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의 중추신경계 제품 글리아타민은 국내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점유율 1위다. 글리아타민 매출은 지난해 1061억 원으로 동일 성분 제품 중 처방 규모가 가장 크다.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뇌 건강 관련 건기식을 내달 출시한다. 해당 신제품은 내달 13일 론칭 심포지엄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대웅바이오는 같은 날 특허...
1992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20여 년간 영업소장, 마케팅실장, 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대웅의 ETC 사업 성장에 나섰다. 2015년부터는 대웅바이오 ETC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된 CNS 사업부를 이끌어 2018년 CNS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주력 제품인 ‘글리아타민’을 800억 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킨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이번 정기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과 글리아티린의 상표가 유사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웅바이오는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가 제기한 글리아타민 상표권 등록 무효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대웅바이오 승소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웅바이오에 따르면 대법원은 24일 글리아타민 상표권 등록 무효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종근당글리아티린ㆍ글리아타민, 글리아티린 처방 쟁탈전 과열
7일 의약품 조사업체 IMS헬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뇌기능개선제 중 종근당의 종근당글리아티린이 가장 많은 1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을 처음으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글리아타민이 341억원으로...
대웅제약은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이 판권 회수로 시장에서 철수하자 관계사 대웅바이오가 내놓은 ‘글리아타민’이 구원투수로 투입해 효과를 봤다. 글리아타민은 지난해 309억원어치 처방되며 그룹 차원에서는 매출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대웅바이오는 원료의약품이 주력 사업이다.
제약사의 관계사가 동일 제품을 허가받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대웅 “허가취하 약 유효기간 만료..관계사 제품 대조약 지정”
이런 상황에서 대웅제약은 최근 관계사인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대조약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관계사인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대조약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새로운 논리’를 꺼내들었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을 원개발사...
◇경쟁심화로 신규 제네릭 시장서 특정 제품 독식 현상 소멸
지난해 제네릭 제품 청구실적 순위를 보면 삼진제약의 ‘플래리스’(527억원), 동아에스티의 ‘플라비톨’(301억원), 종근당의 ‘리피로우10mg'(287억원),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283억원), 유한양행의 ’아토르바10mg'(238억원)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는데 모두 특허만료된지 10년 이상 지난 신약의...
주목할만한 변화는 대웅제약의 관계사인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2015년 74억원에서 지난해 454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는 점이다. 글리아타민은 글리아티린의 제네릭 제품으로 대웅제약이 생산한다.
대웅제약이 관계사에 글리아타민을 공급하고 영업에도 가세하면서 글리아타민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대웅제약은 '변칙 영업'이라는 비판을...
대웅제약은 이탈파마코와의 계약이 종료되자 글리아티린과 동일 성분의 ‘글리아타민’을 생산, 계열사 대웅바이오에 공급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글리아타민의 영업에 가세하면서 글리아타민은 올 상반기 192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효과적으로 시장 방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리아타민은 대웅바이오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매출...
대웅제약은 글리아티린과 동일 성분의 ‘글리아타민’을 생산, 계열사 대웅바이오에 공급하고 있다.
이후 식약처는 지난 5월 글리아티린을 대조약 목록에서 삭제하고, 종근당글리아티린을 새롭게 대조약으로 지정한 내용을 담은 ‘의약품동등성시험 대조약 선정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앞으로는 제네릭 허가를 받으려면 종근당글리아티린과 동등성을 비교해야...
대웅제약은 올해 초 간판 제품인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의 원료와 상표 사용권을 종근당에 넘겨주자 계열사 대웅바이오가 허가받은 '글리아타민'의 영업에 나섰다. 대웅제약이 글리아타민을 생산해 대웅바이오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매출 손실을 줄이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웅제약은 과거 앨러간의 보툴리눔제제 '보톡스'를 판매하다 판권을 회수당한 적이...
21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웅바이오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은 지난달까지 153억원어치 팔렸다. 전년동기대비 무려 856.3%의 성장률이다. 올해 매출 300억원 돌파도 유력한 페이스다. 이에 반해 같은 성분의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은 지난달까지 111억원의 매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7억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