서비스를 지정한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금융권에서 생성형 AI 활용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까지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 절차를 수행해 연구·개발 환경을 개선하고, 금융보안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거쳐 금융보안 법·체계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열린 티메프 대책회의에서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을 겸하고 있는 이커머스 업체들의 재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검토했다. 이번 사태가 다른 쇼핑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만, 다른 이커머스도 티메프와 유사하게 정산 대금 지급에 시차가 있어 리스크 방지 차원에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전수조사가...
현재 금융감독원의 총 인력은 2422명이다.
현 조직 체계 하에서는 급성장하고 있는 비은행 영역에 대한 관리·감독이 물리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다. 이 원장은 “금감원 내 전자금융업 등 비은행 관련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금감원의 검사 인력 확대는 금감원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금감원...
30일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 정보화전략국은 ‘금융감독원 파인 및 금융교육센터 개편 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8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2억 원 가량이 투입된다.
금감원이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한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선보인 파인은 그간 제공되는 정보의 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현재 금융감독원의 총 인력은 2422명이다.
현 조직 체계 하에서는 사실상 비은행 영역에 대한 관리·감독이 불가능한 상황인 것이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검사 영역은 수시로 확대되고 있지만 인력 증원은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직 개편 등도 시도하고 있지만 총량이 확대되지...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2023년 기준 3세대 137.2%, 4세대 113.8%에 이르는 실손보험 손해율은 전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8.5%, 22.3% 각각 상승했다.
3세대뿐만 아니라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 추세는 무엇보다도 두 상품 모두 출시부터 보험료가 낮게 책정됐다는 점과 실손보험 최초 요율조정주기 규제로 요율 조정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적정요율과의 괴리가 오랜 기간...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은행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07조1945억 원으로 전 분기(202조3522억 원)보다 4조8423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198조481억 원)에서 상반기에만 9조1464억 원이 유입됐다.
은행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의 52.5%에 해당한다. 은행·보험·증권사 등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은 394조2832억 원으로 작년 말...
내부 업무·금융상품·IB까지신입 공채 규모 쪼그라들어사내 AI 규율 체계 마련 필요
증권가에서 인공지능(AI) 도입이 활성화하며 증권사 내 인력 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일부 증권사는 일찍이 AI 서비스 확대를 염두에 둔 조직 개편에 착수했지만, 인력 대체 속도가 빨라지는 데 대한 고민거리는 남아 있다.
팀에서 본부까지…업무 효율화·새...
앞서 정부는 대통령실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의료개혁 핵심 안건으로 ‘실손보험 제도 개편’을 상정하고, 비급여와 실손보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정부가 또 다시 실손보험에 칼을 빼든 것은 과잉진료와 가입자 간 형평성 등 실손보험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험료 할인·할증제를 적용해 4세대 실손보험을 내놨지만 적자의...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한 23년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4개 금융사가 참여했다. 각 사는 퇴직연금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개정 시행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관련 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 자산운용전략 시스템(K-ALM)을 통한 투자환경 시뮬레이션 사례와...
금융감독원장,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및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2023년 퇴직연금사업자 성과 및 역량평가’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4개 금융회사의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퇴직연금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금융회사들은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운용위원회, 수수료 체계 개편 등 최근 법 개정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외적인 개선책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조직문화 자체를 싹 갈아엎어 내적 개선에 집중한다. 금융당국은 7월부터 도입되는 책무구조도(임원 개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내부통제 대상을 명시한 것)에 맞춰 은행의 조직문화 종합평가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한 고삐를 더욱 바짝 쥐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