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건설, 남북 경협 사업에 진출했다.
정 회장은 반도체 사업에도 관심을 가졌다.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후장대 이외의 새로운 수출형 산업을 찾아야겠다고 판단하면서다. 특히, 정 회장은 '자동차의 전자화'를 전망했다. 그는 "자동차, 중공업, 건설을 하며 이 분야의 전자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것을...
금강산 관광은 북미 간의 협상이 진전되기 전이더라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미 금강산 관광을 대북제재의 예외로 두는데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역시 대북제재 예외사업으로 인정해 재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협력도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례에서 보듯이...
문정희 KB증권 연구원은 “만약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이 핵 사찰을 받아들이고, 미국이 대북 제재를 완화한다면 남북 경협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중단된 개성공단 재가동에 이어 금강산 관광, 남북 철도 연결, 문화인도적 교류 등이 동시에 진척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여전히 사업전망을 내놓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현대아산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금강산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8일부터 9일까지 금강산을 방문한다. 행사는 기념식, 기념만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현대아산 측은 “창립 20주년의 상징성을 고려해 금강산 행사를 추진했고, 북측이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며 “현대아산의 남북경협 20년...
이번 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논의와 더불어 개성공단 재개·금강산 관광 등 실질적 경제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회담을 통해 경협 관련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경우, 향후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현대그룹 관계자는 “2차 북미회담 개최를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북미·남북 관계가 진전돼...
이들 역시 화천의 평화의 댐, 칠성전망대, 비목공원 등을 탐방하고, 남설악 지역 트레킹과 탄산욕을 즐길 예정이다.
11월에는 강원도 고성 DMZ 상품이 나온다.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고성 금강산전망대와 통일전망대, 화진포, 양양 하조대, 삼척 해신공원 등을 돌아보는 여정의 상품으로 서해안 위도 주민 1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득표...
특히 현 회장은 지난달 남편인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추모 행사 참석 차, 금강산을 방문한 지 한 달 여만에 다시 방북에 나선 것으로 당시 현 회장은 김영철 아태위원장 등 북측 인사와 티타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북한 측 인사와 접촉하며 경협 사업을 위한 발판 다지기에 나서고 있는...
남북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남편인 고(姑)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금강산 추모행사가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재계에서는 현대그룹이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현 회장의 이번 방문이 남북경협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30일 “현대아산이 오늘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로부터 정...
금강산 관광 관련주도 크게 상승했다. 과거 금강산·평양·백두산 관광을 담당했던 세일여행사의 지분 11.25%를 보유한 일신석재가 전주 대비 19.33% 올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과거 북한과의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을 주도했던 현대아산의 지분 69.67%를 보유하고 있는 영향으로 전주 대비 18.81% 올랐다.
이외에도 시멘트주인 현대시멘트와 성신양회가 각각 전주...
대표적인 게 1986년 전두환 대통령 시절의 평화의 댐 성금 모금이다. 88서울올림픽으로 온 국민이 들떠 있는 시기에 전두환 정권은 북한이 서울을 침몰시키기 위해 금강산댐을 짓고 있으니 평화의 댐을 지어야 한다며 성금을 모았다. 북한의 물 공격 위협은 과장된 것이었고 언론은 사실에 대한 보도 없이 군부 정권이 불러주는대로 기사를 작성하며 국민의 공포심을...
문 후보의 5대 구상은 △북한 선수단 참가 할 수 있도록 IOC와 협의 △북한 선수단과 임원 금강산 육로로 대회 참가 △북한 동계스포츠 인프라 활용방안 협의 △북한의 응원단이 원산항에서 출발해서 속초항으로 입항 △금강산 온정각과 그 일대에서 올림픽 전야제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춘천의 △소양강댐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작년 10월에는 북한 요청에 따라 우리 전문가들이 금강산을 방문하여
산림병충해 방제사업을 실시하였고,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개성만월대 공동조사‧발굴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그 밖에도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협력도 적극 지원해 왔습니다.
작년 8월에는 경원선 우리측 구간에 대한 복원 공사를 착수했고,
북한 산업발전을 위한 남북 경제협력구상도 착실하게...
초대 위원장 권영길
정부, 북한의 금강산댐 건설에 따른 수공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평화의 댐을 건설한다고 발표
프로복서 홍수환, 4전5기 신화
한국 야구팀, 제3회 슈퍼월드컵 야구대회 우승
장진호 전투 개시
이인직, 최초의 신소설로 평가되고 있는 ‘혈의 누’ 발표
◇ 나라 밖 역사
어선을 탈취해 해상으로 인도 뭄바이에 침투한 테러범 10명이...
북한은 15일 금강산댐(북측 이름 임남댐)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오후 6시에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우리 측에 통보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측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직후 유관 기관에 이 사실을 전파해 대비하도록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북측이 금강산댐의 방류를 통보한 것은 2002년 6월과 2004년 8월에 이어 이번이...
국토해양부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강우(PMP) 발생 등에 대비해 평화의 댐 치수능력 증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평화의 댐은 1987년 건립 당시 북한의 금강산댐(임남댐)의 200년 빈도 강우(378mm)시 붕괴에 대비해 건설했으나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등이 잦아지면서 다른 댐처럼 PMP(587mm)를 고려한 치수능력증대사업이 필요하다고 국토부는...
코스닥시장의 일경은 ‘금강산 샘물’ 생수 사업을 하고 있다. 일경의 생수사업은 지난 10년간 60억 이상 투자돼 2006년 출시했다. 지난해까지는 미미한 수준이었지만 기존 대형 생수사들의 공급처 확보 경쟁과 최근 가뭄에 따른 수요 증가로 올해는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한편, 풀무원은 강원 지역 유통망이 없어 가뭄에 따른 매출 증가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