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20일 강원‧충북서 유세… 지역경제 살리기‧균형발전 정책 발표

입력 2017-04-20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강원도와 충청북도를 찾아 지역 경제 살리기와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정책을 발표한다.

문 후보 측의 선거대책위원회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문 후보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원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장애인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부양의무자기준 단계적 폐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축 △장애인건강 국가책임제 실시 △장애예산 과감히 확충 등이다.

이어 문 후보는 최문순 강원지사와 만나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 다섯 가지 구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 후보의 5대 구상은 △북한 선수단 참가 할 수 있도록 IOC와 협의 △북한 선수단과 임원 금강산 육로로 대회 참가 △북한 동계스포츠 인프라 활용방안 협의 △북한의 응원단이 원산항에서 출발해서 속초항으로 입항 △금강산 온정각과 그 일대에서 올림픽 전야제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춘천의 △소양강댐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단지 조성 △접경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제2경춘국도, 동서고속철, 춘천-철원간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망을 확충도 약속한다. 원주에서는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 △헬스케어 국가산단 조성 △원주-여주간 철도 개통 △폐광지역 자립 지원 등 지역경제 발전 안을 발표한다.

유 대변인은 “(문 후보가) 충북을 중부권 중핵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충북을 바이오헬스 혁신 융합 벨트로 구축 △충북혁신도시를 태양광 기반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 등의 정책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06,000
    • +1.64%
    • 이더리움
    • 4,284,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472,900
    • +5.49%
    • 리플
    • 621
    • +3.85%
    • 솔라나
    • 198,000
    • +6.28%
    • 에이다
    • 509
    • +2%
    • 이오스
    • 711
    • +6.28%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5
    • +5.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00
    • +4.31%
    • 체인링크
    • 17,900
    • +4.62%
    • 샌드박스
    • 415
    • +10.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